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9] NXGN Simulations Tahiti, Thai Creation Mumbai 둘러보기

 

발매된지 10년이 넘은 FS2004지만, 아직도 발표되는 다양한 애드온들 덕분에 꾸준히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형 유명 공항들 대부분은 이미 시너리 제작이 완료되어 많은 유저들이 사용중이고, 지금은 유명하긴 하지만 규모가 작은 공항들 위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시너리가 별로 없었던 아시아권 및 대양주 공항들이 최근들어 하나 둘 발표됨에 따라,

멋진 공항 시너리를 감상하기 위해 멀리 미국이나 유럽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낼 수 있게 되었구요.

 

이번에 소개할 시너리는 NXGN Simulations에서 제작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타히티 파페에테 파 국제공항 (Tahiti Papeete Faa'a INTL Airport) 시너리와

Thai Creation에서 제작한, 인도 뭄바이 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 (Mumbai - Chhatrapati Shivaji INTL Airport) 시너리입니다.

 

이 두 공항은, 시너리 제작의 사각지대(!)라 불리는 동네의 공항들로, 변변찮은 프리웨어 시너리를 구하기도 힘든 동네였는데,

높은 디테일의 상용 시너리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시너리가 발표되기 전부터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타히티 시너리는 FS2004와 FSX, P3D용으로 제작되었고, 뭄바이 시너리는 FS2004 전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럼 타히티 공항 시너리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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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GN Tahiti Papeete Faa'a INTL Airport Scenery

(IATA : PPT / ICAO : NTAA)

FS2004 / FSX / P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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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는, 남태평양 중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118개 섬 중 가장 큰 섬이며, 수도는 파페에테, 시간대는 GMT-10, 한국과는 시차는 19시간입니다.

국내에서 타히티를 직항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는 없고, 일본에서 에어타히티 누이 항공사 등으로 환승해야합니다.

 

이미 Aerosoft에서 FSX용 타히티 시너리를 제작한 바 있는데, Aerosoft 타히티 시너리는 공항보다는 폴리네시아 섬 메쉬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14개 섬을 구현하였고, 그 중 9개 공항을 제작하였지만 공항 자체의 디테일은 그저 형태만 구현해놓은 정도에 그쳤습니다.

 

그러던 찰나, 올해 초 (1월) NXGN Simulations 라는 신생 그룹에 의해 공항만 별도로 제작, 유저들 앞에 선보이게 됩니다.

 

요즘 시너리들의 대세(!)가 그러하듯, 타히티 공항 시너리 역시 그라운드 폴리를 포토리얼 및 다중 레이어로 처리함으로써,

한층 더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공항 풍경을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활주로를 기준으로, 타히티 공항 남측 주기장 전경입니다.

 

 

 

 

 

타히티 공항 여객터미널입니다.

활주로를 기준으로 남쪽에 위치하고 있구요.

 

올해 제작된 시너리인 만큼, 현재 타히티 공항 여객터미널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공항 주차장 쪽은 포토 텍스쳐를 배경으로 깔아놓았는데, 해상도가 낮아 선명한 맛이 없고,

차량 오브젝트도 그 수가 적은데다 배경과 잘 어울리지 않아 다소 산만한 느낌을 줍니다.

공항 주기장 텍스쳐와 해상도 차이가 심해, 현재 스크린샷 각도에서 보면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청사 및 각종 오브젝트 텍스쳐의 경우, 나름대로 신경쓴 모습이긴 하지만, 플라이탐파나 Thai Creation, 에어로소프트의 미려한 리터칭 방식에 비해,

쉐이드나 더티룩 등의 텍스쳐링 기교가 조금은 부족한 모습이지만, 주차장 잔디밭이며 야간텍스쳐 등의 일부 텍스쳐를 제외하곤 나름 괜찮은 수준입니다.

 

 

 

 

 

공항 헤비 스팟입니다.

 

실제 타히티 공항 스팟 번호와 시너리상의 스팟번호가 약간 다르며, 현재 에어프랑스 B777이 서있는 P3 (시너리상에서는 P4) 스팟의 경우,

실제로는 여객 터미널과 수직이 아닌 대각선으로 주기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대형기 대신 소형기가 주기하는 듯 싶습니다.)

 

그 외에 나머지 파킹 스팟이나 행거 등은, 실제 공항과 흡사하게 제작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 주기장에 세워진 조업차량과 주차장에 세워진 버스, 도로위에 있는 트럭의 경우, 자체 제작 오브젝트가 아닌 FS Stock 오브젝트를 이용한 점이 눈에 띕니다.

