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EX600 6

첫 DSLR로 소니 알파700 (sony a700)을 영입하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그간 생각만 하고있던 DSLR을 영입하였습니다. 노리고 있던 제품의 가격이 슬슬 떨어질 때가 되었는데 가격은 오히려 올라가버리고, 그에 덩달아 중고가도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아 입맛만 다시던 찰나, 지난 토요일에 하늘가까이님과 광주공항 출사를 마치고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불연듯 카메라 이야기로 넘어가고, 습관처럼 장터를 물색하던 도중, 쿨매물(!)을 발견하게 되고... 약 30초간 고민한 후,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바로 판매자에게 연락해서 물건을 영입해버렸습니다=_= (...그것도 바디와 렌즈가 둘다 쿨매로 떴더랍니다=_=;; ) 전부터 소니 바디를 염두해두고 있었고, 마침 쿨매로 나온 물건 역시 소니였는데, 사실 보급기만 생각하고 있었지 중급기는 거의 염..

이어폰 지름은 당분간(?) 이걸로 끝입니다. Sony MDR-EX1000

올해들어서만 이어폰을 세개나 구매하였습니다=_=;;; 그리고 팔려간 것도 여럿이구요..ㅜㅜ 이번에 영입한 녀석은, 현재 보유중인 Sony의 마지막 하이엔드 진동판 이어폰 시리즈 중, 서열 2위 모델인 EX600의 상위 모델이자, Sony 하이엔드 진동판 이어폰 시리즈 중 최 상위모델인 MDR-EX1000입니다. (...네....결국은 질렀습니다...ㅜㅜ) EX1000은 이미 청음매장과 지인분을 통해 몇차례 청음을 해보았던지라, 소리성향이나 느낌을 대강 알고있었습니다만, 사실 EX1000의 차음성능이 썩 좋은편이 아니라, EX1000이 들려주는 소리를 확실히 느끼는건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지인분의 EX1000은 나름 조용한(?) 카페에서 청음했던지라, 청음매장에서 들었을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세세한..

Re v i e w 2013.05.06

현재 보유중인 이어폰들 (XBA-10, XBA-3, MDR-EX600, 트리플파이)

잊혀질만 하면 올라오는 이어폰 관련 글입니다=_= 2년 전, 얼티밋 이어즈 (Ultimate Ears)사의 BA이어폰인 트리플파이를 영입한 이후, 가지고 있던 다른 이어폰들을 다 방출하고, 이녀석이 하이엔드 이어폰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사용했었지만, 문득 진동판 이어폰의 감성이 그리워 소니 MDR-EX600을 영입하였고, 그 이후 또 다시 소니의 BA이어폰인 XBA-10과 XBA-3을 영입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되었습니다=_=. 그동안, 저가형 묻지마 이어폰을 쓰다가, 크레신 도끼2 (AXE599)로 이름있는 이어폰 세계(!)에 입문한 이후, 이어폰 지름 스케일이 점점 커지고, 이후 소니 EX51, EX90, EX500을 건드리게 됨과 동시에, 그동안 입맛만 다시고 있던 트리플파이를 영입, 그 이후..

Re v i e w 2013.04.06

Sony MDR-EX1000을 접하다

(좌 : EX1000 / 우 : EX600) 얼마 전, 지인분께서 소니 다이나믹 드라이버 이어폰의 최 상위모델인 MDR-EX1000을 구매하셨고, 마침 지인분을 뵐 기회가 생겨, EX1000을 접해보았습니다. 예전, 서울 코엑스몰에서 MDR-EX1000 청음을 해본적은 있지만, 이어폰의 차음성능이 그리 좋지 않고, 주변도 시끄러워 EX1000의 위력을 100% 느끼지 못해 아쉬웠던 찰나, 이번에는 조용한 카페에서 EX1000을 들어보고, 이녀석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쯤되면 제가 가지고 있는 EX600과 지인분의 EX1000, 이 둘의 소리를 비교해보지 않을 수 없겠지요? (디바이스는 Cowon J3를 이용했습니다.) 일단 착용감은, EX1000과 EX600 모두 동일했습니다. 다만, EX100..

Re v i e w 2012.12.23

마지막 남은 이어폰들

#.1 #.2 지금까지 사용하던 이어폰들을 전부 처분하고, 제 손에 남은 이어폰들입니다. (Ultimate Ears Triple fi 10, Sony MDR-EX600)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는건, 그만큼 저 두녀석의 소리가 제 취향에 딱 맞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트리플파이는 트리플 BA 드라이버 답게 정확하면서도 세세한 부분의 소리까지 놓침없이 다 잡아주고, MDR-EX600은 16mm 멀티레이어 진동판 답게 섬세한 소리와 부드러운 잔향감으로 음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 그 성향이라거나 음색 등, 두 녀석들 만의 개성이 강해 어느 것 하나를 고르기 힘들정도 랄까요? 빠른 비트의 노래나 락 계열은 트리플파이로, 감미로운 발라드나 일반 연주곡은 EX600으로 듣는 등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Sony MDR-EX600

우연찮게, 전부터서 눈독들이고 있던 아이템(!) 중 하나인 SONY MDR-EX600을 업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미 MDR-EX510SL을 구매해버린 터라, 새로 영입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던 찰나에, 결국 EX-510SL을 팔고 이녀석을 집어오는 방향으로 결정하였고, 지난달 말, 드디어~ 그동안 노리고 있던 SONY MDR-EX600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설 이후부터 최근까지 크고 작은 일 때문에, 개봉샷(!)을 찍을 여유가 없었던지라 그 과정을 생략하고 지금까지 쓰던 중, 문득 새로운 이어폰 영입 신고식은 해야될 것 같아 간단하게(!) 인증샷(!)을 찍어보았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아래서 이야기 하겠지만, SONY MDR-EX600은, 현재 SONY 진동판 이어폰 라인업 중 최 상위모델인 E..

Re v i e w 201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