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9일. 대선날이었지요? 새벽같이 투표하고... (물론 찍은 후보가 당선된건 아니지만요.) 오후에는 가족들과 같이 순천만 생태공원으로 놀러갔습니다. 그곳 갈대가 멋지거든요~. 차를 끌고 1시간 30분을 달리자 바다내음과 함께 순천만 일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순천만 생태공원... 생태현장 탐험선이 선착장으로 들어오네요. 1인당 6000원으로 다소 비싼감이 있지만, 저 배를 타고 바다까지 나갔다가, 다시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그런 코스입니다. 강줄기를 따라 주변으로 갈대밭이 조성... 하지만 저녀석을 타기보다는 갈대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가는 코스가 있어 그곳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보는편이 좋을테니까요. 그리고 갈대숲 옆에 세워진 조그마한 고깃배. 수많은 사람들의 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