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무안공항과 광주공항으로 출사 다녀왔습니다

 

햇빛이 비치다가도 간간이 빗방울을 뿌리는 변덕스러운 가을날, 대한만세 님과 함께 모처럼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으로 비행기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항공편 감소와 더불어 항공기 입출항 시간이 일부 변동된 탓에 예전처럼 많은 항공기를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오랜만에 공항 출사를 나와서인지 적은 비행편수에도 불구하고 나름 새로운(!) 기분으로 비행기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무안(15:00)발 톈진(16:05)행 티웨이항공 697편과 장가계(11:40)발 무안(15:10)행 상해항공 9981편부터 잡을 계획이었으나,

톈진행 티웨이항공은 예정보다 10분 이상 일찍 출발해버리고, 장가계발 상해항공은 쥐도 새도 모르게 내려와버린 탓에,

목표로 했던 두 녀석을 눈앞에서 놓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장가계발 상해항공이 뜨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국제조종사교육원 소속 세스나 C-172S (HL1180)가 활주로로 굴러 오길래, 꿩 대신 닭이라고 이 녀석부터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이날 무안공항은 19번 활주로를 이용 중이었고,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풍경을 배경으로 비행기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속 HL1180은 지난 2013년 8월에 국제조종사교육원이 처음으로 도입한 항공기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런스 (Torrance) 지역에 거주(?)하는 Murphy Darryl A 씨 소유의 항공기 (N658SP)를 중고로 구매한 것이라 합니다.

 

예전 도색을 그대로 남겨놓은 상태에서 테일넘버만 바꾼지라, 등록번호를 가려놓으면 미국 국적의 항공기라 해도 믿을 것 같은 모습입니다.

 

 

 

 

 

활주로 정대 후 잠깐 멈춰 섰다가 이륙을 위해 가속합니다.

비행기가 가벼워서인지 TWY E2에 도달하기도 전에 이륙해버리더랍니다.

 

국제조종사교육원이 김포공항에 있으니, 무안공항까지 X-C (Cross Country)한 후 RTB (Return to Base)하는 걸려나요?

 

 

 

 

 

HL1180이 이륙하고 어느 정도 기다리자, 무안(16:00)발 장가계(17:40)행 상해항공 9982편이 19번 활주로로 굴러 옵니다.

기종은 B737-800이고 등록번호는 B-2686으로, 못 보던 사이에 도색이 바뀌었고 맨날 윙렛달린 B738만 보다 모처럼 밋밋한 모습을 보니 되게 어색해 보입니다.

(도색이 바뀌긴 했지만, 꼬리날개에 그려진 머리에 혹(!?) 붙은 새는 여전하네요.)

 

 

 

 

 

TWY E1에서 RWY 19를 향해 느릿느릿 굴러갑니다.

 

예전에 비해 무안공항 노선 (...대부분 전세편이지만...)이 부쩍 늘었는데,

무안공항에 들어오는 부정기 전세기 중 해 떠있는 시간에 출항하는 노선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티웨이항공 : 닝보, 난창, 우시

+ 상해항공 : 장가계 (티웨이항공은 심야 출발)

+ 대한항공 : 오카야마

 

오카야마행 대한항공을 제외하곤 다들 오후 3~4시쯤 출발하는지라 여유 있게 잡을 수 있는 반면 (대한항공은 오전 7시 출발) 나머지는 심야 출도착편이라 잡을 수가 없고,

특히 오랜만에 정기성 전세기로 모습을 드러낸 스타플라이어는, 오전 3시에 도착해 오전 5시에 출발하는지라 스포팅이 불가능해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Line up RWY 19

 

 

 

 

 

활주로 정대를 마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달리는 상해항공입니다.

연휴 끝물이라 탑승객이 얼마 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탑승객이 많은지 한참을 달린 후에야 이륙하더라구요.

 

이 녀석이 해 떠있을 시간에 무안공항을 출항하는 마지막 비행기인지라, HL1180과 상해항공을 낚은(!) 후, 무안공항 출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광주공항으로 가보았습니다.

