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7일, 모종의 리퀘스트로 서울에 올라가 작업을 마치고, 종로로 나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술마신 후...=_=.... 그날 광주행 마지막 기차 탈랬는데 기차는 이미 출발해버리고, 토요일인지라 수서방면 3호선도 끊겨버린 상황... 결국, 아는 형과 함께 남양주로 갑니다. 이곳에 즐겨 가는(?) 찜질방이 있거든요=_=;;; 나름 저렴한 가격에 우등형 버스로 광주까지 모셔다 주는 버스도 다니는고로... 바로 이곳으로 가자~ 라고 결정한거죠. 그 찜질방 앞에는 이녀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평내동 아파트단지 앞에 자리잡고 있는 경춘선 평내호평역. 원래는 평내역이었지만, 경춘선 복선화 공사와 더불어, 선로의 위치가 변경되자, 덩달아 역까지 옮겨지게 된것입니다. 평내호평역에 대해 간략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