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책장 한편에 꾸며놓은 조그마한 공항

반쪽날개 2009. 11. 29. 21:07


책장의 조그마한 공간에, 그동안 모아놓았던 다이캐스트들을 늘어놓아보았습니다.

멀정한 비행기가, MD11과 B767인데, B777과 B747들은 어린아이의 테러(!)로 인해 바퀴가 바보되버리고...
그나마 777은 파편(?)이 남아있어 바로 응급조치할 수 있었습니다.

뭐, 다들 완벽한 상태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그동안 박스속에만 넣어놓았던 녀석들을 가지고
다소 딱닥해질 수 있는 책장의 분위기를 조금 더 개선시켜보았습니다.

...설마 또다시 애들의 테러로 비행기들이 줄줄이 추락하는건 아니겠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