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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유럽대륙-영국간 연결편 이동수단 정리

반쪽날개 2012. 12. 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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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올린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의 전반적인 공략(!)에 이어, 이번에는 유럽대륙과 영국을 연결하는 선박, 열차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미 예전에 올린 리뷰에서도 살펴보았듯, 유로트럭 시뮬레이터1에서는 깔레 (Calais)와 도버 (Dover)를 잇는 선박편만 존재하였고

그때문에 영국 북부지역까지 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던 반면,

이번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에서는 유럽대륙의 일부 해안도시와 영국 동부의 해안도시간의 항로가 추가로 구현되어

유럽대륙에서 영국 북부지역까지 좀 더 쉽고 빠르게 화물을 운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에 구현된 항구 및 철도는,

항구는, 유럽대륙의 경우 네델란드는 암스테르담 인근의 이유무이덴(ijmuiden), 로테르담 인근의 유로포르트(Europoort), 프랑스는 깔레 (Calais) 가 있고,

영국은 도버 (Dover), 필릭스토 인근의 하리치 (Harwich), 그림즈비 인근의 헐 (Hull), 뉴캐슬 인근의 타인 (Tyne)이,

철도는 프랑스 깔레 (Calais)와 영국 포크스톤 (Folkestone)을 연결하는 유로터널 (채널터널)이 있습니다.

 

(※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에는 이유무이덴의 표기가 Ijmunden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럼 각 항구 및 기차역을 통해 어느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왕편노선과 복편노선의 소요시간 도선/운송료가 동일하며, 선박이나 열차로 이동한 거리는 운행거리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선박 (Ship)

구간 (Leg) : 네델란드 이유무이덴 (Ijmunden / ijmuiden) ↔ 영국 타인 (Tyne)

인근도시(Nearest City) :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Amsterdam) / 영국 뉴캐슬 (Newcastle)

소요시간 (Trip Time / One way) : 16H 30M

운임 (Cost) : EUR 1,212

 

구간 (Leg) : 네델란드 유로포르트 (Europoort) ↔ 영국 헐 (Hull)

인근도시(Nearest City) : 네델란드 로테르담 (Rotterdam) / 영국 그림즈비 (Grimsby)

소요시간 (Trip Time / One way) : 11H

운임 (Cost) : EUR 995

 

구간 (Leg) : 네델란드 유로포르트 (Europoort) ↔ 영국 하리치 (Harwich)

인근도시(Nearest City) : 네델란드 로테르담 (Rotterdam) / 영국 필릭스토 (Felixstowe)

소요시간 (Trip Time / One way) : 8H

운임 (Cost) : EUR 960
 

구간 (Leg) : 프랑스 깔레 (Calais) ↔ 영국 도버 (Dover)
인근도시(Nearest City) : 프랑스 깔레 (Calais) / 영국 도버 (Dover)
소요시간 (Trip Time / One way) : 1H 31M
운임 (Cost) : EUR 384
 

 

 열차 (Train / Euro Tunnel / Channel Tunnel)

구간 (Leg) : 프랑스 깔레 (Calais) ↔ 영국 포크스톤 (Folkestone)
인근도시(Nearest City) : 프랑스 깔레 (Calais) / 영국 도버 (Dover)
소요시간 (Trip Time / One way) : 35M
운임 (Cost) : EUR 300

 

 

 

 

 

지도에서 보시듯, 로테르담 인근의 유로포르트에서는 영국의 헐과 하리치, 이렇게 두 도시로 이동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헐과 하리치에서는 유로포르트로만 올 수 있구요.

 

이 노선을 토대로, 물건을 배송하고자 할 도시의 위치에 따라 어느 항구, 혹은 교통수단을 선택해야할지 알 수 있는데,

목적지 도시와 최대한 가까운 쪽의 항구나 기차역으로 이동하는 편이 피로도(!)며 주행거리, 연료소모에 있어 이득입니다.

 

또한, 선박이나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경우, 이동하는 시간만큼 운전가능시간 (Next rest stop in)이 늘어나기 때문에 (최대 11시간),

이를 잘 활용하면, 이동하면서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1.2.5에 와서 졸음운전 (dozing)모드에 빠져드는 시점이 Next rest stop in이 0이 된 시점으로부터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후입니다.)

 

 

일단, 목적지가,

Aberdeen (에버딘), Glasgow (글래스고), Edinburgh (에든버러), Carlisle (칼라일), Newcastle(뉴캐슬)

이라면, 이유무이덴 - 타인 노선을 선택하는게 좋고,

 

Liverpool (리버풀), Manchester (맨체스터), Sheffield (셰필드), Grimsby (그림즈비)

라면, 유로포르트 - 헐 노선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이제 문제는 영국 남부지역인데, 영국 남부지역은 유럽대륙 어느 도시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교통수단이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프랑스에서 출발해서 버밍엄을 가는데, 굳이 네델란드까지 가서 선박을 이용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Birmingham (버밍엄), Cambridge (캠브리지), Felixstowe (필릭스토), London (런던),

Swansea (스완지), Cardiff (카디프), Plymouth (플리머스), Southampton (사우스햄튼), Dover (도버)

이 도시들은, 유럽대륙 어디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최단거리 노선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도버와 깔레는 도시 내에 항구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도버나 깔레에서 출발한다면, 급한 화물이 아닌이상 선박을 이용해 바다를 건너가는게 편하구요.

(...사실 유로터널이 생긴 후로, 게임상에서 도버-깔레구간의 선박은 왠지 찬밥이 되버린 것 같은 기분입니다.)

 

추가로, 도버와 깔레는 기존 유로트럭 시뮬레이터1 때와 마찬가지로, 차량을 직접 선박 내부까지 끌고가야하고, 나머지 신설 항구들은 선착장 까지만 가면 되며,

유로터널 (열차) 이용시 차량을 열차 위에 올려놓아야 다른 도시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아무쪼록 이 노선표를 토대로, 화물운송에 있어 최단거리 노선 플랜을 작성하여, 좀 더 신속하고 안전한 운송 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운전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