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21 90

무안공항에 아시아나 A321-200SL (샤크렛) 등장!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경칩이라서일까요? 전에 비해 날이 제법 따뜻해진 게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바깥 활동을 하기는 좋지만, 상대적으로 심하게 올라오는 지열에 공항 출사가 힘들어지곤 합니다. 유난히 포근했던 지난 3월 1일, 무안공항에 특별한 녀석이 내려온다길래 이 녀석을 구경하기 위해 대한만세님과 무안공항에 다녀왔습니다. 무안공항에 내려오는 녀석은, 샤크렛이 장착된 아시아나 A321-200이자 아시아나의 첫 번째 A321-200SL인 HL8038로, 그동안 광주나 무안에 내려주기를 바랐던 녀석이기도 합니다. 비행기 도착시간에 늦지 않게 무안공항을 향해 출발합니다. 포인트에 차를 세우고 어느 정도 기다리니 오늘의 목표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살짝 뿌옇..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광주행 대한항공 B737-900과 대한항공의 광주-김포 노선 운행 중단

지난주 휴일은 올해 들어 이런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날씨도 맑고 공기도 깨끗해 나들이하기 딱 좋았습니다. 그 때문에 나들이 나온 인파로 전국의 고속도로가 체증을 빚기도 했구요. 모처럼 화창한 날씨답게 광주공항에도 모처럼 대한항공 B737-900이 내려와 주었습니다. (사실, 아침, 저녁으로 각각 한편씩 들어오긴 하지만, 시간대가 시간대인 만큼 찍으러 가는 게 번거로워 오후에 내리는 B739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ㅜㅜ) 모처럼 만의 B737-900이기도 하고, 마침 대한만세 님도, 요새 (광주공항에서만) 멸종 위기(!)에 처한 B737-900을 잡는다고 하시길래, 함께 광주공항으로 향합니다. ...예전에는 흔해도 너~무 흔했던지라 출사 나가서도 잘 찍지 않았던 기종인데, 요새는 한때 레어급 기체였던..

설 연휴 마지막 날의 광주공항 풍경

설 연휴가 끝나고 처음 맞이하는 평일. 하지만 그 첫날이 목요일인지라 이제 이틀만 더 있으면 또다시 일요일입니다. ...이럴 바에는 그냥 한 주를 통째로 쉬어도 괜찮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ㅜㅜ;;; 각설하고, 즐거운 설 보내셨는지요. 이번 설은 크게 춥지도 않고 날씨도 좋아 고향을 찾거나 성묘, 나들이 가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날씨에 집안에서만 뒹굴거리기도 아깝고 마침 대한만세 님으로부터 모처럼 광주공항 스케줄이 좋다는 연락을 받았던지라, 설 연휴 마지막 날에 대한만세 님과 비행기 구경하러 광주공항에 다녀왔습니다. 포인트에 다 와 갈 때쯤, 40분 지연된 광주(14:15)발 제주(15:00)행 티웨이 907편 (HL8047)과, 광주(14:55)발 김포(15:45)행 아시아나..

무안공항의 중화항공과 광주공항의 에어부산 그리고 제주항공

민족 대 명절인 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즐거운 설 연휴 보내고 계시는지요. 설 연휴를 맞이해 고향에 가려는 사람들로 전국의 고속도로가 북새통을 이루고, 이에 못지않게 해외여행을 나가려는 사람들도 많아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국제공항들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무안공항에도 모처럼 오후 시간대에 국제선 항공기가 내려왔습니다. 요새 무안공항을 보면, 전세기들이 한두대 다니는 것 같긴 한데, 정기편 항공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심야시간대에 입출항하는지라 생소한 항공사, 생소한 항공기가 와도 입맛만 다시는 중입니다. 그러던 찰나, 무척이나 오랜만에 해가 떠 있을 때 외항사 항공기가 무안공항에 내려왔는데, 이 기회를 놓칠세라 모처럼 무안공항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대한만세 님과 합류 후 무안공항으로 이동합니..

어느 구름 낀 날 오후, 광주공항 22번 활주로로 뜨고 내리는 비행기들

지난 휴일에 이어 이번에도 대한만세 님과 광주공항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철에는 주로 북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오는지라 어지간하면 04번 활주로만 사용하는데, 이날은 남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오는지 22번 활주로를 사용하였고, 이에 모처럼 22번 활주로로 뜨고 내리는 비행기를 구경하고자 특별한 녀석들이 오지 않았음에도 공항에 나가보았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해 처음 맞이한 녀석은, RWY 22L로 내려오는 제주(15:00)발 광주(15:45)행 대한항공 1906편입니다. 기종은 B737-800WL, 등록번호는 HL8246이구요. 남풍 계열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서풍에 가까웠고, 풍속마저 강한 탓에 연신 휘청거리며 내려옵니다. 구름 낀 흐린 날씨라 주변이 썩 밝은 편은 아닙니다. 대한항공 1906편에 이어 이번에는..

