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a ATR72-500 (KCFS-121) Gimpo to Gwangju KA2509

요새 통 제트기만 몰다가, 간만에 프롭기를 몰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국제선비행이 아닌 간만에(?) 국내선 비행. (뭐 엊그제 김해공항 리뷰비행을 뛰긴 했지만요.)

구간은 김포 → 광주, 편명은 KA2509편이지만, 시간대를 16시 30분에 뜨는걸로 하였습니다.

사실 스크린샷을 안찍을랬는데, 날다보니 생각이 바껴서 중간부터 찍게되었구요~.
당연히 Real Weather로 비행~입니다.




김포공항을 막 이륙해서 OSN 1W출발절차대로 항로에 접근합니다~. (이륙은 RWY 32R에서 했구요.)
저녁이지만 안개가 끼어서인지 수평선쪽이 뿌옇게 보이네요.

출력을 TO에서 CLB로 바꾸자, 엔진소리가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구름을 뚫고 올라가는중이구요~.
이번 비행의 순항고도는 FL180. 항공기의 특성과, 본 비행구간의 거리관계상 높이는 못올라갑니다.





그리고 어느새 광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착륙활주로는 RWY 4R

뭐 이녀석의 특성상 자동접근이 되기는 하지만, 프롭기는 역시 수동착륙이 제맛이라 일부러 계기만 참고하고,
조종은 수동으로 하여 활주로에 접근합니다~.
아무래도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수동으로 정렬하기가 한결 수월하죠.





센터라인에 맞춰 터치다운~.
바람도 잔잔하고~ 이런날이면 활주로 정렬하기가 참 수월하지요~.

그러나 저러나~ 제가 비행을 하면 꼭 플레어할때 기수를 많이 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천상 B777이나 A340 체질은 아닌듯 싶네요=_=;





활주거리 여유도 있고, 공항 특성상 활주로 끝까지 가서 유도로로 빠져나가야하기 때문에, 역추진은 하지 않고 그냥 갑니다.





유도로로 빠져나와, 2번엔진에 프롭브레이크를 걸어줍니다~.
한쪽 프로펠러가 돌아가지 않지요?

이유인즉~,
ATR은 별도의 APU (Auxiliary Power Unit / 보조전원공급장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엔진 제너레이터에서 전기를 뽑아씁니다~.
하지만, 지상에 있으면서 프로펠러를 돌리면, 사람들이나 차량/장비들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일부러 프롭브레이크를 걸어
프로펠러만 정지시키고, 엔진은 계속 돌아가는 형태로 기내에 전력을 공급하게 되죠.

지금은 운휴상태인 한성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ATR도 마찬가지입니다~.
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항공기가 도착하고, 게이트로 들어갈때 한쪽 프로펠러가 멈춰진 채로 들어가게 되죠~.





한쪽 엔진만으로 추력을 얻어야되기도 하고, 때문에 추력불균형이 생기는지라 빠른속도로 이동은 못합니다~.
광주공항 민항주기장으로 들어왔고~ 1번 스팟으로 가면 좋겠지만, 거기는 이미 비행기가 있어 4번으로 갑니다~.

ATR은 출입문이 뒤에있기도 하고, 기체 높이가 낮아서 보딩브릿지 접안을 할수가 없거든요~.





자, 4번 스팟에 도착완료~.
1번엔진을 off시키구요~. 승객이 자리를 이탈해도 좋다는 의미로 Seat Belt Sign도 꺼줍니다~.





출입문 열립니다~.
내리실문은 왼쪽입니다~.

앞쪽 도어는 화물칸인지라, 승객들은 뒷문으로 내리게 되지요.





김포에서 광주까지 몰고온 ATR72기종의 조종실 전경입니다~.
제주에어가 가지고 있는 Q400과는 달리 이녀석은 전부 아날로그패널이지요.

온통 바늘 천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정겨운 계기판이라 해야될까요~?
디지털 계기로 된 조종실은 단조로운 감이 없지않아 있으니까요~.

이렇게 광주공항까지 이동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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