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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den BC125AT 둘러보기

반쪽날개 2015. 11. 18. 00:00

 

 

며칠 전, 우리에게 에어밴드 리시버 제조사로 잘 알려진 Uniden (Bearcat) 사의 BC125AT를 접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BC125AT는 유니덴에서 제작한 에어밴드 리시버 중 유일하게 8-Digit LCD가 아닌 일반 픽셀 방식 LCD가 장착된 모델로,

이러한 특성을 살려 사용자 지정 문구 입력은 물론 각종 기능들을 메뉴 형식으로 나열해 처음 접해보는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아울러 BC75XLT 인터페이스의 베이스가 된 모델답게 BC75XLT와 기능이 비슷하며,

이전 모델인 BC72, 95XLT와는 살짝 다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BC125AT의 문제점을 개선한 후 발표한 모델이 BC75XLT입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보았을 때 눈에 띄게 다른 점이 있다면,

전원을 켜면 마지막으로 사용할 당시 리시버가 스캔 모드였건 홀드 모드였건 무조건 스캔 모드로 시작하는 BC72, 95XLT와 달리,

BC125AT부터는 홀드 상태에서 전원을 껐다면 홀드 모드로 시작하고, 스캔 상태에서 전원을 껐다면 스캔 모드로 시작하는 등 전원을 끄기 전에 사용했던 모드로 시작합니다.

 (Search나 Service Search 모드도 마찬가지이며, Quick Search에 입력해놓았던 주파수도 초기화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

 

또한 키패드를 이용해 채널을 이동해야 하는 BC72, 95XLT와 달리,

BC125AT부터는 키패드는 물론 노브를 통해서도 채널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신속한 채널 변경이 가능해졌습니다.

(노브를 이용한 채널 이동이 가능해진 만큼 Hold 상태에서 Hold 키를 누르면 채널이 순차적으로 올라가는 기능은 제거되었습니다.)

 

다만, 스퀄치 (Squelch) 노브와 볼륨 (Volume) 노브가 나뉘어있고 각 노브가 단독적인 기능만을 수행했던 BC72, 95XLT와 달리,

BC125AT는 하나의 노브로 채널 변경, 볼륨/스퀄치를 모두 제어하다 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BC125AT 방식의 인터페이스가 불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볼륨 및 스퀄치를 디지털로 조정하기 때문에 구형 모델만큼의 미세한 조정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이런 특성을 제외하면, 유니덴의 모든 에어밴드 리시버의 채널 입력 및 선택과 같은 기본적인 사용방법 등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유니덴 리시버를 사용해본 유저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하는 주파수 대역은 25-54 MHz / 108-174 MHz / 225-380 MHz / 400-512 MHz로, BC72, 75, 95XLT 모델이 지원하는 대역보다 더 넓으며,

10만원대 에어밴드 리시버 중에서는 유일하게 VHF와 UHF 대역의 에어밴드를 모두 지원합니다.

 

 

 

 

 

BC125AT의 디스플레이입니다.

 

화면은 총 다섯 개의 행으로 구성되어있는데,

1행은 Hold, Scan, Function, 전파 세기 등 리시버 작동 상태 표시,

2행은 스캔 중일 때는 스캔 중인 뱅크 이름, 홀드 중일 때는 입력한 문구 표시,

3행은 스캔 중일 때는 SCAN 문구, 홀드 중일 때는 현재 채널과 주파수 표시

4행은 변조 방식, Priority Channel, CTCSS, DCS, Close Call 표시,

5행은 스캔 중일 때는 스캔 대상 뱅크, 홀드 중일 때는 현재 선택된 채널이 속한 뱅크를 표시합니다.

 

 

화면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량이 많은 만큼 액정 크기도 BC72, 95XLT에 비해 더 큽니다.

다만, 주파수와 사용자 입력 문구의 크기가 같고, 8-Digit LCD에 비해 글씨 크기가 작기 때문에 주파수가 눈에 확 들어오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사용자 입력 문구는 알파벳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를 포함해 총 16글자까지 입력 가능하며, 한글을 비롯한 2바이트 문자는 입력이 불가능합니다.

