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Hard Truck

[ATS]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아이다호 : 감독 컷

반쪽날개 2020. 7. 9. 20:55

 

본 글은, 2020년 7월 8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Idaho: Director's Cut (아이다호 : 감독 컷)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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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장소, 랜드마크, 경치를 잠깐 구경하고 싶은데,

제시간에 화물을 납품해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갓길 주차에 따른 차량 추돌 사고 등의 이유로 그냥 지나쳐야 했던 적이 있지 않으신지요.

 

 

 

 

 

우리의 아티스트와 맵 디자이너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우리의 세계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수개월의 노력을 쏟아부어 멋지게 제작된 장소임에도 플레이어가 감상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스쳐지나가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물론, 멋진 풍경을 찾아 게임 세계를 여행하는 플레이어들도 존재하지만,

지금까지는 이러한 플레이어들이 경치를 감상하기 위한 어떠한 기능이나 인센티브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곧 출시될 아이다호 DLC를 통해 여러분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 또는 인공물 랜드마크 혹은 해당 지역의 풍경이나 산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시험 삼아 추가해보았습니다.

 

아이다호 DLC를 둘러보다 보면 짧은 쇼케이스를 통해 특별한 '컷신' (cutscene)을 감상할 수 있는 특정 장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장소는 주도인 보이시(Boise)처럼 경제적, 역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중요한 장소들을 포함합니다.

 

이 지점들은 운행 도중 3D로 된 녹색 아이콘으로 표시되어있으며 경로 관리자나 월드 맵에서도 보라색 별로 표시됩니다.

 

 

 

 

 

 

우리는 이 새로운 기능을 아직 실험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면 게임 세계 전반에 걸쳐 경치가 좋은 곳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 요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나갈 것입니다.

이 장소가 왜 부각되고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해당 지역에 대해 자세한 소개를 하는 등 교육적인 요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어떤 스팟을 방문했는지 기록함으로써 플레이어가 방문한 스팟에 대한 컷신을 어디서든 다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이 콘텐츠를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즐길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 아이디어를 얻고 싶습니다!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의 아이다호 DLC를 통해 추가될 이 새로운 기능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만약, 아이다호 DLC를 하루빨리 만나보고 싶다면 스팀 찜 목록에 아이다호 DLC를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스팀 찜 목록에 추가하신 분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출시와 동시에 출시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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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 DLC의 컷신은 현재 진행 중인 1.38 오픈 베타에 참여한 후 샌드포인트(Sandpoint)로 순간이동하면 맛보기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컷신은 '뷰포인트'라 불리는 특정 지점에서 볼 수 있으며 아이다호 DLC에 총 10개의 컷신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아이다호 DLC를 통해 구현되는 도시 및 뷰포인트 장소 보러 가기)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흑해 DLC의 브러일라 페리 컷신이 좋은 반응을 보인 덕인지 이러한 컷신을 적용하는 범위가 점점 넓어져 가고 있습니다.

전부터 이러한 컷신이 폭넓게 적용되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는데, 아이다호 DLC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게 아닌가 싶네요.

 

이제, 뷰포인트 기능을 통해 그동안 놓쳤던 풍경이나 랜드마크도 꼼꼼히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