요 며칠 광주나 무안이나 다들 남풍이 불어주는 덕에, 모처럼 22번 활주로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포인트에 가보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변이 온통 코스모스로 뒤덮여있었는데, 이날 다시 가보니 코스모스들을 다 밀어버렸더라구요=_=;;;;

알록달록하니 이뻤는데 아쉽더랍니다.

 

그 외에도, 하늘은 깨끗한데 여기저기 커다란 구름들이 포진해있다보니

한쪽은 햇빛이 비치고 다른 한쪽은 구름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등 적정 노출 맞추는게 완전 힘든 상황이었고,

남풍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서풍에 가까운 측풍성 바람이 심하게 (10노트 정도...) 불어오는 까닭에 가만히 서있어도 카메라가 알아서 패닝되기도 했습니다.

 

 

여하튼, 제주발 광주행 티웨이항공 906편부터 잡으려고 부랴부랴 달려왔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티웨이항공은 그림자(!)도 안 비치고, 김포행 아시아나만 덩그러니 서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기다리자, 출발시간에 맞춰 광주(13:50)발 김포(14:40)행 아시아나 8706편이 먼저 출발합니다.

기종은 A320-200이고 등록번호는 HL7769로, 한동안 HL7737이 지겹게 오는 것 같더니 이날은 웬일로 다른 녀석이 와주었습니다.

(HL7769도 간혹 오는 녀석이라 완전 새로운 녀석은 아니지만요.)

 

 

 

 

 

바람에 밀리지 않으려 연신 러더를 차며 활주합니다.

 

 

 

 

 

김포행 아시아나 A320이 이륙한 후, 이번에는 김포(13:25)발 광주(14:15)행 대한항공 1305편이 내려옵니다.

이날 김포발 광주행 대한항공 마지막편이구요.

 

기종은 B737-800WL, 등록번호는 HL7786입니다.

광주에 들어오는 B738WL 중 HL7785는 종종 봤는데, HL7786은 처음 봅니다.

 

 

 

 

 

측풍에 연신 휘청거리며 내려옵니다.

활주로 말단쯤 왔을 때 살짝 플로팅 하던데, 그 때문인지 터치다운 존을 살짝 지나쳐서 내려앉더라구요.

 

 

 

 

 

대한항공이 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13:05)발 광주(13:50)행 티웨이항공 906편이 내려옵니다.

기종은 B737-800WL이고 등록번호는 1호기 토마토(!)이자, 광주공항 취항 첫날 들어온 HL8232 입니다.

 

광주발 오전 첫 편이 지연되버린 탓에 이후 로테이션이 다들 30분가량 늦춰졌더라구요.

906편도 예정보다 약 25분 정도 지연 도착했구요.

 

 

 

 

 

앞서내린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이 녀석도 측풍에 연신 흔들거리며 활주로에 내려앉습니다.

 

 

 

 

 

포인트에서 뒹굴거리다보니 대한항공 B738WL이 다시 출발합니다.

측풍 보정을 위해 러더가 한쪽으로 돌아가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이 녀석은 광주(14:55)발 김포(15:45)행 대한항공 1306편으로,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김포-광주 노선을 감축해버린 대한항공의 김포행 마지막 편이기도 합니다.

 

이 시간 이후의 김포 노선은 아시아나만 운항하는데,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아시아나도 아침 첫 편과 마지막 편을 없애버린 탓에,

김포-광주 노선을 운항하는 비행기를 타는게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항공편 감축이 아쉽긴 하지만, 항공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편수를 유지하는게 쉽지 않겠지요.

(한때는 진짜 흔하게 들어오던 B737-900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ㅜㅜ)

 

 

 

 

 

뒤이어 광주(14:30)발 제주(15:15)행 티웨이항공 907편도 출발합니다.

출발도 도착 때와 마찬가지로 30분 정도 지연되었구요.

 

티웨이항공이 광주공항에 막 취항했을 때만 하더라도,

광주-제주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환상적인(!) 스케줄과 파격적인 항공권 요금 덕에 인기가 쏠쏠했는데,

지금은 대략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스케줄 (...오전 두 편이 전부입니다...ㅜㅜ), 메이저 항공사 대비 큰 차이 없는 요금에,

지금은 큰 재미를 못 보고 있는듯 싶습니다.

