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역 7

광주지하철 1호선, 광엑스포 특별래핑 열차 운행

4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광주 상무지구에서 개최되는 광엑스포. 어제 광엑스포 전시를 위해 전투기가 육로를 통해 이동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면, 지하에서는 광엑스포 특별 래핑을 한 전동차가 운행되고, 엑스포관련 래핑이 된 스크린도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특별래핑 전동차는 3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운행되며, 내용은 당연히(!) 광 엑스포와 관련된 내용으로 광 엑스포에서 접할 수 있는 것 들이 글과 그림으로 설명되어있습니다. (특별래핑이 된 차량은 1x05편성입니다.) 평동역 인근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저 멀리 열차가 눈에 들어옵니다. 기존 도색과는 다른 알록달록한 색깔에 멀리서도 눈에 띄더라구요. 평동역에서 승객 하차 후, 회송을 위해 옥동기지 반입선으로 진입합니다. 뒷부분의 모습이..

묵혀놓은 광주지하철 1호선 전동차 사진들입니다~.

지난 5월달에 평동 인근에서 찍었던 광주지하철 1호선 사진들입니다. #1. 평동역 출발 #2. 옥동기지 앞 회차선로에서 대기합니다~. #4. 4량 1편성이긴 하지만, 이렇게 보면 꽤 길어보이죠~. #5. 출발신호가 떨어졌는지 다시 평동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6. 2차 반입선 인근 지상구간입니다. 이곳에서 지상으로(하행) 올라오거나, 지하로 내려가게(상행) 되죠. #7. 패닝샷 연습할겸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의외로 쉽지 않네요=_=;

광주지하철 1호선 518테마열차 『2009 5.18 마음에 새기다』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5.18테마열차. 해를 거듭하여 올해로 세번째로 선보인 테마열차는, 해가 바뀔때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시선을 집중하게 합니다. 첫 테마열차의 경우, 기합을 너무 많이넣은 나머지, 조명색깔까지 바꾼 탓에 내부조명이 눈아프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후에 조명을 일반 조명으로 변경, 두번째 열차는 인권운동에 대한 주제로 첫 테마열차의 단점을 보완하였으며, 지금 운행중인 (09년 5월 12일 ~ 7월 15일까지 운행) 세번째 열차는, 지금까지의 5.18 테마열차들 중 가장 깔끔하면서, 차량 내부의 5.18 민주화 항쟁에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기 쉽고 직관적이게 디자인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스티커가 창문을 창문을 덮는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는것도 ..

오랜만에 나선 봄맞이 출사

모종의 작업도 끝나고 시간도 여유가 있는데다가, 날씨까지 좋아서 오랜만에 출사를 나가보았습니다. 그간 2주마다 광주에 오던 해랑도 시간부족으로 구경가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해랑도 구경할 겸 시간 맞춰서 나가보았지요. 이번에는 경전/광주선이 분기되는 부동건널목이 아닌 광주선에서 죽치고 있어보았습니다. 첫번째 출사장소는 운암동 광암교 인근. 해랑이 지나가기 전에 상행선 KTX한대가 먼저 지나갑니다. 광주(14:10)발 용산(16:59)행 KTX 제 510열차구요. 광주선의 모든 포인트는 다좋은데, 오후시간이 되면 역광때문에 사진찍기 힘들어진다는 특징이 있지요. KTX가 호남선에 진입하고, 그뒤를 이어 해랑이 광주역으로 들어갑니다. 새마을호 제 4261열차 편명을 달고 서울역을 오전 10시 30분 출발, 1차..

멍하니 있다가 내릴 곳을 놓쳐버린 후 도착한 곳은...?

시내 들렀다가, 금호월드 (광주터미널 근처)에 들러 공DVD사고, 추워서 대충 아무거나 먼저 오는거 타고... 환승~. 하필 대촌가는 버스를 걸려서리 (69번이었나=_=; ) 운천역에서 내려서 지하철로 이동~. 그리고 송정리역에서 내려 29번으로 갈아탈랬는데, 멍하니 있는 틈을 타서 열차는 도산역마저 지나가버리고 결국 1호선 종착역인 평동역까지 와버렸습니다. ...내린 김에 간만에 왔으니 사진이나 찍고가자 하고 몇장 찍어봅니다~. 전동차는 승객들을 내려놓고, 옥동기지 앞 회차선로로 차를 돌리러 가고, 썰렁한 플랫폼은, 천장 일부가 뚫어진 틈 사이로 눈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플랫폼 군데군데 눈도 쌓여있구요. 다음 열차는 도산역에 들어와있다고 하네요. 도산역 방면을 보고 한장~. 어차피 이쪽은 종점방향이라..

광주지하철 지상구간을 달리다

오늘 흐리다던 날씨가 예보와는 다르게 햇살이 내리쬐는 맑은 날씨인 관계로, 예정에 두고 있었던, 광주지하철 지상구간 주행모습 촬영과, 유선형 무궁화호 출사를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도산-평동역 구간의 지상구간을 먼저 촬영하고, 광주역으로 가기로 하였지요. 버스를 타고, 송정공원역까지 간 후, 그곳에서 지하철로 환승, 지상구간으로 향합니다. 전동차는 도산역을 지나 이제 종착역인 평동역을 향해 달려갑니다. 도산-평동 구간은 소태-녹동구간과 마찬가지로 광주지하철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상구간이지요. 도산역을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동차는 지상으로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황룡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나갑니다. 반대편에는 소태행 전동차가 다가오구요. 커브를 돌아 저 앞으로 으리으리한 모습의 평동역이 보..

광주지하철 1호선 전구간 개통기념 출사 (광주 지하철편)

2008년 4월 11일. (출사는 12일) 광주는 11년 7개월만에 완전한 1개 노선 지하철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4년 4월 28일, 녹동-소태-상무역의 1구간을 운행한 이후, 3년 11개월만의 일이지요. 원래대로라면 3월 28일경 개통을 해야했으나, 총선일과 근접해있는 관계로 개통은 약 15일정도 늦춰지고 4월 11일, 드디어 나머지 구간이 추가개통됨에 따라 송정리와 광주 시내, 그리고 학동까지 4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의 광주 끝에서 끝까지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노선인 만큼 시내버스로는 생각할 수 없는 시간이지요. (광주지하철은 광주를 동-서쪽으로 관통합니다.) 특이사항이라면, 1구간에서는 몇몇 이용객이 많은 역에만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었지만, 추가개통된 2구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