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입한 NXGN Simulations의 피지 난디 국제공항 시너리를 구경하고, 스틱에 쌓인 먼지도 털어줄겸 겸사겸사 비행기를 끌고 피지에 가보았습니다. 한국에서 피지까지의 거리는 약 8,500km로 비행시간만 10시간이 넘어가는 장거리 구간인 탓에, 시간관계상 비교적 가까운 곳인 호주 시드니에서 출발하였고, 비행에 투입된 기체는 KAWA의 B767-300ER Winglet 입니다. 비행일지는 아니고, 비행하는 도중 저녁무렵 남태평양의 경치가 멋져서 한두장 찍어놓은 사진을 이어붙인 정도입니다. 그럼 피지로 출발해볼까요? :: NXGN Simulations 피지시너리 리뷰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 오후에 시드니를 출발해 피지로 향한 탓에, 하늘에서 저녁을 맞이하게 됩니다. 서쪽하늘로 해가 뉘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