 

 

 

 

 

여객터미널로 부터 동쪽에는 조그맣게 경비행기 주기장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위성사진을 보니, 본 주기장에 에어타히티 누이 A340 항공기가 주기되어있는걸로 보아,

경비행기 주기는 물론, 대형 항공기가 몰리는 시간대에 부족한 스팟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일부 대형 항공기를 이곳으로 옮기는 듯 합니다.

 

 

 

 

 

활주로를 기준으로 북쪽에는, 관제탑과 소방대, 경비행기 격납고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사업용 항공기가 아닌 주로 자가용 항공기들을 세워놓는 장소인 듯 싶고, 저 뒤로는 요트 선착장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요트 선착장과 공항은 펜스로 분리되어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활주로 등지에 조명이 들어오는데, 활주로 및 유도로 조명으로 자체 이펙트를 이용해 디폴트 조명에 비해 한결 선명하고,

주기장 등화 역시 이펙트 처리되어, 야간에 좀 더 편한한 지상활주를 할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주기장 조명은 이펙트보다는 텍스쳐 처리하는게 좀 더 자연스럽긴 한데, 이 부분은 개발자 취향 나름이니까요..ㅜㅜ)

 

그리고, 활주로 내 U턴 공간에 다소 어색하게 칠해진 택시라인은, 잘못 칠해진게 아니고 실제 공항과 동일하게 칠해놓은 것입니다.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해보니, 실제 공항도 저렇게 쌩뚱맞게(!) 칠해져있더라구요.

 

 

 

 

 

유도로 간판 및 유도로 등화가 자체적인 오브젝트로 처리되어, 한결 사실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활주로 등화의 경우 별도의 오브젝트 없이 단순히 이펙트만 표현되는 방식이구요.

 

전체적으로 보면 꽤 완성도 높은 시너리이긴 하지만, 몇몇 부분에서 아쉬운 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유도로 간판을 들 수 있는데, 현재 스크린샷으로 보고계시는 유도로 간판은 오류를 수정한 후에 찍은 스크린샷으로, 오리지널 시너리는 활주로 번호가 뒤바껴있습니다.

활주로 방향에 맞춰 활주로 번호가 기입되어야 하는데, 그와 반대로 적혀있어 이륙을 배정받은 활주로의 반대쪽 활주로로 이동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구요.

 

두번째는, Sbuilder를 통해 오토젠 등의 오브젝트를 모두 제거한 상태에서 또다시 익스클루전 파일을 삽입하였는데,

이 파일에 Stock Airport Nav Data가 포함되어있어, 항공기가 ILS 접근시 시너리상의 활주로가 아닌 엉뚱한 곳으로 정렬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텍스쳐를 수정해주면 되고, 두번째 문제는 해당 파일을 삭제해줌으로써 오류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만 좀 더 신경을 썼다면 더 나은 시너리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수정 방법이 간단한 편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FS 개발툴에 익숙한 유저들에 한해 쉽게 느껴지는 거고, 일반 사용자는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시너리를 설치하면, 공항과 더불어 타히티 섬 메쉬도 함께 설치되는데,

덕분에, 공항이 존재하는 큰 섬인 타히티 누이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작은 섬인 타히티 이티의 험준한 화산 지형을 좀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타히티섬 디폴트 메쉬는 지형이 단조롭습니다.)

 

FS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타히티까지 비행기로 약 14시간이 소요되며,

B777-200LR은 물론 A330-200이나 B767-300WL로도 한번에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타 공항을 경유해야 하는 남미에 비해 부담은 덜한편입니다.

(직항이 가능하다지만, 비행시간은 인천-뉴욕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피지나 사모아와 가깝기 때문에 (...라고 해도 약 3,440km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게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피지 등의 가까운 동네에서 출발하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NXGN Simulations는 타히티 시너리를 발표한 후 피지 난디공항 시너리를 제작중이라 하며, 시너리 제작 작업은 매~우 느리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차기작인 피지 시너리도 타히티 시너리 만큼 멋진 모습의 시너리로 발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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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 Creation - India Mumbai  Chhatrapati Shivaji INTL Airport Scenery

(IATA : BOM / ICAO : VABB)

FS2004

* * *

 

 

지난 2010년에 플심계에 그 모습을 드러낸 이래, 전무하다시피한 동남아권 공항 상용시너리계를 평정한 Thai Creation에서 새로운 시너리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시너리는, 이미 Thai Creation 페이스북에 올라와있던 대로, 인도 뭄바이 차트라파티 시바지 공항이고,

이것으로 플심계에 존재하는 인도쪽 상용시너리는 Imagine sim의 뉴델리와 Thai Creation의 뭄바이, 이렇게 두개가 되었습니다.

