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 목포공항 답사기 part.3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무안공항
정문에서는 초소 경비원분의 저지(?)로 진입하지 못했지만, 후문을 통해 공항 청사 내부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아직 공항 운영권은 KAC로 넘어가지 않은 상황.
보안등급도 설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법침입이 되지도, 사진을 찍는다고 보안법에 위배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도 적당히 해야겠지요?
시설물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단순히 눈으로 보고 카메라로 있는 그대로의 풍경을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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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동경로는 망운면을 14시 51분 출발하여 약 1시간 30분간 전망대 언덕에서
무안공항 전경을 구경한 후, 마을로 우회하는 마을길을 따라 무안공항을 우회.
무안공항 후문을 통해 무안공항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공항 후문에는 출발로부터 약 45분이 걸린 17시 45분 도착하였구요.
그 사이에 공항 담에 매달려 사진을 찍어대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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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게이트 근처에 있는 보안검색장.
공항이 개항하게 되면 이곳에서는 사진을 찍을수도, 함부로 들어올수도 없게 됩니다.

이쪽 출국장의 규모는 그리 큰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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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대 지역을 지나자 눈앞에는 넓은 격리대합실이 펼쳐져있습니다.
격리대합실에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연동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총 세 파트로 유리 프레임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또한 탑승승객과 하기승객의 동선분리를 위해, 게이트쪽으로 유리벽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이 전편에서 이야기 했듯, 하기하는 승객은 바로 이 출국장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
1,5번 게이트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 1층 도착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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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게이트와 연결된 지역에서 바라본 2번게이트와 3,5번 게이트 지역.
만약 한쪽이 국내선으로 운영된다면, 지금 이곳에서 그쪽으로 가는 통로는 폐쇄가 되어, 서로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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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게이트 전광판입니다.
여느 공항과 다름없이, 현재 시간, 항공사, 편명, 도착지, 출발시간이 디스플레이 되는 구조입니다.

엘리베이터와 그 옆에 있는 계단은 게이트로 하기한 승객들이 저곳을 이용해 도착장으로 내려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1번과 3번 게이트는 보딩게이트로부터 정면이 아닌 게이트 측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와 전광판 다리 왼쪽 (다리에 가려져있습니다.)에는 4번게이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에스켤레이터와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 리모트로 항공기에 탑승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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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보딩브릿지 내부입니다.
사실 청사에서 보딩브릿지로 향하는 경계는 천막으로 막아져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는데
그 천막도 귀퉁이들이 다 떨어져 나가, 이렇게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있었습니다.

브릿지는 인천공항의 그것과 비슷한 구조이며, 게이트 끝 높낮이 조정부 부분에는
현재 게이트 번호 간판이 부착되어있습니다.

국정원 지시사항대로 조종석에서 항공기 탑승객들을 식별할 수 있도록, 전 게이트가 투명화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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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게이트의 모습입니다.
2번게이트는 청사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동선 분리벽 바로 앞쪽에
브릿지가 연결되어, 청사에서 항공기까지 이동하는 동선이 가장 짧은 게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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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게이트와 연결된 브릿지의 모습입니다.
1번 브릿지와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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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승객들의 이동 통로입니다.
하기승객들은 이 유리벽 사이로 뚫린 통로를 통해 청사 사이드에 위치한 계단으로
내려가 1층 도착장에서 수하물을 찾고 입국심사를 거친 후에 일반 대합실로 나갈 수 있습니다.
게이트와 브릿지가 연결된 부분은, 탑승시 지금 통로를 폐쇄하여 승객을
브릿지로 탑승할 수 있게 유도하고, 하기시 지금 통로를 개방하여 승객이 1층
도착장으로 내려갈 수 있게 유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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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대합실과 일반대합실의 경계 벽면에는, 사진과 같이 수하물 카운터에서 접수한
수하물들을 분류작업하는 공간과 사무실 입주가 예상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보아하니, 면세점이 들어갈만한 곳은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매우 작은 규모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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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게이트와 연결된 보안검색대가 들어갈 위치입니다.
1,4번게이트와 연결된 보안검색대 규모보다 두배정도 큰 규모로 이곳에서 출국심사까지 병행해서 이루어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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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게이트와 대칭구조의 3번게이트의 모습입니다.
1번게이트와 마찬가지로 3번게이트 옆에는 도착장으로 향하는 계단이 위치하고 있으며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도착장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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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번게이트 오른쪽으로 위치한 5번 리모트 게이트.
4번게이트와 대칭위치에 있으며 (4번은 1번게이트 옆)
게이트 옆으로 위치하고 있는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램프로 나가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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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게이트 옆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바로 주기장으로 뚫려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물론 4번 게이트도 같은 구조이며 단지 위치가 5번 게이트와 정 반대라는 것만 다릅니다.