 

 

 

 

 

키패드 배열입니다.

(필드(!)에서 사용하던 물건이라 상태가 안 좋습니다...ㅜㅜ;; )

 

BC72, 95XLT와는 왼쪽에 나열된 기능 버튼들의 배열이 많이 다르고 BC75XLT와는 거의 비슷하나,

Func 키를 누른 후 작동하는 기능들의 배열은 BC75XLT와도 다소 다른 편입니다.

 

 

 

 

 

BC125AT 상부 모습입니다.

왼쪽은 안테나 연결단자로 여느 유니덴 에어밴드 리시버와 동일한 BNC 단자가 적용되었고,

가운데는 3.5파이 스테레오 이어폰 단자가,

오른쪽에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다기능 노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안테나 및 이어폰 단자는 특이할만한 점이 없는 반면, 다기능 노브는 스크롤, 볼륨, 스퀄치 조정, 채널 변경은 물론 클릭하면 Enter 역할까지 수행합니다.

이는 노브를 이용해 대부분의 기능을 수행하는 ICOM 사의 리시버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느낌입니다.

 

 

노브를 그냥 돌리면,

스캔 중이라면 스캔 방향 지정을, 홀드 중이라면 채널 변경을, 리시버가 Lock 상태라면 볼륨 조정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홀드 상태에서 Func를 누르고 노브를 돌리면 뱅크 단위로 이동합니다.)

 

노브를 한번 누르면 액정 하단에 볼륨 레벨이 표시되는데, 이 상태에서 노브를 돌리면 볼륨 조정이 가능합니다.

(볼륨을 조정한 후 노브를 한번 더 누르거나 몇 초간 입력이 없으면 볼륨 레벨 화면이 사라집니다.)

 

Func 버튼을 누르고 노브를 누르면 볼륨 조정 때와 마찬가지로 액정 하단에 스퀄치 레벨이 표시되는데, 이 상태에서 노브를 돌리면 스퀄치 조정이 가능합니다.

(스퀄치를 조정한 후 노브를 한번 더 누르거나 몇 초간 입력이 없으면 스퀄치 레벨 화면이 사라집니다.)

 

그 외에 기능 선택 및 설정 화면에서는 노브를 돌려 스크롤, 노브를 눌러 해당 메뉴나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텍스트 입력 화면에서는 노브를 돌려 원하는 글자나 숫자를 고를 수 있습니다.

 

 

하나의 노브에 여러 기능이 담겨있다 보니 직관성이 떨어짐은 물론 작동도 미묘하게 불편한데,

특히 신속히 볼륨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대응하는게 힘든 편입니다.

(BC125AT에는 ATT기능이 없다 보니, 대역이나 마이크 볼륨의 상이함에서 오는 소리 크기 차이를 볼륨 조절로 극복할 수밖에 없거든요.)

 

리시버가 Lock 상태일 때 노브를 돌리면 채널이 변경되는게 아니라 볼륨이 조정되는데,

Lock 상태라 하더라도 홀드/스캔 기능 및 백라이트 기능은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볼륨 변경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리시버를 Lock 상태로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볼륨 조정을 자주 하지 않는다면 크게 신경 쓸만한 부분은 아닌듯 싶구요.

 

 

 

 

 

본체 우측면에는 USB 인터페이스 단자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새 제품은 고무 커버로 덮여있습니다.)

단자는 Mini-B 타입으로, 규격만 같다면 패키지에 포함된 USB 케이블이 아니더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배터리를 탈거한 상태에서 외부 전원만으로도 리시버 구동이 가능하며,

BC125AT의 경우 리시버와 PC를 연결하면 전용 프로그램 (무료)을 이용해 PC에서 리시버를 세팅하거나 채널을 import 혹은 export 할 수 있습니다.

 

 

 

 

 

Func 키를 누르고 해당 키를 지원하는 기능 버튼을 누르면, 해당 기능에 대한 상세 설정 메뉴가 나타납니다.

