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Hard Truck

[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출시 8주년 기념!

반쪽날개 2020. 10. 20. 21:00

 

본 글은, 2020년 10월 19일자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8 years on the roads of Euro Truck Simulator 2 (ETS2 8년간의 도로 주행)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1년 전 오늘, 우리는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출시 7주년 기념 글을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그사이에 많은 콘텐츠가 만들어졌으며 또 다른 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많은 분이 어려운 현실에서 벗어나 힐링할 목적으로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를 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가 출시된 지 8년이 되었습니다! 🚛🎂

 

이는 놀라운 기록이고 이제 우리는 여러분보다 더 훌륭한 후원자(co-driver)는 상상할 수 없으며

우리의 소중한 #BestCommunityEverever도 마찬가지입니다. 🙏

앞으로도 많은 멋진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우리와 함께 계속해서 도로에 머물러주시기 바랍니다! 😉

 

- 2020년 10월 19일, SCS Software (@SCSsoftware)

 

 

2012년 10월 18일,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가 세상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첫 1km를 달린 순간부터 놀라움이 계속되었으며

우리는 이보다 더 훌륭한 커뮤니티는 절대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재 전 세계가 어렵고 도전적인 시기를 겪고 있지만,

계속해서 멋진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고 동기를 부여해주신 #BestCommunityEver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과 생일 케이크 한 조각을 함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일 케이크의 일환으로, 아직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은, 아직 개발 중이기는 하지만 멋진 스크린샷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이 스크린샷은 현재 개발 중인 DLC이자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이베리아 DLC의 후속으로 출시될 맵 확장 DLC와 관련된 것입니다!

 

 

 

 

 

스크린샷은 마음에 드신지요.

혹시 이 스크린샷을 찍은 지역이 어디인지 알고 계신지요.

 

현재 우리는 이베리아 DLC 개발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이 이상의 정보를 공유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이 프로젝트에 대해 여러분과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날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출시 8주년을 축하합니다!

 

 

★ ☆ ★ ☆ ★

 

 

 

2012년 이맘때쯤, 출시 연기를 거듭해오던 유로트럭2 출시소식을 듣고 나오자마자 덥석 구매했는데,

지금의 유로트럭2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고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유로트럭1, 독일트럭, 하드트럭 18WOS 등

SCS에서 제작한 기존의 트럭 게임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에 한동안 다른 게임은 접어두고 매일매일 유로트럭2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로트럭2 스팀 입성과 동시에 스팀으로 넘어갔다면... 누적 플레이 타임이 한 4,000시간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요=_=;;; )

 

사실 제 블로그의 인지도가 높아지게 된 계기도 유로트럭2 덕분이기도 합니다~.

(유로트럭2 출시 당시 쓴 리뷰입니다)

 

게다가, 후속작 출시가 아닌 하나의 플랫폼을 거듭 개량해 점점 완성도를 높여가는 모습과

유저와의 소통을 통해 유저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표하는 모습은 게임 개발사의 귀감이 되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상용차 운전 게임은 유로트럭2와 아메리칸 트럭이 독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유저들과 소통하며 거듭해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본문의 스크린샷... 왠지 벨로루시나 우크라이나일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이 많더라구요.

올해 말에 발표될 이베리아 DLC를 끝으로 서유럽은 모두 구현되니 이제 선택지는 동유럽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북유럽은 인구밀도가 너무 낮고, 발칸 쪽은 분쟁지역이라 조금 민감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