작업용 자재가 주기장에서 돌아다녀, 현재 공항 시설 테스트를 위해 운항중인
건교부 항공기의 피해를 막기 위해, 출입금지 라는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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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와 연결된 출입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면, 전형적인 공항 풍경이 보입니다.
머리 위로 3번 브릿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4번 게이트로 나가면 1번 브릿지가 머리 위에 있는 구조입니다.

램프는 콘트리트 구조로 되어있고, 활주로는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있는 구조이며
본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있는 도로는 GSE (지상조업차량)의 대기 및, 이동구역으로 사용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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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는, 항공기 조종사분들이 게이트 식별을 쉽게할 수 있도록 브릿지 상단에 게이트 번호가 표기되어있습니다.

3번 스팟 왼쪽으로 5번 스팟이.
1번 스팟 오른쪽으로 4번 스팟이 위치할듯 합니다.

3번 브릿지 아래에는 무안공항 기상대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상대 사무실 입구 오른편에는 리모트로 하기하는 승객들이 들어가게될 도착장 입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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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브릿지 아래서 바라본 청사 외부 전경입니다.
사실 한눈에 보일 수 있게 더 멀리서 찍고 싶었지만,
화물청사까지 가야 한 화면에 다 잡힐 것 같아, 일단 이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1번 브릿지 아래로 하기 승객들이 들어가게 될 도착장과 연결된 입구가
그리고 그 오른쪽에는 사무실 입구, 그리고 사무실 입구로부터 오른쪽에는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4번 게이트를 통해 리모트로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이 나오는 출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과 대칭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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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해안을 바라보고있는 보딩브릿지.
이제 해가 저물고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인지라,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현재 시설유지를 위해서 하루에 한번씩 시험가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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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게이트와 연결된 도착장을 통해 다시 일반 구역으로 나왔습니다.
무안공항의 정 중앙에서 바라본 무안공항의 모습.

일반 KAC 관할 공항에서 사용하는 공항이름 폰트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라
정식으로 개항이 되면 KAC소속이 아닌 인천공항과 같은 민자공항이 될줄 알았는데,
이미 목포공항 직원 절반이 무안공항에서 시설점검 및 시험운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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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정 중앙 바로 뒤에 위치한 정체 불명의 타워.
외벽이 유리로 된 타워는, 전부 블라인드 처리되어 내부가 보이지는 않지만
개항 후, 전망대나 카페로 사용되거나, 공항 관리 사무소로 사용될듯 합니다.
(사실, 저녀석은 물탱크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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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층 출발대합실 입구 육교차로로 왔습니다.
1층과 마찬가지로 여기저기 건설자재가 널려있는 모습이구요.
인천공항과 마찬가지로 출입구 옆쪽은 난간이 설치, 1층이 보이는 구조입니다.

항공기를 타러가기 위해 차로 온 사람은 이곳을 통해 하차하여 바로 출발대합실로,
타 지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온 사람 역시 이곳을 통해 출발대합실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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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차선이 그어지지는 않았지만, 이제 광주-무안간 고속도로와 무안공항과 연결된 도로들이 개통되면
본 공항 구내 도로에도 차선이나 마킹이 들어갈듯 합니다.

11월 개항이고, 광주-무안간 고속도로의 완공도 머지 않은만큼, 도로의 마킹작업도 곧 완료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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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육교차로에서 바라본 남측 청사 측면.
청사 뒤로 1번 브릿지가 빼꼼히 머리를 내밀었습니다.