누리항공 B747-400 시뮬레이터 탑승!

2015년 12월 19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무한도전 엑스포가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각종 사진 및 미디어 매체 그리고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있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거라 합니다. 이번 무한도전 엑스포는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서버가 마비(!) 될 정도로 입장권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는데, 워낙 인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보니 안전을 위해 일 3회만 입장 가능하고 회차별로 관람시간 및 관람인원도 제한되어있습니다. 저 역시 무한도전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지라 이번 행사에 가보고 싶었지만, 회차당 140분이라는 시간제한이 걸린 행사를 보기 위해 멀리 일산까지 ..

모처럼 광주행 B737-900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좋은 듯 안 좋은 듯 미묘한 날씨의 휴일 오후. 대한만세님과 이야기하는 도중 주제가 출사로 흘러가나 싶더니 어느새 급(!) 출사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KTX를 보러 갈까 비행기를 보러 갈까 이야기하며 시간표를 살펴보는데, 어째 기차나 비행기나 둘 다 시간대가 영 별로입니다=_= 고속선 포인트는 시 외곽에 있어 이동하기 번거롭고 뻔한 구도에 뻔한 기차 뿐이지만, 곧 내려올 비행기는 요즘 들어 광주에서 보기 힘들어진 B737-900이었던 지라, 이번 출사 장소는 공항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날의 목표(!)인 제주(15:00)발 광주(15:45)행 대한항공 1906편입니다. 기종은 B737-900, 등록번호는 왠지 광주서는 잘 안 보이는듯한 HL7716이구요. 요즘 광주-제주 노선에 ..

모처럼 무안공항과 광주공항으로 출사 다녀왔습니다

햇빛이 비치다가도 간간이 빗방울을 뿌리는 변덕스러운 가을날, 대한만세 님과 함께 모처럼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으로 비행기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항공편 감소와 더불어 항공기 입출항 시간이 일부 변동된 탓에 예전처럼 많은 항공기를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오랜만에 공항 출사를 나와서인지 적은 비행편수에도 불구하고 나름 새로운(!) 기분으로 비행기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무안(15:00)발 톈진(16:05)행 티웨이항공 697편과 장가계(11:40)발 무안(15:10)행 상해항공 9981편부터 잡을 계획이었으나, 톈진행 티웨이항공은 예정보다 10분 이상 일찍 출발해버리고, 장가계발 상해항공은 쥐도 새도 모르게 내려와버린 탓에, 목표로 했던 두 녀석을 눈앞에서 놓치는 불상사(..

광주공항에 부끄러운 토끼 등장! 티웨이항공의 두번째 특별도색 비행기 '부토'

주말 내내 내리던 비가 그친 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4월 말이라곤 하지만, 벌써부터 햇볓도 따갑고 한낮에는 제법 더운게, 짧았던 봄이 가고 곧 여름이 올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오늘은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특별도색 항공기인 '부끄러운 토끼'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어느 햇살좋은 날 점심 무렵. 광주공항에 부끄러운 토끼가 나타났습니다! 이녀석은 제주(10:35)발 광주(11:20)행 티웨이항공 TW904편 항공기로, 04L 활주로에 착륙하였습니다. 부끄러운 토끼는 국내기업 '로커스'가 만든 토끼 캐릭터로, 줄여서 '부토(BooTo)'라 부르고, '말하지 못한 고민, 사랑, 고마움을 대신 전해드린다'는 의미를 가진 캐릭터이자, 티웨이항공의 홍보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티웨이항공..

내셔널 항공 (National Airlines), 올해도 광주공항에 출몰하다

꽃샘 추위도 끝나고 본격적으로 날이 따뜻해져가는 4월 중순, 올해도 어김없이 한미 공군 연합훈련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각종 훈련 물자며 병력을 광주공항에 배치하기 위해 내셔널항공 화물기가 광주공항을 찾아주었습니다. 협동체 기체만이 들어오는 광주공항에서 광동체 기체, 더군다나 4발 엔진 기체를 보기란 정말 힘든지라,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 오랜만에 광주공항을 찾았습니다. (광동체는 아니지만 엔진이 네 개 달린 C-130 수송기를 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광주공항에 온 내셔널항공 B747-400F 착륙 모습 보러가기) 원래는 B747-400 화물기가 이륙하는 모습을 잡기 위해 공항 입구 근처 기찻길 쪽으로 가려 했으나, 포인트로 이동하는 도중 내셔널항공의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