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Hard Truck

[ATS]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포틀랜드 → 코달레인 동영상 운행일지

반쪽날개 2021. 7. 26. 21:35

 

 

최근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동영상 일지만 올렸던지라 이번에는 모처럼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동영상 일지를 올려보았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여러분은 유로트럭2나 아메리칸 트럭을 즐기실 때 팝업 백미러 (F2를 누르면 나오는 거)를 사용하시는지요.

제 경우, 지난달 말에 구매한 토비 아이 트래커 5 (ETS2 및 ATS 설정값)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자 그동안 사용했던 팝업 백미러를 제거하고

순수하게 트럭에 장착된 백미러만을 이용해 주행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토비 아이 트래커 4C를 쓸 때까지만 해도 간헐적으로 끊기는 트래킹 때문에 보험(?) 차원에서 팝업 백미러를 띄워놔야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 같아 동영상 운행일지를 만들어보았는데, ...하필 고속도로만 타고 가는 경로네요=_=...

 

아무래도 실제 운전할 때나 VR을 이용해 트럭을 몰 때와는 거리감이 달라 어색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이 환경에 적응하다 보니 그럭저럭 몰고 다닐 만하고 무엇보다 좀 더 현실성(?)이 느껴지는 게 운전을 좀 더 조심스레 하게 되더랍니다.

 

 

 

 

 

어쨌거나 오랜만에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영상도 올리고 팝업 백미러 없이 주행하는 모습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팝업 백미러나 루트 어드바이저의 도움 없이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도 다수 계신 것으로 알고 있고 그분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이제 막 팝업 백미러를 제거한 후 처음 도전하는 동영상 일지인지라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리건 포틀랜드에서 아이다호 코달레인까지 달리는 영상 함께 보시지요.

 

 

 

 

 

포틀랜드 → 코달레인 (압력 탱크 / 트리플 / 27톤)

 

 

생각 없이 트리플 트레일러를 달고 갔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후진 주차하는 것까지 담게 싱글 트레일러를 달고 갈 걸 그랬나 싶습니다.

 

그래서 화물을 내려놓고 옆집(?)으로 이동해 53ft 길이의 단열 트레일러 단거리 화물을 하나 잡아보았습니다.

(아이다호 코달레인 → 워싱턴 케너윅)

 

 

 

 

 

코달레인 → 케너윅 (빈 파레트 / 53ft 단열 / 18톤)

주차 과정만 보시려면 18분 4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90XP 주차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주행시간은 17분, 주차시간은 6분)

Rail Export 같은 곳의 90XP는 트레일러 밀어 넣는 데만 10분 넘게 걸리는 걸 고려했을 때 그래도 여기는 공간이 넓어서(?) 생각 외로 금방 끝났네요.

(주차하는 데 오래 걸려 배속 돌릴까도 생각해 봤는데, 화면이 흔들거리다 보니 오히려 멀미를 유발할 것 같아 배속 없이 그대로 올립니다)

 

역시 아메리칸 트럭은 좁은 곳에 트레일러 밀어 넣는 맛에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Radeon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녹화하다 보면 어쩔 때는 60프레임, 어쩔 때는 50프레임으로 녹화되던데 도통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혹시 모니터 주사율이 75Hz라 녹화 프로그램이 헤매는 걸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