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er 6

[FS9] 오랜만에 몸풀기 비행한번~. (동영상 포함)

그동안 통 여객기만 몰다, 이번에 경비행기를 끌고 비행을 나가보았습니다. 기종은, 호주CC나 국내공항 투어돌때 사용했던, 파이퍼 워리어2. 등록번호는 VH-FEX로 이니셜까지 집어넣어놓은 일종의 전용기(?)입니다. Princess Juliana공항을 출발하여, St. Barthelemy공항까지 비행을 해보았구요. St. Barthelemy 공항 터미널입니다~. 아담한 청사와 주기장 덕분에, 경비행기로 비행할때면 즐겨찾는 공항이기도 하구요. 어프로치 코스에 떡 하니 놓인 언덕을 쓸듯이 내려가는 난이도 있는 공항인지라, 착륙하는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기 후,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러 갈 준비를 합니다~. 아래는 본 공항에 착륙하는 모습을, 타워뷰/칵핏뷰/Follow Mode로 ..

[FS9] Approaching St. Barthelemy (TFFJ)

과들루프 주 (Department of Guadeloupe)에 속해있는 세인트 바세레미 섬. 이곳에는 인근의 세인트마틴섬의 프린세스 줄리아나공항 못지않게 특이한 공항이 있습니다. 공항 이름은 섬 이름과 같은 세인트 바세레미 공항으로 ICAO부호는 TFFJ. 활주로는 10-28 방향으로 놓여있고, 28번은 해변 앞에, 10번은 언덕 앞에 높여있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왠지 보통의 공항과 다른 분위기로 인해, 상상이 잘 안되는 분들을 위해 사진을 몇장 준비해보았습니다. * * * FS를 이용하여 세인트 바세레미 공항의 10번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해보았습니다~. 기종은 파이퍼 애로우4구요. 출발지는 세인트마틴입니다. (소리 안나옵니다.) Tower View Cockpit View

[FS9] St. Maarten to St. Barthelemy with Piper Arrow IV

국내, 호주만 뛰기 지루해져서 이번에는 살짝 위치를 바꿔 세인트마틴에서 세인트 바세레미로 놀러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세인트 바세레미 공항의 ICAO코드는 TFFJ, 활주로는 경비행기에 딱 좋을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활주로 (RWY10) 앞에 가파른 언덕이 존재하며, 그 언덕을 쓸고내려가는 비행기로 유명한 공항이기도 합니다. 이번 비행에 이용한 항공기는 얼마전 장만한 파이퍼 애로우4이고, 비행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바세레미공항은 VOR, NDB등의 항법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줄리아나 공항의 VOR과 NDB를 참조하여, 바세레미 공항으로 간 후, 지표나 지형을 참조하여 활주로에 접근해야 합니다. 그럼 슬슬 놀아볼까요? 저 앞에 이번 비행에 쓸 애로우4가 서있습니다. 출입문 열어..

[FS9] Carenado Piper Arrow IV Problem fix (bouncing nosewheel)

고 디테일의 단발 경비행기를 전문으로 만드는 Carenado사의 Piper Arrow IV. 하지만, 특정 속도에서나 착륙시 터치다운 후 노즈기어가 바운싱되는 꽤 신경쓰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물론, 터치다운 후, 엘리베이터에 후방압을 가하면서 제동을 거는 등, 최대한 실기 절차대로 해보았습니다만, 해결되지 않았구요. 혹시나 해서, 외국 포럼을 뒤지던 중, 해결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Aircraft.cfg상에 있는 Contact Point 일부 데이터를 수정해야 하더라구요. 이 수정절차를 거친 이후, 그동안 문제가 되던 nosewheel bouncing문제가 말끔하게 해결되었구요. 아래 동영상은, Contact point 데이터를 수정한 후, 무안→광주 구간을 뛰면서 광주공항 착륙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본..

[FS9] 간만에 장시간(?) 넷플을 뛰었습니다.

그동안 몰던 파이퍼 워리어2 (Piper Warrior II)를 대체할 목적으로 새롭게 뽑은 파이퍼 애로우4 (Piper Arrow IV) 이녀석을 뽑고나서 간만에 호주 Cross Country를 뛰었습니다. 처음에는 황보형과 호주 에센던 (Essendon)을 출발하여, 포인트쿡(Point Cook)을 터치 앤 고 한 후, 발라렛 (Ballarat)에 도착. 이곳에서 종현씨(!)와 이산냥(!)이 합류, 저와 황보형은 Arrow IV로, 종현씨(!)는 Warrior II, 이산냥(!)은 Mooney를 가지고, 스완힐(Swan Hill)로 이동하였습니다. (CRZ ALT 7500ft) 스완힐에서, 바로 에어즈락(Ayers Rock/Connellan)으로 장소를 옮겨, 이번에 새로 도색한 B747-400 FE..

[FS9] Piper Cherokee Warrior II

뭐 FS상이기는 하지만, 일단 사는곳이 광주인만큼 광주에서 출발해서 놀기좋은(!) 무안까지 비행기를 끌고간 후, 그곳에서 재밌게 놀다가 다시 광주로 돌아가는 도중 만난 비구름. 어차피 바늘 따라가는거라서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지만요=_=. 예전부터 파이퍼를 좋아하기도 하고, 요즘들어 다시 경비행기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었던지라, 그동안 묵혀놓은 비행기를 꺼내보았습니다. 작년쯤 아는형(!)과 함께 저녀석으로 호주 크로스 컨트리를 뛰었던 녀석이지요. 실제로 그 형이 호주에서 몰았던 항공기의 등록번호(VH-FEZ)를 토대로 제 비행기는 VH-FEX. 각각의 항공기에 소유주(?)의 이니셜이 쓰여있기도 하지요~. p.s FS상에서는 기름값이나 공항세 지불 안해서 좋긴한데...역시나 실제 비행이 땡기는건 어쩔 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