 

사실 광주에서는 국제선을 띄울 수 없는지라 항공기 연결 사정상 마지막 편이 무안으로 입항하다 보니 광주행 편수 하나를 빼게 되었고,

그나마 수요가 많은 일요일에만 일 3편을 띄우긴 하지만, 그마저도 지금 사진 속 비행기가 이날 마지막 출항편이라 시간적인 메리트는 없는 편입니다.

 

대구공항에서 무섭게 노선을 확장해가는 모습과는 완전 비교되지요.

 

 

 

 

 

티웨이항공 907편이 이륙한 후, 곧이어 제주(14:25)발 광주(15:10)행 아시아나 8146편, A321-200이 내려옵니다.

HL8236과 더불어 신선함(!)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HL7767이구요.

 

신선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광주공항의 정기편 여객기 중에서는 가장 큰 사이즈 (가장 긴 사이즈?)의 항공기라,

마냥 홀대할 수 없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살포시 활주로에 내려앉습니다.

 

최근, 아시아나가 샤크렛 달린 A321 두 대 (HL8038, HL8039)를 영입했지만, 이 녀석들은 주로 국제선에 투입되는지 국내선에서는 도통 볼 수가 없더랍니다.

 

광주공항에는 HL8236과 사진 속 HL7767... 이렇게 두 대의 A321이 매우 높은 확률로 투입되는지라,

광주공항서 샤크렛 달린 아시아나 A321을 언제나 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인천공항 올라가서 보는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네요=_=

 

 

이 녀석이 뜨는 모습까지 볼까 했는데, 30분가량 기다려야 하기도 하고, 다음 입항편은 한시간 후에나 있는지라,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모처럼 만의 공항 출사를 모두 마무리 지었습니다.

 

근 세 달여 만에 공항 출사를 나와서인지 패닝 스킬도 많이 떨어지는 등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았지만,

모처럼 공항에 나와 뜨고 내리는 비행기들을 보고 있으니 나름 기분 전환도 되고 좋더랍니다.

 

 

아무쪼록, 이틀에 걸쳐 함께 출사하신 대한만세님 고생 많으셨고, 사진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25
  1. Favicon of http://sniper1111.tistory.com 대발이11 2015.10.14 11: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1180이 무안으로 갔네요^^

  2. kishi 2015.10.14 12:55 address edit & del reply

    스타플라이어는 낮에는 키타큐슈에서 도쿄 하네다를 가는기체를 심야 전세편으로 무안 키타큐슈편에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여행 간다면 무리없는스케쥴이지만 사진 찍는데는 힘들것같더라구요~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5.10.15 00:02 신고 address edit & del

      스타플라이어도 그렇고, 오카야마 노선 대한항공도 그렇고,
      다들 정기편 운항 이외시간에 들어오더라구요.
      시간대가 나름 괜찮아서 하루종일 여행하고 돌아오기 딱 좋겠더랍니다.
      대신... 사진찍기는 힘들지만요...

  3. 청순채원 2015.10.14 13:29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러다.....점점 광주노선도 단항될까바...그렇네요......ㅠㅠㅠ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5.10.15 00:02 신고 address edit & del

      당장은 아니지만, 이 추세대로 간다면 광주공항도 언젠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4. Favicon of http://sv2korea.tistory.com 한국출장소장 2015.10.14 15:0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출사 좀 나가봐야 하는데 시간이 안나네요. ㅇㅈㄴ

    그리고 광주공항은 안타깝달까요. 현실상 어쩔수 없지만요.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5.10.15 00:03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무척 오랜만에 공항에 다녀와봤습니다.
      광주공항 편수가 점점 줄어드는건 안타깝지만, 주변 여건을 보면 어쩌면 점점 줄어드는게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5. kishi 2015.10.15 14:42 address edit & del reply

    광주전남권은....공항이용객이 많지않기도하고 광주-김포는 이제 ktx에 치이겠죠...
    그러니 시기적으로도이젠 무안공항으로 아예 통합해야되지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무안공항이 빨리활성화되어서 전남권에서도 다양한 국제선 항공편을 본다면 그게 더 좋을것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5.10.15 23:04 신고 address edit & del

