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51

모처럼 광주공항에서 본 대한항공 스카이팀 도색 B737과 아시아나 A321 샤크렛 장착형

지난 주말, 모처럼 하늘도 깨끗하고 시정도 좋아 오랜만에 대한만세님과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날 광주공항에 스카이팀 도색을 입은 대한항공 B737-800WL과 샤크렛이 장착된 아시아나 A321-200이 온다길래 모처럼 카메라를 꺼내 들었고, 공항 출사에 앞서 극락강역에 들러, 광주-광주송정 셔틀열차와 누리로의 교행 모습을 촬영합니다. :: 극락강역 출사 사진 보러 가기 :: 극락강역에서의 출사를 끝내고 광주공항으로 이동, 본격적으로 공항 출사를 시작합니다. 이날 따라 기온이 낮고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미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 것 같았는데, 공항 특성상 시내보다 바람이 더 심한 탓에 마치 시베리아 한가운데 서 있는 기분이 들더랍니다. 이런 날씨에 차 밖에서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일..

3년 만에 광주공항에서 다시 보게 된 아시아나 B767-300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고 계시는지요. 이번 추석 연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고, 토요일까지 합하면 장장 5일간 쉴 수 있어,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고향에 가거나 해외여행을 나가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명절 연휴 하면 여러 가지가 떠오르지만, 그중에서도 명절에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임시 교통편을 빼놓을 수 없는데,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광주공항에도 다양한 임시 항공편들이 투입되었고, 특히 아시아나 항공의 B767-300이 모처럼 광주노선에 투입되어 명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주었습니다. 지난 2013년부로 광주-김포/제주노선에서 제외되었던 아시아나 B767-300이 3년 만에 다시 광주공항을 찾은 만큼, 이 모습을 놓칠세라 대한만세님과 광주공항에 나가보았습니다...

대한항공의 새로운 비즈니스젯 '걸프스트림 G650 (HL8068)' 무안공항에 등장!

선선한 바람과 달리 따가운 햇볕이 기승을 부리는 9월 어느 날, 지난 8월 28일에 도입된 대한항공의 새로운 비즈니스젯 항공기인 걸프스트림 G650 (Gulfstream G650)이 무안공항에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근 한 달 만에 대한만세님과 무안공항을 찾았습니다. 목표물의 이날 운항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포(14:00) → 무안(14:40) / 대한항공 123T 무안(15:00) → 김포(15:40) / 대한항공 124T 정식운항이 아닌 감항인증을 목적으로 무안공항에 오는 것인 만큼, 스케줄이 유동적일 수 있어 도착 예정시간보다 더 일찍 나가서 기다려야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여유 있게 출발하지 못했고, 아니나 다를까 비행기가 예정보다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착륙하는 모습은 멀찍이서 바라..

완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든 8월 말, 광주공항에서 본 비행기들

올해 들어 여름 초입부터 유난히 기승을 부리던 불볕더위가 8월 말경 내린 가을비에 그 기세가 한풀 꺾였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과 하루 차이로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버린 탓에 환절기 감기가 우려되는 요즘, 일전에 카메라 점검을 위해 서울로 올려보낸 카메라가 도착해, 수령점검차 광주공항을 찾았습니다. 제 카메라를 올려보낼 때 대한만세님 카메라도 함께 올려보냈는데, 마침 대한만세님도 카메라를 수령했다고 하시길래 함께 가기로 합니다. 점심때까지만 해도 간간이 빗방울이 흩날렸지만, 오후 세시를 넘기자 언제 그랬냐는 듯 구름이 물러가고 눈부신 가을 햇살이 동네를 비추기 시작합니다. 한동안 광주공항 메인 활주로가 22번인 양 계속 22번 활주로만 사용하더..

광주공항의 기본형 A321-200, 무안공항의 샤크렛 장착형 A321-200

녹음이 짙어가는 6월 말. 장맛비 대신 따가운 햇볕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초봄에 이어 무안공항에 아시아나 A321-200 샤크렛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안공항에 가보았습니다. 이제 무안공항에서도 중국동방항공 등 외항사의 샤크렛 장착형 A320-200 항공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어, 샤크렛 장착형 에어버스 A320 시리즈가 지겨워질 법도 한데, 국내 항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에어버스 협동체 기체 중 샤크렛이 장착된 항공기는, 아시아나의 A321-200... 그중에서도 HL8038, HL8039, HL8059, HL8060뿐인지라, 아시아나의 샤크렛 장착형 A321-200은 여전히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무안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비행기가 출발지에서 떴는지를 확인하는데, 출발시각이 지났음에도 비행..

