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필립 3호기 (ERJ-145LR) 광주공항에 등장!

 

지난해 11월, 필립에셋의 대표이사가 불법 장외주식 거래 혐의로 구속된 이후 자회사인 에어필립에 대한 필립에셋의 지원이 끊기고

무안을 거점으로 한 모든 항공편 (국내선은 인천, 국제선은 블라디보스토크, 오키나와)이 저조한 탑승률로 인해 단항된 데 이어

설상가상으로 일 3회 운항하던 에어필립의 광주-김포 항공편마저 일 1회로 감편 되었습니다.

 

무안 발착 노선이 사라진 탓에 무안을 거점으로 운항하던 에어필립의 3호기인 HL8330 (ERJ-145LR)항공기도

현재는 1, 2, 4호기와 마찬가지로 김포-광주, 제주노선을 운항하는 중입니다.

 

 

어느 쌀쌀한 날씨의 주말 오후.

평소 에어필립 1, 4호기 위주로 들어오던 광주공항에 3호기가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한때는 무안공항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에어필립 3호기를 보기 위해 광주공항에 가보았습니다.

 

 

 

 

 

티웨이항공 (T'way Air)

+ 기종 : B737-800WL

+ 등록번호 : HL8326

+ 스케줄 : 제주(13:30) → 광주(14:15)

+ 편명 : TWB906

 

 

#.1

 

 

 

 

 

#.2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녀석이라서 그런지 동체가 유난히 반짝거립니다.

(2018년 10월 18일 도입)

 

 

 

 

에어필립 (Air Philip)

+ 기종 : ERJ-145LR

+ 등록번호 : HL8330

+ 스케줄 : 김포(13:30) → 광주(14:30)

+ 편명 : APV1005

 

 

#.1

 

 

 

 

 

#.2

 

 

 

 

 

#.3

 

 

 

 

 

#.4

 

 

 

 

 

#.5

 

 

 

 

 

#.6

 

1호기가 흰색 바탕, 2호기와 4호기가 동체와 엔진 모두 버건디 컬러로 도색되어있다면

3호기는 동체만 버건디 컬러로 도색되고 엔진은 흰색으로 도색되어 1호기와 2(4)호기를 합쳐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그나저나, 이날 에어필립 1004/5편 탑승률이 생각 외로 저조하던데,

경영난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탑승률마저 저조한 것을 보니 에어필립의 앞날이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더랍니다.

 

 

여하튼, 쌀쌀한 날씨에 함께 출사하신 대한만세 님 고생 많으셨고 부족한 사진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7
  1. Favicon of https://hybs.tistory.com hybs 2019.02.18 15: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에어필립은 참...
    초기에 생기고 한번 타 봤는데, 스낵박스도 있고 서비스도 좋았고 좌석도 폭신하고 대체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줬습니다만,
    사장이 구속되고 긴축경영에 들어가서 스낵박스도 사라졌다고.. 하더군요(크흡)
    항공사만큼은 잘 되어서 스낵박스 부활시키면 좋을텐데요..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9.02.18 23:57 신고 address edit & del

      고가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세우며 승객을 유치했지만 높은 운임에 외면당하고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아가나 싶었는데 모기업에서 일이 터지는 통에 상황이 많이 안좋아졌지요.
      지금 상황을 보면 스낵박스가 아니라 항공사 존폐여부를 걱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hybs.tistory.com hybs 2019.02.19 00:06 신고 address edit & del

      존폐 여부를 걱정한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인데, 허브를 김포로 몰아넣는 방법으로 살릴 수 있으려나요?
      여느 항공사와 다르지 않게 김포-제주를 LCC 가격에 지금만큼의 서비스만 제공해줘도 상당히 괜찮은 것 같긴 합니다만..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9.02.19 15:36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용인원이 50명 수준 밖에 안 돼 1회 비행으로 많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만큼 항공권 가격을 올려야하는데,
      이렇게 되면 200석 가까이 되는 기체를 가진 다른 LCC에 손님을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하지요.
      그렇다고 가격을 낮추면 (좌석을 꽉 채워도) 손해 볼 가능성이 매우 높구요.
      이게 참 어렵습니다.

    • Favicon of https://hybs.tistory.com hybs 2019.02.19 15:39 신고 address edit & del

      조금 비싸게 받아도, 초기 전략처럼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골고객을 많이 가져오는 방법이 나아보이기도 하네요.
      약간 이코와 비즈의 중간 포지션..? 을 가지고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9.02.19 15:4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 결과가 3일간 9편을 운행하는동안 이용한 총 승객 수가 15명이었지요.
      (한 편당 승객이 아니고 9편을 다 합친 승객...)

    • Favicon of https://hybs.tistory.com hybs 2019.02.19 15:44 신고 address edit & del

      허허헣.. 처참 그 자체네요..
      어찌보면 LCC 면장 따서 737로 빨리 바꾸는 것이 더 이득일수도 있겠군요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6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