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문, 그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겨우겨우 친구와 만난 저는, 간단하게 간식거리를 사먹고... 서대전역 근처 세x백화점 옆에 있는 CxV에서 영화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다 보고 나오니 시간은 오후 2시에 가까워지고 있었고,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근처 KxC 2층에서 커피를 마십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도중 문득 나온 질문의 답변이, 대전발 광주행 기차 아직도 다녀~. 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친구는 타보고싶다는 반응... 마침 시계를 보니, 대전발 광주행 무궁화 1471 열차의 탑승시간에 맞춰 대전역으로 갈 수 있을듯 합니다. 바로 주변 정리를 하고 대전역으로 향하는데, 왜 대전 지하철이 잘 뚫었다는 말을 듣는지, 나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버스 파업. 때문에 대전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