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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us A330-300 Flight Deck

Airbus A330-300 항공기는, Airbus사의 2발 제트항공기 중 가장 큰 규모의 항공기로, 장거리항공기인 A340항공기와 동시에 제작이 추진된 중·장거리 항공기입니다. A330은 A340항공기와 동일한 날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A300/310의 동체 구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점. 때문에 A330은 동체에 비해 날개가 길어보인다는 특징이 있으며, 다른쪽으로는 개발비용은 물론, 유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A330패밀리중 하나인 A330-200은 본 A330-300에 비해 5m가량 짧은 동체를 가지고 있지만, 연료탱크 규모나, 엔진은 300과 동일 때문에 A330-300에 비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습니다. ■ Airbus A330-300 Speci..

Re v i e w 2008.11.01

옛 북광주역의 흔적을 더듬어보다.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광주의 극락강역과 광주역 사이에는 북광주역이라는 역이 존재했습니다. 일제시대때부터 존재했던 이 북광주역은 현재 흔적이라 불리기도 애매한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한때는 여객운송역, 그리고 후에는 채석장에서 채취한 골재를 이송하기 위한 역으로 존재하였습니다. 물론 여객운송역시절과 화물취급시절의 역 위치는 서로 다르며, 여객운송을 하던 시절의 북광주역은 언제 없어졌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현지 주민들도 모르니까요.) 이번에는 두 북광주역을 둘러보는것으로 하겠습니다. ■ 운암동의 북광주역 (옛 운암역) 일제시대때. 그러니까 1940년대의 자료에 의하면 극락강역과 광주역 사이에 간이역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역의 이름은 운암역 지금 저 붉은색으로 표시된 자리가 운암역이 있었던..

Re v i e w 2008.10.30

한국형 복합소재 틸팅열차(TTX) 『한빛200』을 만나다.

소속해있는 기차여행 카페의 회원분으로부터 들은, 한국형 복합소재 틸팅열차 『한빛200』의 송정리역 도착시간. 전부터, 이 열차를 사진에 담아보고싶었던지라, 그 시간에 맞춰 송정리역으로 향합니다. 틸팅열차 (TTX / Tilting Train eXpress)는, 기존의 열차와 다르게, 곡선부 주행시 차체를 곡선부 내측으로 기울이도록 하여 원심성분의 횡 방향 가속도를 감소시킴으로써 곡선부 승차감과 열차의 주행속도를 향상시킨 차량입니다. 쉽게 설명해, 쇼트트랙 선수가 코스의 커브구간을 돌때, 몸을 트랙 안쪽으로 기울이며 도는 것과 같은 원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차량은, 2007년 2월 6량 1편성의 차량의 제작이 완료되어, 현재 시험운행을 하고 있으며, KRRI (한국 철도기술연구원 / Korea Rai..

Re v i e w 2008.09.17

장항선 카페객차 둘러보기~.

지난 08년 2월달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장항선 무궁화/새마을호에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카페객차. 무궁화호에는 한때 존재했던 식당/놀이방 객차와 비슷한 성향을, 그리고 새마을호에 편성된 기존 식당칸에 비해 조금 더 자유 분방해진 모습을 보이는 객차입니다. 『 카페객차의 외부모습 』 【 카페객차의 외부와, 객실간 출입문에 카페객차를 알리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 음료나 스넥같은 군것질거리를 사먹으며, 창밖의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고, 테라피룸에서 안마의자에 앉아 안마를 받을수도, 간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PC를 이용해 인터넷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판매제품은, 과자류, 음료 (커피/기타 음료)류, 빵류가 있는듯 합니다. 그럼 카페객차 내부를 한번 둘러볼까요? 카페객차의 전체적인 모..

Re v i e w 2008.09.12

현대 리베로 LB2200-S1 (Libero LB2200-S1) 둘러보기

지난 08년 6월 14일날 P군에게서 업어온 현대 리베로 LB2200-S1. 이제 사용한지도 거의 3달째에 접어들어가고 있습니다. 그간 HP노트북들만 써오다가, 다른 모델로 갈아타니 키보드나 기능면에서 조금 적응이 안되는 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나름 익숙해져서 처음에 진~짜 적응 안되던 키보드쪽도 문제없게(?)되었습니다. 일단, 이 노트북에 대해 간략히(?)설명하자면, 국내 저가형 노트북의 한 획을 그을정도로 파격적인 가격과, 그에 걸맞지 않은 고사양 스펙을 탑재, 때문에 초기 물량 400대가 7시간만에 전량 판매된 전설적인(?) 물건입니다. 저도 처음에 저 물건을 노렸었는데 결국 물량 부족으로 인해 구매하지 못하고, 그 후에 중고로 이녀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판매는, 호산컴퓨터 (3465-108..

