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 발생으로 인해 부랴부랴 대전에 갔다가, 대전에서 문제 해결(!)하고나니 이미 화요일 아침....=_=.... 그리고 화요일은 오전에 대전에서 출발해서 서울찍고, 다시 광주로 내려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올라갈때는, 급한나머지, 가장 빠르게 대전으로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인 KTX를 이용했구요. 요새 통 무궁화만 타다가 간만에 KTX를 타니 역시 KTX가 조용하니 좋더라구요. (...문제는,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상행선 일지(!)는 없구요.) 일 다 끝내고, 서울에서 광주로 내려오는 동안 한숨 돌리며 차분하니 내려왔습니다. 제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있는 터미널은 상봉터미널이었구요. 마침 오후 5시에 광주로 내려가는 버스가 있어서 5시차 승차권을 발권하고 버스를 기다립니다.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