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맘때쯤 구매하여 3년 넘게 잘 사용 중인 SONY MDR-EX1000 이어폰. 그동안 마음에 드는 소리를 찾기 위해 수많은(!) 이어폰을 구매하고 또 판매하기를 반복하는 도중 이 녀석을 알게 되었고, 이 녀석이 들려주는 소리에 매료되어,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이어폰 지름질(!)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고운 소리와 매끈한 외형 그리고 고급스러운 액세서리까지,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을 것 같은 녀석이지만, 사실 이 녀석에게는 커다란 결함이 있었으니, 바로 유닛에 칠해진 코팅이 벗겨지는 문제입니다. 한두 푼 하는 물건도 아닌데 (정가 799,900원) 하위모델인 EX600보다 코팅 내구성이 더 나쁘다는 것에 대한 사용자들의 항의가 있었고, 이를 계기로 소니에서는 해당 문제가 발생한 제품을 무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