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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특별도색 항공기 『Why? 호기심이 가득한 세상』 광주공항에 오다

이 글이 올라갈 때 쯤이면, 설 연휴가 다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뒤가 되겠네요. 즐거운 설 연휴 보내셨는지요. 이번 설 연휴는 연휴 막바지에 비가 내리긴 했지만 크게 춥지도 않고 바람도 잠잠해 외출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번 설 연휴를 맞아, 한동안 뜸 했던 광주공항과 무안공항 출사를 다녀왔는데, 이번 출사를 통해 무안공항에서 R Airlines도 보고, 오랜만에 광주공항에서 광주공항 단골 비행기들을 보며 모처럼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광주공항을 찾은 티웨이항공 특별도색 항공기 『Why? 호기심이 가득한 세상』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설 다음날인 2월 20일, 티웨이항공 특별도색 항공기가 TW904편 부터 당일 마지막 편 까지 광주 노..

모처럼 광주공항에서 바라본 비행기들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신지요. 설 연휴 첫날과 달리 설 당일날은 모처럼 화창하면서도 포근해서 나들이하기 딱 좋았습니다. 오전에 차례를 지내고 점심 이후로는 뒹굴뒹굴 하고 있다가, 대한만세님과 모처럼 광주공항으로 비행기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2014년 동계 스케줄이 적용된 이후 광주공항에서 짧은 시간동안 많은 비행기를 보기 힘들게 되버린 탓에, 작년 10월 이후로는 광주공항 출사를 나가지 않다가 근 4달 만에 광주공항에서 비행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해 조금 기다리니 아시아나 A321이 내려옵니다. 제주공항을 14시 25분에 출발해 광주공항에는 15시 10분에 내리는 아시아나 8146편이고, 등록번호는 HL8236 입니다. 오랜만에 광주공항에 왔지만 광주공항에 내리는 아시..

모처럼 분주했던 어느 주말 아침의 무안공항

2015년 새해를 맞이한지도 벌써 보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송년기념(!) 인천공항 출사 이후 채 한달이 지나기도 전에, 이번에는 무안공항으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무안공항으로 출사 나가는 목적이 평소 이 동네에서 보기 힘든 외항사 전세기를 보기 위함인데, 이번 동절기에도 어김없이 베트남항공, 라오항공, 원동항공, 오리엔트 타이 등 다양한 외항사 전세기들이 무안공항을 찾아주었습니다. 다양한 전세기들이 온다고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심야시간이나 새벽시간에 오는 탓에 실질적으로 잡을 수 있는 항공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출사 나간 날도 여러 항공사 기체가 들어왔지만, 낮 시간에 잡을 수 있는 항공사는 베트남항공, 오리엔트 타이, 중국동방항공 뿐이었구요. 일단 이날 출사를 나간 주..

주말을 틈타 오랜만에 인천공항으로 출사 다녀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올 초에 계획하셨던 일들은 다 이루셨는지요. 지난 여름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인천공항에 다녀왔습니다. 12월 초, 하늘가까이님과 인천공항 출사계획을 세웠고, 예정대로라면 셋째주 토요일인 20일날 가야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30일로 연기, 그러던 와중에 마지막주 토요일인 27일날 인천공항에 루프트한자 B748과 야쿠티아 항공 수호이 수퍼젯이 온다고 하길래 일정을 변경하여 27일날 인천공항 출사를 다녀오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인천공항 출사 역시 하늘가까이님과 함께 하였고, 광주에서 아침 6시경 인천공항을 향해 출발합니다. 출사가기 며칠 전에 Marianas님과 Ogawa님께 연락드려 함께 출사하기로 하였구요. 출발 전에 간단하게 ..

구름만 멋졌던(!) 어느 날 오후의 광주공항

요즘들어 광주공항 사진들이 부쩍이나 자주 올라오고 있습니다=_= 모종의 테스트 때문에 시간 날 때 공항에 가서 비행기들을 잡고 있는데, 갈 때 마다 맨날 똑같은 녀석들만 보고 오다보니 슬슬 질린달까요. 이번 사진 역시 지난번과 동일한 시간대에 잡았던 비행기들을 잡았고, 맑은 듯 하면서도 미묘하게 끼어있는 연무와 구름 그림자 때문에 묘한 분위기의 사진들이 많습니다. ...맨날 똑같은 비행기다보니 이제 적을 글도 없고... (절대 귀찮아서 그런 것... 맞습니ㄷ...!) 이번에는 가볍게 사진들만 쑥 올려보았습니다. #.1 #.2 #.3 제주(13:30) → 광주(13:45) / 티웨이항공 TW906 (B737-800WL / HL8021) 티웨이항공의 막둥이이자 가죽시트가 장착된 HL8021 입니다. 한때 티..

