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강화서비스 안심보안카드번호 등록해주세요?

 

 

요즘 민간인(!)을 상대로 한 낚시질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도 그 대상에서 예외일 수는 없었나봅니다.

 

농협 SMS알림 서비스에서 두개의 문자가 시간차를 두고 왔는데...

 

[농협]을 사칭한 SMS로 피싱사이트 접근을 유도하는 사기에 주의 (정보입력 절대금지)실제 농협에서 보낸 문자메시지이고

NH농협은행입니다. 보안강화서비스 안심보안카드번호 등록해주세요 nkuo.vicp.net피싱 메시지입니다.

 

공교롭게도, 발신번호까지 동일하게 해놓은 바람에, 같은 메시지 함에 들어갔고,

한쪽은 어떤 정보도 입력해선 안된다라 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보안등급 올려줄테니 보안카드 번호 등록해라~ 라고 하는 재미있는(!) 일이 벌어져버렸습니다.

 

피싱 사이트의 경우, 다양한 주소로 입력을 유도하게끔 하는데, 대체로 주소 뒷부분이 vicp.net 등으로 끝나는 듯 싶구요.

그 외에도, xicp.net 이나, slqnge.com 등의 문구가 포함된 주소로 보내기도 하더랍니다.

 

관공서, 은행등지에서 개인정보를 이런식으로 입력하게끔 유도하거나 묻는 경우 절대로 없으니,

이런식의 정보 입력 유도 메시지는 낚이지 않게끔 다시 한번 내용을 확인해보고, 절대로 개인정보를 입력해서는 안됩니다~.

(은행 인터넷 뱅킹용 보안카드의 경우, 은행에서 조차 사본으로 보관하지 않고, 직원들 역시 카드 내용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Comment 6
  1. 하늘가까이 2012.05.22 00:4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이 메세지 받았어요~ㅎ
    딱 보고 번호는 또 어떻게 알고...하면서 그냥 무시...삭제 했지요~ㅋ
    전 저 주소가 아니고 무슨 법인단체 주소 비슷한걸로 왔더라구요...ㅋ
    보면서 에라이~ 이러고 삭제했습니다~ㅋㅋㅋ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2.05.22 00:55 신고 address edit & del

      요즘 대세가 낚시질이다보니, 별군데서 떡밥(!)을 투척하는데,
      떡밥 피해다니기도 힘들 정도입니다..ㅜㅜ;

      요새는 저런 사례가 하도 많아서, 낚이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피해자가 많아서 문제입니다..ㅜㅜ;
      위에서는 이런거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맨 엉뚱한 짓이나 하고 있지요ㅜㅜ

  2. duke 2012.05.22 08:40 address edit & del reply

    미유님의 경험처럼 저도 제가 거래하는 국민은행에서 5분 간격으로
    피싱문자와 정상문자가 날아와서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언제 제가 속아 넘어갈 지 몰라 불안한 심정입니다.
    이런 것이 판을 치다보니 점점 남을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구요.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2.05.22 11:39 신고 address edit & del

      언론에서 이런 피싱메시지나 보이스 피싱에 낚이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도 많고 피해사례도 다수 언급되어, 나름 조심한다고는 하는데,
      막상 이렇게 메시지를 받고나면 긴가민가 한게 영 헷깔립니다.
      워낙에 지능적으로 낚시질(!)하다보니까 말이죠...

      duke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계속 이런 것들이 판치다보니 점점 남을 믿지 못하게 되가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3. 2012.06.05 10:48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주소가 nhmbs.com 으루와서 농협은 nh니까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비밀번호 입력하라는거보고..긴가민가..했네용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2.06.05 13:26 신고 address edit & del

      농협이 주 거래 은행이라 주소가 익숙해서 인터넷 주소로 속는 경우는 거의 없고.. 민감한 사항의 경우에는 직접 은행에 가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뱅킹을 쓰지만 급할 때만 사용하고, 평상시엔 직접 은행을 방문해서 업무를 보니까요.

prev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 527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