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Hard Truck

[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발트해 연안국의 랜드마크들

반쪽날개 2018. 9. 8. 15:30

 

본 글은, 2018년 9월 7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Baltic Landmarks (발트해 연안국의 랜드마크들)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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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조만간 발표될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맵 확장 DLC인 발트해의 저편 (Beyond the Baltic Sea) DLC에 표현된

다양한 랜드마크와 눈에 띄는 장소를 담은 샘플 몇 점을 공개하려 합니다.

 

고유한 랜드마크 모델은 언제나 경험의 진정성과 몰입도를 위해 많은 것들을 추가합니다.

이는 "그" 장소가 개발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이러한 랜드마크가) 현지 주민들을 매우 행복하게 함은 물론 우리가 그 지역의 혼을 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1

 

 

 

 

 

#.2

 

 

 

 

 

#.3

 

구현할 랜드마크를 선택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계획된 경로 주변에 존재하는 수만 개 이상의 랜드마크는 연구단계에서 그 개수를 약 200가지로 정리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랜드마크가 배치될 최종적인 위치를 결정함과 동시에 관리가 가능한 수준까지 그 개수를 줄이게 됩니다.

 

이후 배치하기로 결정한 랜드마크를 모델링하는데 하루, 때로는 일주일이 걸리기 때문에

게임 내에 랜드마크를 배치할 때는 미술팀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4

 

 

 

 

 

#.5

 

 

 

 

 

#.6

 

 

 

 

 

#.7

 

 

 

 

 

#.8

 

 

 

 

 

#.9

 

 

 

 

 

#.10

 

 

 

 

 

#.11

 

 

 

 

 

#.12

 

 

 

 

 

#.13

 

 

 

 

 

#.14

 

 

 

 

 

여러분이 실제로 본 것과 비슷해 보이나요?

 

아울러, 여러분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조만간 발표될 DLC를 여러분의 스팀 찜 목록에 담는 것 또한 잊지 마십시오!

:: 발트해의 저편 DLC 찜 하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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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발트해의 저편 DLC 관련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이번 글은 DLC 지역의 랜드마크에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하는데,

여느 DLC와 마찬가지로 교량, 건축물, 조형물 등 각지의 특색있는 부분을 구현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듯 합니다.

 

지도가 동쪽으로 확장되다 보니 서유럽과는 다른 동유럽만의 독특한 형태의 건축물이 눈에 띄는 등

덕분에 동유럽이나 러시아 특유 분위기를 느끼는 데 부족함이 없을 듯 싶네요.

 

그중에서 9번 스크린샷의 MIG-15와 14번 스크린샷의 Saab J35BS Draken (핀란드 수출형)이 눈에 띄는데,

J35의 경우 스칸디나비아 DLC 내 스웨덴 린셰핑(Linköping) 입구에 있는 J35와는 살짝 다른 모습입니다.

(린셰핑에 있는 J35는 F나 J타입인듯 싶구요)

 

그 외에도 러시아(Russia)의 칼리닌그라드(Калининград ), 라트비아(Latvija)의 리예파야(Liepaja),

그리고 리투아니아(Lithuania)의 수도 빌뉴스(Vilnius) 어귀에 세워진 도시 이름 간판도 인상적이구요.

(각각 7, 8, 10번 스크린샷)

 

 

여하튼, 하루빨리 발트해의 저편 DLC가 출시되어 새로운 풍경을 구경하며 트럭을 몰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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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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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32 오픈베타는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되고 경제 시스템이 대폭 변경된 탓인지 오픈베타 테스트만 한 달 가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픈베타 도중 발표되는 마이너 패치 내역은 시아님께서 1.32 오픈베타 관련 글에 댓글로 정리해서 올려주고 계십니다)

 

공식 포럼의 버그 게시판에 수많은 오류가 접수되고 또 이를 수정한 패치가 발표되고 있는데,

게임이 간헐적으로 끊기거나 게임을 불러오기 했을 때 CTD (Crash to Desktop) 등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오류는 대강 잡힌 듯 싶고

버그 게시판에 접수되는 버그 리포트도 많이 줄어든 거로 볼 때 이제 내부 시스템을 다듬는 단계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CTD 문제는 아직도 간헐적으로 발생하지만요)

 

이 페이스대로면 추석 전에는 1.32 정식 버전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