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이나 따뜻해진 날씨에 실내에만 틀어박혀있기도 뭐하고, 기분전환 겸 겸사겸사 카메라를 들고 나와보았습니다. 오늘 출사는, 그동안 찾던 포인트가 아닌, 약간 색다른(?) 장소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전부터 이곳에서 기차사진을 찍어보고싶다 라고 생각하던 곳을 찾아보았는데, 나름 괜찮은 포인트들인듯 싶었습니다. 운남대교 포인트. 혼자 사진찍을때 주로 찾는 곳입니다. 확 트인공간에 커브구간이라 사진찍기 무난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용산발 광주행 새마을호 1113열차입니다. 광주에 오는 새마을호 중, 1113 (복편 1116), 1115 (복편 1112)열차가 PP동차로 운행합니다. 1112와 1115는 각각 아침과 밤에 운행하는지라, 오후시간에 운행하여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1113/1116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