청사 주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저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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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관제탑.
얼핏보면 여수공항 관제탑과 비슷하지만,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그런 구조입니다.
북쪽으로는 둥근 원형이지만, 남쪽은 한쪽이 깎여나간 모습이고, 주기장쪽을 향해 한 층 정도가 더 튀어나온 모습입니다.

관제탑과 연결된 건물은 공항 시설관리사무소가 자리잡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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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항 답사를 마치고 왔던길을 되돌아, 01번 활주로쪽으로 난 길을 향해 걷습니다.
공항까지 왔던길의 2배정도는 긴 직선도로를 따라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약 2km정도의 길이.
평소같으면 20분 정도면 걸어갈 수 있지만, 아직 열기가 올라오는 아스팔트 도로를 걷기란 쉽지 않죠.

게다가 공항을 찍는다며 쉬지도 않고 한시간 가까이 돌아다닌 탓에 다리도 뻐근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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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 공항 활주로 말단쪽으로 왔습니다.
언덕에 늘어선 활주로 진입등화.
구릉에 설치되어있는지라, 등화의 높이는 주변 전봇대보다 높습니다.

아직은 보안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탓인지, 진입등 구역으로 진입하는 통로가 활~짝 개방되어있었습니다.

또한 주변 감시카메라 옆에 위치한 스피커에서는 새를 쫒기위해 비행기 엔진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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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버스를 타기 위해 운남-톱머리 구간 도로로 나갑니다.
그 도로는 공항보다 지대가 높기 때문에 활주로 대부분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훤히 보이는 로컬라이저와 마커.

하지만 차를 가져간다면, 왕복 2차선 좁은 도로이기 때문에 차를 세우고 차분히 공항을 구경할 수는 없지요.

또한 활주로 옆을 따라 계속 직선 주로인지라, 인도로 걷지 않으면 사고의 위험도 있구요.
(차량들이 상당히 과속하여 달리기도 합니다. 과속단속카메라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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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톱머리 해수욕장까지 와서 군내버스를 기다리지만 이미 버스 막차는 끊겨버린 상황.
그나마 물이라도 차있다면 바닷물에 몸이라도 담그고 가면 좋겠지만,
물빠질 시간이라서 물이 다 빠진 채, 드넓은 갯뻘만이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망운까지 가서 무안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잡아타야하는데
이곳에서 망운까지 거리는 약 7~8km.
아무리 빨리걷는다 할지라도 한시간은 족히 걸리는 거리입니다.

결국 택시로 이동하기로 하였지요.

톱머리 해수욕장에는 자가용으로 놀러온 가족단위 피서객들만이 이곳이 해수욕장임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민박보단 대부분이 당일치기로 왔다갔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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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망운까지 택시, 망운에서 무안터미널로 가는 직행버스를 잡아타고 무안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무안터미널에서 광주행 막차만이 출발 시간을 기다리며 한산한 터미널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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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발 목포 삼학도로 향하는 목포소속 좌석버스를 타고 한시간 가량을 달려
목포역에 도착했을땐 이미 해가 다 저물고난 후였습니다.

...지난번 제주도 갔을때도 그렇고...
이번 답사도 그렇고...
어째서 우리가 답사할때마다 이용하는 식당은 김x천국인걸까요?

그곳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목포역 앞 PC방에서 휴식을 취한 후, 숙소를 잡기 위해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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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11시를 넘은 상황.
목포역에서는 전기기관차 한대가 1번 플랫폼으로 들어와있습니다. (무궁화호 제 1409열차)

또한 다음날 첫차로 용산으로 향하는 KTX역시 정비소에서 정비를 마치고 3번 타는곳으로 이동중에 있습니다.

일요일 밤이기도 하고, 이미 늦어버린 시간인지라, 주변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역 주변이라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모종의 호객행위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뒤로한 채, 숙소로 들어가 오늘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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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서, 랜선을 뽑아 노트북에 연결하고, 오늘 답사했던 곳을 다시한번 체크.
그리고 하루종일 걸어다니느라 피곤했는지, 알콜음료수를 마시고 침대에 눕자마자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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