어느 화창한 가을날 오후, 광주공항을 찾은 화사한 모습의 비행기들

불과 몇주 전까지만 해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10월 중반으로 접어들어가자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진걸 보며 이제 완연한 가을임을 느낍니다. 바람도 선선하고 햇살도 따뜻해 나들이하기 참 좋더라구요. 어느 주말 오후, 창밖의 화창한 날씨를 보니 갑자기 밖으로 나가고픈 충동이 일어나고, 결국 카메라를 들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날도 좋겠다 단풍구경, 코스모스 구경 등 다른데로 갈까 했는데, 가는데마다 사람이 많은 탓에 가을을 만끽하며 조용히(?) 사진찍기 좋은 공항 둑길을 나들이(!)장소로 택했구요. 공항에 도착해보니, 추석연휴 대체휴일 때와 마찬가지로 대기상태가 굉장히 좋아서 비행기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더랍니다. 게다가, 햇빛은 비치지만 뜨겁지도 않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완전 쾌적한 환경 ..

추석 연휴 마지막날, 안개낀 광주공항에서 바라본 비행기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는지요.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가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대한만세님과 함께 바람도 쐴겸 겸사겸사 광주공항에 다녀왔습니다. 진짜(!) 목적은 9월 4일에 신규취항한 티웨이항공을 잡기 위함이었구요. 한시쯤 동네에서 대한만세님과 합류 후 광주공항 둑길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요즘들어 일교차가 큰 탓에 아침안개가 꽤 짙게 끼곤 하는데, 이날은 오후 기온도 그리 높지 않아 안개가 사라지지 않고 온종일 뿌연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공항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겠지요. 추석 당일 아침부터 지금까지, 오전편 비행기들은 짙은 안개로 인해 계속 지연운항하게 되는데, 어느정도 여유 기체가 있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연결편 지연이 그리 심하지 않았으나, 여유 기체가 없는 ..

오랜만에 찾은 광주공항에서는 새들과 전쟁을 치르는 중이었습니다

민족 대 명절 중 하나인 한가위를 일주일 앞둔 어느 휴일 오후. 한동안 무안공항이며 인천공항으로만 출사 나가다 모처럼 대한만세님과 광주공항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자가차량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포인트를 찾았고, 대한만세님과 저는 출발 위치가 정 반대인 탓에 포인트 입구에서 합류하여 포인트까지 이동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환승 정류장을 앞두고 좌회전 신호를 받고 있는 도중, 환승해야 할 버스가 먼저 지나가버리는 바람에 다음 차를 이용해야 했고, 결국 약속시간보다 약 10분정도 늦게 광주공항 포인트에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광주공항 둑길 포인트는, 여름이 되면 길가에 심어진 갈대가 사람 키 만큼 자라기 때문에 해당 포인트에서는 정상적인 출사가 불가능하고, 22번 활주로 끝 부분 (청사 맞은편)의 갈대가 없는..

콴타스에게 낚인 날 인천공항에서 찍은 비행기 사진들

지난 8월 15일, 국내에는 취항하지 않는 항공사 중 하나인 호주의 콴타스가 무슨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국에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마침 광복절이 금요일인 덕분에 장거리 출사를 해도 다음날 무리가 없을 듯 싶어 하늘가까이님과 출사계획을 잡게 되구요. 이번에는 사정상 자가차량이 아닌 렌터카를 이용해 올라가게 되었는데, 일전에 광주공항에서 빌렸던 최강연비를 자랑하는 i30는 보이지도 않고, 업체마다 다들 아반떼 MD만 남아있는데다 성수기라 24시간 대여 요금이 되게 비싸더랍니다.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빌려야되나 했는데, 다행히 하늘가까이님 댁 근처 업체에서 K5를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 있어 이녀석으로 결정, 다음날 새벽에 인천공항을 향해 출발합니다. 남부지방은 출발하는 순간까지도 비가 내리고, 중부..

비오는날 무안공항을 찾은 비행기들

제주/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를 뿌려대는 7월 마지막주 월요일. 그동안 한산하던 무안공항에 모처럼 다양한 항공사들이 출몰하였습니다. 이번에 무안공항에 들어온 비행기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투입된 전세편으로, 중국남방항공, 천진항공, 트랜스아시아항공 등... 평소에도 무안공항에 종종 출몰하는 녀석들입니다. 중국남방항공이나 천진항공은 주로 낮시간에 들어오니 예전에도 몇번 잡아본 적이 있지만, 트랜스아시아항공은 보통 밤에만 들어왔던 탓에, 문득 이녀석을 한번 잡아보고싶어지더라구요. 마침 하늘가까이님도 점심시간을 틈타 무안공항에 다녀온다 하시길래, 무안공항까지 동행하여 비행기를 잡아왔습니다. 일기예보상으로 제주/남해안 지역에만 비를 뿌린다더니만... 어째 서해안 지역에도 비가 오더랍니다. 고속도로 올라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