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D] F-14B Tomcat Carrier Ops

 

일전에 남평 비상 활주로 Training Field 시너리를 만든 이후 이곳에서 항공모함 착함 연습에 매진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내륙 공항에 항공모함 착함 연습을 위한 시설을 구현했다고 해도 역시 내륙 공항과 항공모함에 착함할 때의 느낌은 하늘과 땅 차이지요.

 

그래서 착륙 장소의 상이함에 따른 괴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바다 위에 항공모함을 띄워놓고 착함에 도전해보았습니다.

 

 

 

 

 

항공모함 착함 연습을 위해 투입한 항공모함은 CVN-68 Nimitz (니미츠)입니다.

 

예전에 SIMFLYER 님께서 소개해주신 FSX용 AI Carrier가 Prepar3D v4에서도 잘 작동해주는 덕에

큰 문제 없이 항공모함 착함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훈련 기체는 우리에게 있어 F-5 시리즈를 제작한 회사로 잘 알려진 노스럽 그루먼 (Northrop Grumman) 사의 F-14 톰캣 (Tomcat).

 

비록 지금은 퇴역했지만, 전투기 마니아는 물론이고 항공기를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도

가변익 기체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AIM-54 피닉스 미사일을 무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인기가 좋은 녀석입니다.

 

물론, 지금의 항공모함을 벌집(!)으로 만들어놓은 원흉(!?)인

F-18 호넷 (Hornet)보다 더욱 육중한 덩치를 자랑한다는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각설하고, 이번 훈련(?)에 사용된 기체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F-14 숫쾡이(!)이고 세부 타입은 F-14B입니다.

기체 애드온은 Aerosoft에서 제작했는데, 다양한 기능이 알차게 구현된 것은 물론이고 항공기를 입맛에 맞게 무장할 수 있으며

함재기 특유의 거친 착륙을 잘 표현해주는 서스펜션 이펙트 또한 인상적인 녀석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녀석을 이용해 말벌(!)들로 가득한 CVN-68 니미츠호에서 F-14 숫쾡이가 이착함하는 모습을 한번 구경해볼까요?

 

 

 

 

 

훈련(?)은 영광 앞바다에서 실시했는데,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서인지 제법 멀리까지 나갔는데도 사방이 온통 뿌옇습니다.

(바람 때문에 기체가 계속 오른쪽으로 밀리기도 하구요)

 

그리고... 항공모함에 접근할 때는 3.7도 각도로 내려가야 하는데...

항공모함과 가까워지면 항공모함 좌측의 착함 도움 장치인 FLOLS (Fresnel Lens Optical Landing System)를 통해

강하 경로가 올바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살짝 높게 접근한 것 같습니다)

 

 

 

 

 

암튼... 더 자연스러운 착함이 가능하도록 그리고 어레스트 후크를 확실하게 3번 와이어에 걸 수 있도록 더 연습해야겠습니다.

(이번 착륙은... 3번에 건 것 같기도 하고 2번에 건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합니다)

 

 

 

 

 

이번에 사용한 항공모함은 Javier Fernandez 씨가 제작한 공개용 애드온으로

CVN-68 니미츠 (Nimitz)와 더불어 CVN-69 아이젠하워 (Eisenhower)가 패키지로 제공되며

Empty Deck부터 Full Deck, Port Visit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포함된 만큼 골라보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CVN-68 니미츠 (Nimitz)는 Simvation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Royale French Navy (RFN)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종류의 항공모함을 받을 수 있고

항공모함을 제어하는 dotNet4 version의 AI Carrier 2는 ollyau 씨의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ollyau 씨의 AI Carrier 2는 자바를 사용하는 기존의 Lamont Clark 씨의 AI Carrier를 개선한 것입니다)

 

 

 

* * *

뱀 발

* * *

 

아래는 프랑스 항공모함 중 샤를르 드 골 (Charles De Gaulle) 함대를 꾸며본 것입니다.

 

 

 

 

#.1

 

 

 

 

 

#.2

 

Comment 6
  1. 당근 2019.01.11 21:45 address edit & del reply

    워... 착륙 보다가 움찔 했네요. 넘어가는줄...

    저는 IL-2라는 프롭시뮬레이션게임을 좋아하는데 항모착함은 항상 어렵드라고요. 속도가 안줄어서 바다로 풍덩한적도 많고...ㅎㅎ

    영상 잘 보고 갑니다 :D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9.01.11 21:55 신고 address edit & del

      터치할 때 얼마나 세게 내려찍느냐에 따라서 제동거리가 달라지더라구요~.
      최종 FPM이 1000정도 됐는데, 생각보다 늦게 멈춰서 식겁했습니다=_=;;;

      그나저나 IL-2하시는군요.
      프롭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IL-2 위주로 하시더라구요.
      ...저는 제트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프롭기는 완전 어렵더랍니다.
      특히 후륜조향 항공기로 항모 착함하는거는... 거의 포기했습니다...ㅜㅜ;;;

      아무쪼록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 협스 2019.01.12 11:52 address edit & del reply

    ???; 넘어갑니다 넘어갑니다 넘어.. 아아.. 넘어가지 않는군요.
    저 역시 보면서 심장 쫄깃했습니다 ㅋㅋ

    전 전투기와는 영~ 맞지 않는 듯 합니다. 디폴트 F-22도 잠깐 한눈판사이에 추락해서 해먹고(시말서 써야하나요?ㄷㄷ) 접근속도도 민항에 비해서 상당히 빠르기도 하고요. 그런고로 저는 민항에만 쭉 붙어있을랍니다 ㅋㅋ

    나중에 완벽히 착함할때 영상 한번 더 올려주세요 XD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9.01.12 15:05 신고 address edit & del

      역시 항모 착함은 심장이 쫄깃해지는 재미(!)로 보는거지요.
      이번에는 다행히(?) 후크가 걸려서 넘어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후크를 걸지 못하면 바로 뜨려고 터치 직전에 AB를 켰으니 아마 물속으로 빠지지는 않았을겁니다)

      민항기와 전투기는 특성 자체가 많이 달라서 한쪽에 익숙해지면 다른 한쪽은 적응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몰다 보면 나름 익숙해져서 몰고다닐만 합니다~.

      뱀발 1 : F-22 추락한거... 그거 사출 안한 상태로 추락했으면 아마 지금쯤 염라대왕님과 면담하고 있지 않을까요=_=;;;;
      뱀발 2 : ...완벽한 착함 모습은... 연습을 더 해야하니 아마 한참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협스 2019.01.12 19:25 address edit & del

      사출은 못 해서.. 저세상 가서 제가 귀인일지 모르겠네요.

      뱀발.요번에 한서대 갔다왔는데, 한서대 활주로가 1180m이더라고요. 길이 보고 도전해보고싶은 욕구가 뿜뿜..
      전 738로 도전해보렵니다. 어프로치 스피드 110/풀플랩, 오토브레이크 3에 TD 하자마자 리버스 풀 당겨주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

      날개님도 시간 되시면 한번 도전을...?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9.01.12 21:10 신고 address edit & del

      한서대에 B738이면 왠지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정비용으로 들여온 B737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내장을 다 뜯어내고 기름도 1회 착륙분만 남겨놓은 상태로 내렸다고 들었으니까요.
      그래도 플심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요~.
      아무쪼록 무사히 착륙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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