 

Thai Creation 시너리의 특징 중 하나는, FS2004를 중심으로 시너리를 제작한다는 것인데,

현재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호치민, 부탄 파로, 캄보디아 씨엠립, 마카오, 네팔 트리뷰반 중, FSX 버전까지 발표된 시너리는 파로, 마카오, 트리뷰반 뿐으로,

동남아 지역의 고 디테일 시너리를 원하는 FSX 유저들에게 원망을 듣는 반면, FS2004 유저들에게는 꾸준히 FS2004를 지원해줘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는 등,

FS2004와 FSX유저들의 Thai Creation에 대한 이미지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 발표된 뭄바이 시너리 역시 FS2004 전용으로 발표되었으며, Thai Creation 페이스북 등지에 FSX용 뭄바이 시너리 발표 계획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여하튼, Thai Creation에서 뭄바이 시너리의 개발 소식이 발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너리에 관심을 보였고,

특히, 시너리의 불모지(!)라 불렸던 인도 지역 공항이, 아시아의 플라이탐파라 불리는 Thai Creation에서 제작된다는 것 자체만으로,

뭄바이 공항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하늘을 찌를 듯 하였습니다.

 

Thai Creation의 경우, 1인 기업(!)인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 개발자 측에 사정이 생겼는지 타 시너리에 비해 유독 제작기간이 길었습니다.

시너리는 지난달인 4월 초에 발표되었구요.

 

 

뭄바이는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州)의 주도이자, 인도 서부 아라비아 해(海) 쪽에 위치한 인도 최대의 도시입니다.

1869년에 수에즈 운하가 개통된 이후, 인도에서 유럽까지 최단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은 뭄바이를 주요도시로 발전하게 하였으며,

인도 철도망이 완성됨에 따라, 뭄바이 항은 인도 내에서 가장 큰 항구로 발전함과 동시에 (인도 전체 선박화물 중 1/3을 처리),

인도 서부지방 최대의 경제 중심지로 발전하게 됩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인천-뭄바이 노선을 직항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주 3회)

 

 

 

 

 

뭄바이 공항에는 11,312ft (3,448m) 길이의 09-27 활주로와, 9,419ft (2,871m) 길이의 14-32 활주로가 설치되어있는데,

이 중 RWY 14-32를 기준으로 동쪽에는 국제선 청사가, 서쪽에는 국내선 청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은 국내선 청사 전경 이구요.

 

 

 

 

 

국내선 청사 서편 (1A, 1C 터미널) 입니다.

 

그동안 Thai Creation에서 제작한 시너리와 마찬가지로, 이번 뭄바이 시너리 역시 포토리얼과 리터치 텍스쳐를 적절히 사용해 시너리 텍스쳐의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주로 가까이서 보게되는 공항 청사 및 조업차량, 그라운드 폴리 텍스쳐는 리터치 방식으로 큼지막하게 제작하여 디테일을 살린반면,

멀리보이는 공항 주변 건물들은 포토리얼 텍스쳐를 사용해 사실감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텍스쳐 쉐이드 및 더티룩 역시 자연스럽게 표현되었구요.

(이 부분이 플라이탐파의 텍스쳐링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Thai Creation의 다른 시너리와 마찬가지로, 일부 지상조업 차량에 적용된 애니메이션은 분주한 공항의 느낌을 줍니다.

 

 

 

 

 

국내선 청사 동편 (1B 터미널) 입니다.

서편 보딩브릿지 스팟과 달리, 동편 리모트 스팟에 항공기가 몰려있는 모습이구요.

 

AFCAD를 열어보니, 동편 스팟은 Heavy Spot으로 설정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기가능한 항공기의 Wing Span이 작게 설정되어있어,

Small Spot에 주기하는 A320이나 B737은 물론, Heavy Spot에 주기하는 B747이나 B777조차도 주기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때문에, Small spot으로 설정된 동편 리모트 스팟에 소형 항공기들이 몰려있는 모습이구요.

 

 

 

 

 

RWY 14-32를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한 국제선 청사 전경 입니다.

 

 

 

 

 

현재 주력으로 이용 중인 국제선 청사 (2B, 2C 터미널) 입니다.

국제선 청사 답게, 인도 국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는 물론 외항사 항공기까지 주기된 모습입니다.

 

주로 낮시간대는 인도 국적 항공사들 위주로 보이고, 저녁이나 밤이 되어야 외항사들의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현재 청사 일부가 공사중인, 새로운 국제선 청사 SW Pier입니다.

2013년 12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며, 아직 공사중이라서인지 2B, 2C 터미널과 달리 정리가 덜 된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군데군데 보딩브릿지가 설치되지 않은 스팟도 보이구요.)

 

SW Pier 터미널이 완공되면, 패치 형식으로 완공된 터미널을 제공해줄런지가 궁금합니다.

