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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a 2nd Season은 지금 업데이트 중

반쪽날개 2010. 3. 29. 04:11
전부터 추진해오던 전량 Normal Livery전환 계획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3월 26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여, 현재 모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으며,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2nd Season초기에 부여된 항공기 애칭과, 로고 스케일등을 현재에 맞게 재조정하는 이번 작업은,
일전에 공지했던대로, 보유하고 있던 모든 특별도색 항공기의 일반도색 전환이 가장 큰 개편사항이고,
부수적으로 일부 항공기의 애칭과 도색이 수정되는등의 작업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특히, VIP전용 항공기인, B747-400 Slava와 A330-200 Zitadelle가, 그 특성에 맞게 리뉴얼 되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B747-400 Slava (KCFS-246)::




:: A330-200 Zitadelle (KCFS-228)::

Slava와 Zitadelle는 KAWA가 보유하고 있는 VIP용 항공기로, 일반 여객용 항공기와 달리 VIP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가 개조된 항공기이며, 두 항공기는 외부로의 공개가 거의 되지 않은 항공기이기도 합니다.

기존 B744와 A332는 GE엔진이 장착되어있지만, 위 두 항공기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위해 RR엔진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이번 도색 업데이트때 적용된 사항으로는,
기존 Blue Point Alliance로고가 적용되어있던 부분에, 동맹체 로고 대신 VIP용 항공기임을 의미하는 Wing이 적용되어있고,
항공기 기종을 표시해놓은 곳에 Prestige라는 문구를 삽입하여, 시각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두 항공기는, 현재 Purple Line에 소속되어있습니다.
(Slava는 러시아어로 『영광(榮光)』을, Zitadelle는 독일어로 『성채(城砦)』를 의미합니다.)





이번 개편을 기해, B737-400과 Antonov AN148이 전부 퇴역하였고,
그동안 초장거리 노선을 전담하던 A340-500이 A340-200으로 전부 교체되었습니다.

상용기체중 거의 유일하다 시피한 A340-500모델인 Overland A340-500이나 CLS A340-500은
서로의 특성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모델 전환 자체가 편리하였지만, 반대로 단점까지도 비슷하다는 점이 이번 교체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 중, 교체를 확정짓게 만든 사항이, 측풍을 맞으며 착륙시, Rollout 후 밀리는 정도가 비정상적으로 심하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관성때문에 어느정도 밀리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그 정도가 관성이 아닌, 마치 중력에 이끌리는 듯한 슬립 현상은
잦은 활주로 이탈결과를 발생시켰고, 결국 정상적인 비행이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이미 PSS Airbus Panel과의 거의 완벽한 Merge가 가능한 A330/340시리즈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A330/340패밀리 중, 항속거리가 가장 길고, A340-300도입시 함께 도입할 예정이었던 항공기인 A340-200을 도입,
A340-500 노선을 전부 A340-200으로 교체하여 운항하게 됩니다. (소속라인은 Blue Line)

다행히, A340-500이 운항하던 노선 자체의 수요도 그리 많은편은 아니고, 해당 노선의 운항 거리는 A340-200으로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아울러 클래식 점보라 불리우는 B747-200을 웹에서 편리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개편을 계기로 그동안 거의 금속색깔에 가까웠던 동체색깔을 좀 더 흰색에 가깝게 재도색했고, 과도하게 적용된 알파채널 재조정,
로고 스케일 역시, 현역에서 활동중인 B747-400의 스케일과 동기화 시켜, 그동안 이질적으로 느껴졌던 항공기 외관을 개선하였습니다.

현재, 동맹체 로고 삽입등의 마무리 작업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소속은 Purple Line입니다.





특별도색 항공기의 일반도색화 작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등록번호 결번 사항에 대한 해결책으로, 항공기 등록번호 재조정도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그동안 기종 변경 및 항공기 추가도입으로 인해 뒤섞여있던 등록번호를 다시금 정리하였고,
A330-200, B737-800, B767-300의 수직 꼬리날개의 로고스케일이 재조정되었습니다.

2nd Season 초기에 부여된 애칭 역시 새로이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애칭이 변경된 항공기 기종과, 애칭에 담긴 의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ATR72-500 :: Promenade ::
『산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운항거리가 짧은 국내선 비행을 전담하기도 하고,
산책하는 것 같은 적당한 속도와 주변 구경하기에 적당한 고도로 비행하는 ATR에 적격인듯 하여 붙여보았습니다.

Airbus A330-300 :: Beloved ::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종이기도 하고,
특히 매끈한 동체와 더불어 어프로치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A330을 떠올리며 붙여보았습니다.

A340-200 :: Serendipity ::
『뜻하지 않은 인연』이라는 뜻으로, A340-500 도입으로 인해 본 기체의 도입계획이 무산되었지만,
예기치 못한일로 결국 A340-200과 만나게 되었다 라는 의미로 붙여보았습니다.

Boeing737-800 Winglet :: Dazzle Pink ::
『눈부신 분홍』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국내외로 바쁘게 움직이는 유일한 Pink Line소속 항공기이기도 하고,
국내외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Pink Line항공기이기에 붙여보았습니다.

B747-200 :: Starlight Serenade ::
『별빛 소야곡(小夜曲)』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제 하나 둘 현역에서 물러나는 추세인 이 기종은
밤이되어 잠자리로 가기 전까지(도태되기 전까지), 아직 하늘을 향해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라는 의미로 붙여보았습니다.

B747-400 :: Constellation Flight ::
『별자리 비행』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보통 본 항공기는 주/야간을 막론한 대륙간 비행에 투입되는 관계로,
장거리 비행의 또다른 매력인 야간비행 중 볼 수 있는 별자리를 떠올려서 붙여보았습니다.

B747-400F :: Ricordi ::
『기억』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화물 뿐만이 아니고, 개인의 기억이나 추억까지도 운반한다는 의미로 붙여보았습니다.

B767-300ER :: Dreaming ::
A330시리즈를 도입하기 전 Blue Line과 Pink Line을 거치며 활약했던 항공기.
하지만 지금은 Purple Line으로 전환되었기에, 현역시절을 꿈꾸어본다 라는 의미로 붙여보았습니다.

B777-300ER :: Tail Wind ::
『순풍(順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Posky모델의 문제로 인해 B777을 접하지 못했었지만,
마침 PSS B777시리즈의 오토파일럿 문제가 해결되고 정상적으로 비행이 가능해진 좋은 결과가 있어 붙여보았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개편작업은, 4월 1일, 혹은 4월 2일정도에 마무리되어 선보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무쪼록 빠른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