2016년 광주공군기지 부대개방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간간이 빗방울이 흩날리는 5월의 마지막 주말. 올해도 어김없이 광주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 챌린지 광주/전남지역 예선대회와 더불어 기지개방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원래는 모형비행기 대회인 스페이스 챌린지가 메인 행사지만, 언제부턴가 부수적인 행사인 스페이스 챌린지 예선전 개최 기념 T-50 단기기동 및 블랙이글 에어쇼 그리고 항공기 지상전시가 메인보다 더 큰 인기를 누렸고, 올해도 어김없이 평소에 가까이서 보기 힘든 비행기와 에어쇼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행사장인 광주공군기지로 몰렸습니다. * * * 행사 당일, 저 역시 광주지역 비행시뮬레이션 동호회 회원분들과 기지개방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공군부대를 들렀고, 회원분들과 함께 모처럼 주기장에 들어가 지상에 세워진 항공기며 차량, 기동 중인 전투기와 장갑차..

광주공항 22L 활주로로 뜨고 내리는 부끄러운 토끼와 비행기들

최근 들어 며칠간 광주공항에 티웨이항공 B737-800WL HL8294, 부끄러운 토끼가 투입되었습니다. 부끄러운 토끼가 처음 광주에 온 날, 이런저런 사정으로 착륙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던 게 내심 아쉬워, 다음날은 작정하고 카메라를 들고 대기하며(!) 토끼가 내려오면 바로 공항으로 달려나갈 준비를 합니다. 이날 역시 남풍이 부는지 광주공항은 22번 활주로를 이착륙 활주로로 사용 중이었고, 아침에 순광으로 찍기 위해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정상 오전 출사는 실패, 점심이 지나서야 공항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포인트에 거의 도착해갈 무렵, 광주(13:15)발 제주(14:05)행 대한항공 1903편 B737-800WL, HL8225가 이륙합니다. 그리고 포인트에 도착해 카메라를 꺼내 드니, 김포..

아시아나 A321-200SL (샤크렛)과 부끄러운 토끼, 광주공항에 등장!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사한 봄꽃이 지고 녹음이 짙어가는 4월의 마지막 주. 요즘 들어 한창 기승을 부리는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를 씻어줄 봄비가 내리던 어느 날, 아시아나의 국제선 전담 기체 중 하나인 A321-200 샤크렛 기체 (HL8038)가 일시적으로 국내선에 투입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로테이션 문제로 국내선에 투입된 것인지, 지난 24일부터 김포-제주노선을 운항하더니, 27일에는 제주-광주/여수/청주 노선을, 그리고 28일에는 제주-광주노선을 운항하며, 지방공항에서 보기 힘든 A321 샤크렛 기체를 구경할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 원래대로라면 27일, 아시아나 8144편에 투입된 A321 샤크렛을 구경하려 했으나, 이날은 출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비가 ..

상해-무안 노선을 증편하는 중국동방항공과 김포-광주 노선을 폐지하는 대한항공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도 이제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2016년 3월 마지막 주말 이후로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에 취항하는 일부 항공사들의 비행 스케줄이 변경되는데,비행 스케줄이 변동되기 전의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모습을 프레임에 담기 위해 대한만세님과 함께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무안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날씨가 좋은듯 하면서도 묘하게 뿌연 감이 있는 무안공항.여느 때와 다름없이 포인트에 차를 세우고 목표로 하는 비행기가 내려오기를 기다립니다. 얼마나 기다렸을까요?저 멀리 랜딩 라이트 불빛이 보인다 싶더니 이윽고 오늘의 목표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녀석은 상하이 푸동(08:50)발 무안(11:20)행 중국동방항공 5057편 A320-200 (B-1610)항공기로,왠지 촌스럽..

지열에 이글거리는 광주공항과 RWY 22L로 뜨고 내리는 비행기들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에 접어든 3월 중순. 날이 제법 따뜻해져서인지 어느샌가 나무마다 곧 터질 것 같은 토실토실한 꽃눈을 매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김포-광주노선 단항을 일주일 앞둔 3월의 어느 휴일. 김포-광주노선에 스카이팀 도색의 대한항공 B737-800WL 기체가 투입된 것도 있고, 오랜만에 토마토(!) 티웨이항공 구경도 할 겸 겸사겸사 카메라를 들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대한만세님과 함께 공항으로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이날 광주공항의 이착륙 활주로가 04번인 줄 알고 여유 부리고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이착륙 활주로 방향을 알아보니 예상과 다르게 22번 활주로를 사용 중이었고, 목표로 하는 비행기가 어느새 항로를 빠져나와 22번 활주로 접근절차를 수행 중이었던지라 포인트까지 서둘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