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도중, 부여 궁남지에서 연꽃을 보다

 

지난주 언젠가, 충청남도 공주에 갔다가 광주로 돌아오는 도중, 잠깐 부여 궁남지에 들러 연꽃들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궁남지는 부여군 남쪽에 자리 잡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호수로 무왕(백제) 35년 (634년) 3월에 만들어졌고,

면적은 현재 13,000평 정도지만 축조될 당시만 해도 이보다 더 컸다고 합니다.

 

 

매년 궁남지의 수련이 꽃봉오리를 틔울 때 쯤 연꽃축제를 하는데,

비록 축제 기간은 지났지만, 궁남지 여기저기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연꽃들을 어렵지 않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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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누각과 다리는 1971년에 세워진 것으로 사적 135호이고,

누각이 세워진 인공섬은 궁남지가 만들어질 당시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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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일대는 평일 저녁 시간이었음에도 연꽃을 구경하며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연꽃밭 사이로 난 길을 걸으며 연꽃과 수양버들 구경도 하고,

인공섬에 자리 잡은 누각에 앉아 시원스레 뿜어져 나오는 분수도 구경하는 등,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광주로 발길을 돌립니다.

 

 

동네 어귀 저수지에도 연꽃밭이 있는데, 궁남지에 비하면 동네 연꽃밭은 연못 수준밖에 안 되더라구요~.

 

Comment 4
  1. 한국출장소장 2016.08.08 12:10 address edit & del reply

    경주에도 안압지가 있는데 여기는 여기대로 다른 느낌이군요. 사진 잘 보고갑니다 :)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6.08.08 20:59 신고 address edit & del

      경주 안압지도 멋지다던데 아직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가보고 싶더라구요.
      부족한 사진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국출장소장 2016.08.09 15:43 address edit & del

      안압지 하면 가장 유명한게 옆에 동해남부선이 지나가니 타이밍 맞추면 철도를 배경으로 연꽃밭을 찍을 수 있단 거죠. 이설이 까마득하지만 그 전에 한번 찍으러 가시는 것도 좋겠네요 +_+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6.08.09 20:55 신고 address edit & del

      안압지 바로 옆에 동해남부선이 지나갔군요.
      타이밍만 제대로 맞추면 기차랑 같이 찍을 수도 있겠네요~.
      그러고보니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도 바로 옆에 곡성역이 있어서 기차를 배경으로 장미를 찍는게 가능했는데,
      이거랑 비슷한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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