 

위 사진은 Func + E (프로그램)를 눌렀을 때 출력된 화면으로,

이 화면에서 주파수 입력, 해당 채널에 표시할 사용자 문구 입력,

CTCSS나 DCS, 변조 방식 설정, 채널 삭제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Close Call, Priority Scan, Weather Station Scan, Beep, Program, Light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설정하는 메뉴 내에서는 메뉴 항목을 고를 때 노브 대신 키패드의 E 키를 눌러 선택할 수 있고 (노브를 눌러도 같은 기능 수행),

. (Clr) 키를 눌러 상위 화면으로 되돌아가거나 설정을 취소할 수도 있습니다.

 

 

 

 

 

BC125AT에서 획기적으로 개선된 기능 중 하나인 Quick Search입니다.

 

그동안은 채널에 입력하지 않은 임의의 주파수를 들을 때 Search나 Service Search 모드에서 해당 대역의 주파수가 선택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이제는 Search나 Service Search 상태가 아니더라도 리시버가 Hold 상태라면 원하는 주파수를 입력해 들을 수 있습니다.

(리시버의 전원을 껐다 켜더라도 Quick Search에 입력한 주파수가 리셋되지 않습니다.)

 

 

 

 

 

Quick Search와 마찬가지로 Close Call 기능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BC72, 95XLT에도 Close Call 기능이 있지만 멀티태스킹이 되지 않아 사용 빈도가 대단히 낮았던 반면,

BC125AT의 Close Call은 해당 기능을 켜두기만 하면 다른 주파수 채널을 청취하고 있을 때에도 백그라운드로 신호를 모니터링하는데,

설정해놓은 대역에 신호가 감지된 경우 알람을 통해 사용자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해당 주파수를 Close Call Hits라는 임시 채널에 저장합니다.

 

Close Call Hits는 총 10개의 채널을 제공하며, 10개 채널이 모두 채워지면 가장 오래된 주파수를 삭제한 후 새로운 주파수를 임시로 저장합니다.

아울러 이 채널은 임시채널인 만큼, 전원을 끄면 해당 채널의 주파수가 삭제됩니다.

(필요한 주파수는 전원을 끄기 전에 정식 채널에 저장하거나 별도로 메모해놓아야 합니다.)

 

이외에, 주파수 자원은 한정되어있는 반면 사용자가 계속 증가해 혼선이 잦아지는 것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만들어진

CTCSS (Continuous Tone Coded Squelch System / 아날로그 톤 방식)와 DCS (Digital Coded Squelch system / 디지털 톤 방식)를 지원하며,

Close Call의 CTCSS, DCS Search 기능을 이용하면 해당 신호가 사용 중인 CTCSS나 DCS를 자동으로 검색해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해줍니다.

 

 

Close Call 기능은 기존의 Scan이나 Search에서 한 단계 진보된 검색 방식이며, 이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주파수 채널을 몰라서 못 듣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 Close Call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리시버 인근의 강한 전파를 캡쳐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발신되는 에어밴드 전파는 제대로 캡쳐하지 못 합니다.

(Close Call은 유니덴 독자기술로, 일부 브랜드의 Signal stalker와 비슷한 기능입니다.)

 

 

Close Call 이란?

 

유니덴의 기술 지원 문서에 의하면,

Close Call™은 리시버 인근에 위치한 전파 발생지에서 전파가 발생할 경우 그 즉시 전파를 감지하여 음성 신호를 출력하는 유니덴사의 고유 기능입니다.

Close Call은 직접 스캔 (Scan), 탐색 (Search) 하거나,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일부 모델에 탑재된 Signal stalker나 Frequency counter 기능과 유사합니다.

 

이 기능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근거리 신호를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너무 많은 신호를 수신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산만함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Close Call이 신호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신호 감도가 RF 노이즈 대역보다 약 15~18dB 더 강해야 합니다.