      김포노선이야 KTX 개통 이후 수요가 급감했지만, 제주노선은 공급좌석 대비 수요를 볼 때 여전히 공급부족 상태입니다.
      아울러 무안공항이 개항하기 전까지만 해도, 광주공항은 국내에 몇 안되는 흑자공항이기도 했구요.
      일단 광주공항 국내선까지 전부 무안으로 옮기면 활성화 된다고 하는데,
      그 많던 광주공항 국제선 정기편들이 무안으로 넘어간 뒤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국내선까지 무안으로 넘어간다고 과연 활성화가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6. kishi 2015.10.16 16:10 address edit & del reply

    광주공항이 국제선 운항시절에 흑자였듯이...
    광주공항 국내선을 무안에 이전하고 셔틀버스나 철도를 연계한다면...가능성있지않을까요 광주에서 무안공항까지 멀어봐야 30~40분이내인데 말이죠.
    광주공항시절엔 국내-국제선 활성화되있었고 국제선 수요가 광주에선 있었는데 아마도 목포 부근이 국제선 수요가 나지않아서..그렇게된게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지역 언론에서는 광주전남권 국제선 승객을 인천이나 김해로...언제까지 유출시킬것인가 토론을 하더라구요
    그렇게보면 무안공항 활성화는 일단 시켜야할것같지만
    시기가 오래걸리네요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5.10.16 20:43 신고 address edit & del

      확실히 무안공항의 국제노선이 부족해 인천이나 김해로 빠져나가는건 아쉽긴 하지만, 무안공항을 광주 수요만 보고 만든건 아니니까요.
      처음에는 전라권 수요를 다 잡겠다고 순천, 전주 등에서도 버스를 보냈지만 결국 다들 운행 중단해버렸고,
      광주에서도 셔틀버스운행 편수가 많이 줄어들기도 했구요.
      인천은 공항 특성상 외곽에 있어도 수요가 많지만, 무안은 그것과는 별개로 해석해야할듯 싶습니다.
      너무 외곽이라 접근성 면이나 인프라 면에서 취약하거든요.

      국내선 이전은... 내륙노선은 KTX때문에 경쟁력이 없고 남은건 제주 뿐인데,
      광주서 무안공항까지 3~40분이라는건 무안공항 톨게이트에서부터의 소요시간이고,
      실제 광주내 주거지에서 무안공항까지는 한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이 시간이면 완도나 장흥 등의 선착장 가는 시간과 비슷하고, 배만 타면 두시간 내외면 제주에 갈 수 있다보니, 굳이 공항으로 갈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것때문에 광주에서도 국내선 이전을 반대하는거구요.

      일단 광주시나 전남도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논의중이라하니,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지요.

  7. kishi 2015.10.16 21:31 address edit & del reply

    사실 무안공항을 이용한적은 없고 이번에 스플타는겸 한번 이용해보려구하는데
    들리는소리로는 유스퀘어나 광주송정에서 셔틀버스 타면 30~40분 걸린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괜찮지않을까 싶어서 한소린데 오해를 산건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국내선 전용인 광주공항 이용객이 아직까지는 무안공항보다 많더라구요 그렇다보니 국내선 이전을 하다보면 괜찮을까 싶은 생각을 해본거구요
    무안공항이 간사이공항처럼 외곽인 느낌이라면 고속철도가 필요한걸까요? 간사이공항은 철도연계 잘되어있던데
    지역언론에서도 ktx를 무안공항에 연결해야된다 그러긴하던데 뭐가 맞는말인지 모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5.10.16 22:31 신고 address edit & del

      이번에 취항한 스타플라이어 이용하시는군요.
      지금 무안공항 셔틀버스가, 오전/오후 통근차랑 동방항공, 아시아나 국제선 시간에만 맞춰서 운행하는고로 대중교통으로는 못들어가시겠네요..