(보통 공사중인 모습을 표현한 공항의 경우, 실제로 공항이 완공되었다 할지라도 완공된 후의 모습을 담은 패치를 제공해주는 경우가 극히 적긴 합니다만...)

 

그 외에, 스크린샷 왼쪽에 컨테이너가 많이 놓여있는 곳이 화물청사입니다.

의외로, 공항 규모에 비해 화물청사 및 화물 주기장 규모가 아담합니다.

 

 

 

 

 

RWY 09-27을 기준으로, 북쪽에 여객청사 및 화물청사가 자리잡고 있다면, 남쪽에는 정비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근 주택가 때문에 이설시단의 길이가 상당히 길게 설정된 RWY 14-32입니다.

보통 이 활주로 보단, RWY 09-27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듯 싶구요. (활주로 전체길이만 놓고 봐도 09-27이 더 깁니다.)

 

활주로 텍스쳐 퀄리티가 마치 실사를 보는 것 만큼이나 디테일한게, 역시 Thai Creation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합니다.

 

 

 

 

 

주 활주로로 이용되는 RWY 27에서 바라본 공항 풍경입니다.

 

활주로 등화를 비롯하여 유도로 조명을 자체 이펙트를 이용하여 처리하였고, 공항 주기장 조명은 텍스쳐를 이용해 효과를 냈습니다.

(가로등 램프 부분은 이펙트 처리되어있습니다.)

 

 

 

 

 

뭄바이 공항 서쪽에 조그마한 공항이 하나 자리잡고 있습니다.

뭄바이 공항과 세트로 제공되는 공항인 Juhu Airfield구요.

 

시너리 라이브러리상에 뭄바이 국제공항과 주후공항 두개가 등록되는데, 이 두개가 모두 등록되어야만 일체감 있는 완성된 시너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이 바다고, 경비행기용 소형 공항이 마련되어있다보니, 수상기를 이용해 비행 나가기 딱 좋을 듯 싶습니다.

 

 

Thai Creation 뭄바이 시너리의 경우, 텍스쳐 색감이 바로 전 작품인 네팔 트리뷰반 시너리와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Thai Creation의 초창기 시너리에 비해 공항 완충녹지 (일명 잡초밭=_=) 색깔이 많이 연해졌달까요?

 

호치민이며, 씨엠립 시너리만 봐도, 콘트라스트가 강한 모습이었지만, 트리뷰반 시너리부터는 콘트라스트를 낮춰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게 하였습니다.

어찌보면, 시너리를 발표할 때 마다 조금씩 개선해 나가고, 나아가 해당 제작사만의 색깔을 확립하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닌 듯 싶습니다.

 

여담으로, 이번 뭄바이 시너리를 제작한 이후, Thai Creation의 차기 시너리 제작 계획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 * *

 

올해 발표된 타히티와 뭄바이 시너리를 소개 해보았습니다.

제작사마다 제작 기법이 서로 달라, 공항 생김새 만큼이나 공항에서 받는 느낌도 다릅니다.

덕분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어찌보면 이번 글은, 이제 막 시너리계에 출사표를 던진 NXGN Simulations와

이미 메이저 시너리 제작사 반열에 오른 Thai Creation의 시너리를 서로 비교하는 글이 되버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시너리를 제작한 Thai Creation 시너리의 품질이 더 좋지만,

NXGN Simulations 시너리 역시 완성도로만 보면 Thai Creation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NXGN Simulations 시너리의 완성도도 점점 더 높아질테구요.

 

 

여하튼, 시너리 소개도 이제 마무리 할 때가 되었습니다.

 

평소 관심있는 애드온이 발표되는 것 만큼 즐거운 일도 없지요.

물론... 상용 애드온의 경우 지갑을 열어야된다는 문제가 있지만요=_=

 

서드파티 애드온 제작사의 FS2004에 대한 지원이 점점 줄어들고, FSX나 P3D로 옮겨가는 추세에 FS2004용 시너리가 꾸준히 나와주는 걸 보면,

아직 FS2004가 완전히 버림받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항공기 애드온의 경우, FS2004용은 전멸하다 시피 한고로 이 부분이 아쉽지만,

적어도 시너리만큼은 아직 FS2004용이 발표되는고로, 조금 더 오랫동안 FS2004를 잡고 있어도 될 듯 싶습니다.

 

 

글이 길었습니다.

모처럼 기대하고 있던 공항 시너리가 발표되어 최근 저 공항으로 비행 나가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면 4배속써도 2~3시간이라는게 문제지만요.)

 

혹시나 타히티, 뭄바이 공항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영입해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아래 파일은, 본문에서 언급한 NXGN Simulations 타히티 시너리의 오류를 수정한 파일입니다.

(FS2004 전용입니다. / FS2004 only)

 

NXGN-Tahiti_unofficial_patch_(FS9).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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