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Hard Truck

[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라로셸(La Rochelle)에서 보내온 이미지

반쪽날개 2016. 7. 30. 00:00

 

본 글은, 2016년 7월 28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Images from La Rochelle (라로셸(La Rochelle)에서 보내온 이미지) 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현재 우리는,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의 새로운 지도 확장 DLC인 비바 프랑스 (Vive La France) DLC에,

한층 더 높아진 퀄리티와 사실성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Going east! DLC에서 스칸디나비아 DLC로 갈수록 마을과 도시의 퀄리티가 점점 향상되어감을 느끼셨을 겁니다.

 

 

 

 

 

Going East! DLC에서는, 화물 하역장이 존재하지 않는 조그마한 마을을 배치해 플레이어로 하여금 조그마한 마을을 통과할 기회를 제공하였고,

스칸디나비아 DLC에서는, 우리의 개발과정 중 필수단계인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방식의 도시, 도로구조를 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Going East! DLC와 스칸디나비아 DLC만으로는 아직 무언가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도시와 시골 풍경이 공존하는 프랑스의 라로셸(La Rochelle)을 소개할까 합니다.

비바 프랑스 DLC에서는,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야만 화물 하역장으로 이동할 수 있었던 이전 DLC들과 달리,

주요 간선도로 이외의 도로를 통해서도 화물 하역장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는데,

화물 하역장은 현실 세계가 그러하듯 도시 내에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아울러, 비바 프랑스 DLC를 통해 구식건물 주변을 둘러싼 좁은 도로, 좀 더 현대화된 단독주택 주변의 넓은 도로 등,

프랑스만의 특징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풍경을 감상하며 화물을 운송할 수도 있습니다.

 

Vive la France!

 

 

* * *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이하 ATS)를 제작하며,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이하 ETS2)에서도 ATS 수준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게 여러 가지로 노력하는듯 합니다.

또한, 그동안 비바 프랑스 DLC 관련 스크린샷을 제공하며 해당 스크린샷을 찍은 구체적인 위치를 밝히지 않았던 반면,

이번에는 구체적인 지명을 밝혀 공개한 만큼, DLC 제작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되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구요.

 

SCS Soft 포럼 등을 돌다 보면, 넓은 도로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좀 더 좁고 지나가기 어려운 도로를 요구하는 글들을 심심찮게 보곤 했는데,

이번 비바 프랑스 DLC를 통해 유저들의 바람이 이루어질 듯 합니다.

아울러, 단지 화물 운송에만 치중했던 그동안의 ETS2에 소소한 볼거리를 대거 추가해 경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질 듯 싶기도 하구요.

 

다만, 본문 분위기를 볼 때 왠지 기존 유럽대륙과 Going East! DLC, 스칸디나비아 DLC는 더 이상 개선하지 않을듯 한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바 프랑스 DLC 지역과 다른 지역의 퀄리티 차이로 인한 어색함을 어떻게 처리할지 내심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비바 프랑스 DLC 제작이 얼마만큼 진행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꾸준히 올라오는 비바 프랑스 DLC 개발소식을 볼 때 조만간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그래 봐야 올해 말이나 내년 초는 되어야겠지만요...)

 

 

하루빨리 프랑스 전역을 누빌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