      국제선 때도 그랬듯, 노선이 옮겨간다고 이용객까지 같이 옮겨가는건 아니더라구요.
      광주공항 국내선이 무안으로 넘어가서 잘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전남 서부권 항공노선은 완전 망하는거라,
      신중하게 결정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무안공항 고속철도 경유는... 제가 알기로 광주/목포권 수요를 잡는게 아니고, 오송, 공주쪽 수요를 잡기 위한걸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그동네는 인천공항이 더 가까워서 거의 헛소리에 가깝지요.

      하루에 몇편 설지도 모르는 무안공항역에 고속선 뚫어봐야 괜히 늘어난 운행거리 때문에 요금만 비싸지겠지요.

      장기적인 계획을 잡고 그 동네를 크게 발전시킬거라면 저도 무안공항으로 통합이전하는걸 찬성하겠지만,
      지금보면... 딱히 구체적인 계획 없이 막무가내로 표심을 위한 정책을 진행하려 하니 매번 실패하기만 하는지라,
      이럴바에는 그냥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해서 광주공항 이전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yyckr1204 Ascent 2015.10.17 18:31 address edit & del reply

    간혹 김포에서 양키스런(?) 세스나가 보이더니먼 그러한 사연이 있었던거군요ㅋㅋ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5.10.20 21:06 신고 address edit & del

      예전 도색을 안지우고 쓰다보니 이런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9. Favicon of http://inthebluesky.tistory.com 하늘가까이 2015.10.18 01:07 address edit & del reply

    뒤늦게서야 반쪽날개님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ㅠㅠ
    사진을 보고 있으니 저도 이날 딸을 데리고 다녀올껄 하는 후회가 드는 멋진 사진입니다...>_<
    확실히 가을에는 봄이나 여름과는 다르게 공기중 먼지가 없어서 깨끗하게 사진이 찍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지금 시기에는 사용을 잘 안하는 19번과 22라니요~ㅠㅠ
    두 공항의 최고의 포인트에서 최고의 구도로 잡을 수 있는 날인데 말이지요...>_<
    그나저나 돌고래 이녀석은 비정기편이라 그런건지... 여행상품 판매하는 여행사의 농간인지
    새벽에 들어와서 새벽에 나가는 완전 스포터를 무시하는 이런 스케줄 안좋은데 말이예요...
    이용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사진 찍는거에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확실히 무안의 국제선이 다시 광주로 이전을 해야 시간대에 상관없이 다녀올 수있는데다
    KTX 개통 후 김포노선 감소로 시간대가 꼭 이빨빠진 것처럼 느껴지는 광주에 인천이나 제주 못지않게
    빼곡하게 스케줄이 뜰텐데 말이지요...>_<
    티웨이도 첫편과 막편을 무안으로 옮기는 바람에 제주를 갈때 당일치기의 장점이 없어진 탓에 딱히 이용하기
    힘들어져 버린데다 말씀하신것처럼 광주-제주는 정말이지 좌석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지라
    미리 계획을 세워야하는고로 이용하는게 여간 힘들구요...
    김포노선이 감축된 대신에 잠깐 말이 나왔던 광주-인천 노선이 하루 두편만 운행해줘도 좋을거라 생각해봅니다.
    확실히 해외 나갈땐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인 인천이 항공편도 많고 항공기와 항공사 선택의 폭도 넓어 이용하기 좋기도하고
    덤으로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외항기를 잡을 수도 있구요...>_<

    아무쪼록 이날 무안과 광주를 이동하시며 출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반쪽날개님 덕분에 안구정화 제대로 하고 갑니다...>_<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5.10.20 21:09 신고 address edit & del

      어서오세요~.
      가을에는 어지간하면 19, 22번 활주로는 잘 쓰지 않는데, 이날은 웬일로 19, 22번 활주로를 쓰더라구요.
      역시 광주나 무안은 북쪽 활주로를 쓸 때 사진이 잘 나옵니다~.

      스타플라이어는... 기대와 달리 심야시간에 들어왔다 다가는 탓에 스포팅은 커녕 비행기 구경도 하기 힘들겠더라구요...ㅜㅜ;;
      돌고래 보자고 오밤중에 공항에 다녀올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ㅜㅜ;;

      광주노선은 어째서인지 점점 메롱이 되가는 기분입니다.
      김포노선이 빠졌으니 스팟에 여유도 있겠다, 제주 노선 증편이라도 해줄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구요...ㅜㅜ;
      이거 예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인천, 부산노선이 하루빨리 떠줘야 뭔가 숨통이 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국제선 연계도 한결 편해질테구요.

