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모처럼 하늘도 깨끗하고 시정도 좋아 오랜만에 대한만세님과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날 광주공항에 스카이팀 도색을 입은 대한항공 B737-800WL과 샤크렛이 장착된 아시아나 A321-200이 온다길래 모처럼 카메라를 꺼내 들었고, 공항 출사에 앞서 극락강역에 들러, 광주-광주송정 셔틀열차와 누리로의 교행 모습을 촬영합니다. :: 극락강역 출사 사진 보러 가기 :: 극락강역에서의 출사를 끝내고 광주공항으로 이동, 본격적으로 공항 출사를 시작합니다. 이날 따라 기온이 낮고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미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 것 같았는데, 공항 특성상 시내보다 바람이 더 심한 탓에 마치 시베리아 한가운데 서 있는 기분이 들더랍니다. 이런 날씨에 차 밖에서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