또한, 원거리 전파여도 위 조건에 만족하는 경우에는 Close Call이 신호를 감지하기 때문에 무조건 근거리에서 발생한 전파만 감지한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Close Call의 작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호에 얼마나 많은 노이즈가 있는지 (노이즈가 적을수록 수신 범위가 넓어짐)

2. 송신기 출력이 얼마나 강한지 (출력이 강할수록 범위가 넓어짐)

3. 리시버에 어떤 종류의 안테나가 연결되어있는지 (캡쳐하고자 하는 주파수 대역에 맞는 안테나 사용)

 

아울러, RF 노이즈 대역에는 해당 대역을 사용하는 다른 송신기의 대역도 포함되며,

특히 복잡한 공항 근처에서는 수많은 VHF 신호가 쉴 새 없이 발신되기 때문에 해당 대역의 다른 신호를 감지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Close Call 캡쳐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W 휴대국 : 약 30m

4W 휴대국 : 약 75m

25W 이동국 : 약 805m 혹은 그 이상

100W 기지국 : 수 km

 

송신 출력이 강하다 할지라도, 인근에서 동일 대역을 사용하는 약한 신호가 발생할 경우, Close Call 캡쳐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다른 유니덴 에어밴드 리시버와 마찬가지로 1.5볼트 AA 사이즈 건전지 두개로 작동하며,

제품 패키지에 2300mAh 용량의 니켈 수소 (Ni-MH) 충전지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사진 속 배터리는 패키지에 포함된 것과 다른 제품입니다.)

 

유니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로 높은 배터리 소모율을 들 수 있는데,

BC125AT는 다른 리시버에 비해 더 큰 액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배터리 소모율도 더 높은 편입니다.

LCD 백라이트를 Always on, 볼륨을 Level 6으로 설정했을 때 2300mAh 용량 기준으로 약 6~7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백라이트를 끄고 볼륨 수준을 낮추면 좀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배터리 슬롯에서 건전지를 제거하면 알카라인 (ALK) 건전지와 니켈 수소 (Ni-MH) 충전지를 선택하는 스위치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배터리 종류별로 전력 소모량을 달리하기 위함이 아니고 충전과 관련된 스위치입니다.

 

이는 구형 모델부터 제공되던 기능으로,

ALK에 놓으면 외부 전원을 연결해도 충전이 되지 않는 반면, Ni-MH에 놓고 외부 전원을 연결하면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집니다.

(리시버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만 충전됨)

 

충전지라면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만약 비충전용 건전지를 장착한 상태에서 충전할 경우 누액 되거나 제품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비충전용 건전지를 장착한 상태에서 외부전원을 연결하는 경우 해당 스위치의 위치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리시버 자체에는 과충전 방지 회로가 없고, 단지 설정한 시간 동안 충전하다 시간이 지나면 충전을 멈추는 타이머만 존재하기 때문에,

가급적 배터리 충전은 전용 충전기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니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Programing Software를 이용하면, 좀 더 빠르고 편하게 주파수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Programing Software는 주파수를 리시버에 장입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리시버에 장입된 기능을 PC로 옮기거나, 리시버의 세부 기능을 설정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 * *

마 치 며

* * *

 

 

전부터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던 유니덴 BC125AT를 우연한 기회에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지정 텍스트와 더불어 더욱 강력해진 스캔 기능, 그리고 PC용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무료 제공까지,

10만원 중반대의 리시버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본문에서도 언급했던 미묘하게 불편한 인터페이스 (특히 볼륨 조정) 및 일부 기능의 부재, 다소 떨어지는 액정 가독성과 높은 배터리 소모율이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스퀄치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능이 없고 단지 0~15단계 중 하나의 레벨을 선택해야 하는 방식은 세밀한 조정을 불가능하게 하는데,

이 때문에 잡음이 섞이긴 했지만 음성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신호도 전부 잡음으로 간주해 필터링해버리는 탓에 결과적으로 수신율이 떨어지는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스퀄치 레벨을 디지털로 선택하게 할거면 ICOM처럼 오토 스퀄치 기능을 넣거나,

하다못해 노브를 하나 더 달더라도 예전 모델처럼 가변저항 제어 방식을 유지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단순히 스포팅을 위해 사용한다면 BC72, 75, 95XLT와 같은 제품을 구매해도 되겠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의 제품을 원하는 분들께 BC125AT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여기서도 만족할 수 없다면... 고가형 모델로 넘어가는 방법뿐이지만요.)

 

이번에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