Re v i e w 2008.09.10

무궁화호 객차 (일반실) 를 구분해보자

비둘기호, 통일호가 사라진 지금, 예전 그 두 등급의 열차가 다니던 구간을 무궁화호가 대신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무궁화호의 경우, 타 등급의 열차에 비해 객차의 종류가 조금 더 다양한 편인데, 현재 현역에서 뛰고 있는 무궁화호 객차의 종류를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 2×3 (2 by 3) 대수선 / 2×3 개조 무궁화호 객차 2×3개조객차 예전 철도청에서는 증가하는 철도 이용객들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2 - 3 배열의 객차를 도입, 좌석승객을 최대 88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자리가 장착된 좌석 중, 가운데 좌석에 앉은 승객들의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일반 무궁화호 처럼 좌석을 2-2 배열로 재구성한 것이 2 x 3 개조객차입니다. 현재는 2 x 3배열의 무궁화호는 ..

Re v i e w 2008.09.07

세번째 노트북이 입고되었습니다~. (HP nc4010)

사용하는 놋북... 세번째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놋북 변경내역을 다시한번 정리해보자면 2006년 9월 19일 삼성 센스 S680 (P3 600M) 2007년 3월 3일 컴팩 Evo N800C (P4M 1.6G) 2007년 6월 4일 HP nc4010 (Centrino M735 1.7G) 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꾼 놋북 사양을 데탑으로 환산해보자면 펜티엄4 2.8에 근접한 성능을 발휘하며, 실제로 데스크탑인 AMD2000+와 비교해보아도 순수 CPU에 의존하는 작업의 경우 놋북이 더 빨랐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의 경우 내장 ATI Mobility IGM 350M인만큼, 지난번까지 쓰던 N800C모델의 Radeon 7500에 비해 성능면에서는 그리 좋지 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Re v i e w 2008.06.06

7년만에 남광주역에 돌아온 열차.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때는 2008년 3월 10일 지난 겨울동안 매섭게 불었던 겨울바람도 이제, 경칩이 지난 후인지 날씨는 구름한점없는 맑은날씨에 주위도 제법 따뜻해 출사나가기에 그야말로 안성맞춤. 정말 간만에 나온 출사장소로, 오늘은 남광주역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유인즉, 지난번 남광주역에 세워진 기차 2량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서였지요. 1월달에 찍은 남광주역 열차 보러가기 본편 열차편 아니나 다를까 공사가 끝나고 지난 2월 29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도색은 예전 무궁화호 도색이 아닌, 자체적인 도색으로 바뀌어 있었구요. 이곳에 열차가 들어온 모습이 다소 낯설었는지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다 쳐다보고 가더라구요. 물론... 경전선 선로가 걷어진 후 8년동안 이곳에서는 더이상 기차를 볼 수 없었으..

Re v i e w 2008.03.11

두번째 노트북이 입고되었습니다~. (컴팩 에보 n800c)

오늘, 친구네 집에 가서 노트북 하나를 업어왔습니다. (뭐 이번에도 중고죠=_=;;; 일단 아직은 새것의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어서리; ) 일단 모델은 컴팩 N800c 모델로, 하드디스크를 60기가로 교체해버린 녀석이죠. 나름 DVD/CD-RW콤보가 달려있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사양은 펜티엄4 1.6G, 램은 DDR1 512메가, 하드디스크는 앞서 소개해드린대로 60기가 그리고 사이즈는 15인치로 조금 규모가 큰 녀석입니다. (330 x 256x 33mm) 이녀석을 포트 리플리케이터까지 해서 27만원에 물어왔는데, 나름 저렴한 가격에 물어온듯 싶네요. 다른데를 알아보니 30만원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일단 가져왔으니, 새 단장 들어가야겠지요? 일단 노트북을 전부 분해하였습니다. 이유인 즉, 노트북 하판이 깨져..

Re v i e w 2008.03.02

7년만에 남광주역에 열차가 돌아왔습니다. :: 열차편 ::

이미 주차장화 되어버린 남광주역 플랫폼과 옛 선로부지. 열차는 짧막한 레일위에 간신히 자리를 잡고 서있고, 그나마도 바퀴에는 차륜지가 고여져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스낵카의 차량번호는 62호, 문화관광홍보열차의 차량번호는 60호. 스낵카쪽은 객실과 객실 밖 통로를 이어주는 출입문이 떼어진 상태였고, 객실 밖 통로에는 공사하는데 필요한 전기를 만드는 발전기가 요란하게 돌고있습니다. 스낵카에 프린트 되어있는 코레일CI. 차량의 검수 일정표는 일정이 지워지지 않은 채, 마지막 검수일과 다음 검수일 일정이 적어져있습니다. 아직 현역에 있었다면 이 객차는 07년 5월 4일 검수를 받았겠지요. 여기저기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녹까지 슬어있는 '문화관광홍보열차' 차량의 외관으로 보여지듯, 이 열차는 운행하..

Re v i e w 2008.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