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2010년 목표, 한가지 해결

반쪽날개 2010. 11. 5. 12:54


2010년 숙원사업(!)중 하나였던 취업.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11월
드디어 정규직 채용됐습니다
어제 채용검진받고, 월급통장 만드는 등, 정식 입사준비는 끝내놓았구요.

제대하고, 연구소, 비행시뮬레이션 업체, 프리랜서 웹디자인, 컴퓨터 조립/유통 등, 여기저기를 떠돌다가, 비로소 한 자리에 정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지원했고, 이쪽 지역 특성상 아무래도 연봉은 다른 지역보다 낮지만,
비정규가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되었고, 나중에 조건좋은 다른곳으로의 이직도 생각해봐야죠.
(뭐... 벌써부터 이직 생각하기보단, 지금은 빨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일을 배우는것에 집중해야겠지요.)

이제... 남은일은, 결혼하고 애 낳고 20대 말, 그리고 30대 플랜을 세우는 일이네요.
최종적으로는, 독립하는 일이 남았구요.

지난 5월부터 다니던 직무교육.
이제 오늘로서 마지막입니다. 정식기간은 11월 25일까지지만, 정직원이 된 지금, 더 이상 여기에 나올일은 없을듯 합니다.
이곳에서 같이 교육받던 사람들과 정도 많이 들었는데 아쉽네요.
인연이 된다면 다시 만날날도 오겠지요.

오늘, 마지막 교육받고 짐 챙기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