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의 추석 연휴도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시는지요. 연휴 첫날, 연휴를 맞이하여 입항한 전세기들을 구경하기 위해 무안공항에 다녀온 후 이번에는 추석 임시편 열차를 보기 위해 광주송정역에 가보았습니다. 기차 출사는 올해 초 설 연휴 때가 마지막이었던지라 무척 오랜만에 기차를 본 게 되겠네요. (사실, 지난 6월 16일에 광주 인근 호남 고속선으로 기차를 보러 다녀오기도 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추석 연휴라고는 하지만 예년과 달리 올해는 광주행 임시 항공편이 한 대도 투입되지 않았고 열차만이 임시편을 투입했는데, 투입된 임시 열차편이라 해도 KTX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는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언제부턴가 광주역으로는 임시편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