      아무쪼록 사진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

  10. 단감 2015.10.18 07:52 address edit & del reply

    반쪽날개님의 블로그에 접속할 때 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항공쪽에서 근무하시나요?

  11. kishi 2015.10.23 13:35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고보면 제생각이 짧았던것 같네요...
    전남도에서 무안 공항 부지 부근을 크게 발전시킬 의지도 없는것 같은데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한다고 능사가 아니군요
    하긴 말하신것처럼 제주노선은 배로 전남도에서 제주가는노선이 많아서 경쟁력이 좋지않군요
    그런데 최근에 무안공항이 오전에 안개가 자주 끼어서 이착륙 저시정이 좋지않아 스타플라이어가 자주 결항된다구 하네요...
    이럴거면 왜 스케쥴을 새벽에 운항하는지 안타깝네요..아무리 낮에 도쿄가는 기체를 쓴다지만...좋지않은 결과를 부른것 같습니다..
    저녁시간대로 이동하는게 나을것같은데 무리일려나요..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5.10.24 12:38 신고 address edit & del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무작정 옮긴다고 다 되는게 아닌만큼 광주 수요를 그대로 가져갈만한 확실한 계획을 세운 후 이전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요새 미세먼지며 안개 때문에 광주나 무안이나 오전편 지연이 심한듯 싶더라구요.
      무안공항은 주변에 대체할만한 공항이 없다보니 아예 결항시켜버리나보네요...ㅜㅜ;;;
      안그래도 꼭두새벽에 들어온다고 공항에서 반대했다던데, 차라리 낮에 왔더라면 결항도 없고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12. kishi 2015.10.24 19:34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게요...낮에 운항하는 중국동방항공은 결항도 잘 없는것 같은데말입니다...
    새벽에 들어오니 안개때문에 문제가있는것 같고 저또한 이용하려는데 무안쪽에서 대기타다 심야택시를 타야할지...근처에서 미리가서 대기할지 고민이드네요
    제가 갈때는 결항이 안되었으면 좋겠네요...무안공항...주변 대체공항이라....여수공항이 대체가 되지않나 싶은데
    사이트에서 항로를 보니까 키타큐슈->부산->광주->무안 이렇게 가는것같더라구요...한마디로 직진이 아니라 뺑돌아서 가는...그런거같습니다..
    스타플라이어가 무안에 낮 정기편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여행사측에선 문제가해결되면 정기편 전환도 고려할수도있다구 하드라구요
    키타큐슈 노선과 달리 1월에 출발하는 나고야노선은 시간대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5.10.26 21:59 신고 address edit & del

      낮에는 기온이 높아 어지간하면 짙은 안개가 잘 끼지 않으니까요.
      여수공항은 국내공항이라 세관 등의 입국시설이 없어 국제선 비행기는 들어가지 못합니다.
      국제선이 회항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24시간 운용 공항은 제주공항이구요.
      항로는... 말씀하신 항로가 최단거리 항로입니다.
      큐슈에서 전남쪽으로 바로 이어지는 항로가 없거든요.

      음... 정기편 전환...그거... 어째 예전에, 취항 한달만에 단항해버린 모 항공사의 첫 운항당시 멘트를 보는 것 같습니다=_=;

  13. kishi 2015.11.04 15:37 address edit & del reply

    2012년 당시 여수공항에 엑스포 버프로인해 중국 동방항공이나 남방항공 기재가 들어갔던것을 기억하고있어서
    한말이었습니다. 여수공항이 국내공항인것은 알고있습니다. 그당시엔 임시라도 CIQ를 설치했던것일지 의문이 드네요.
    생각으로는 키타큐슈->사가->여수->무안 으로 이어질줄 알았는데 그렇지가않더라구요
    그러면 사가공항에서 여수공항을 부정기로 운항했을때도 항로로 부산을 경유해서 왔을지 모르겠네요

prev 1 ··· 576 577 578 579 580 581 582 583 584 ··· 2167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