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업어온 S200EXR. 화질이며 렌즈 배율모두 만족스러운데다가 최근 며칠 날씨까지 좋아, 자꾸만 출사나가자고 저를 유혹하고있는 녀석입니다. 예전 S9500도 그랬지만, 전체가 무광 검정색 바디인지라, 다소 심심한 감을 지울수가 없더랍니다. DSLR용 렌즈를 보면 간혹 줌링 부분이나 다른 부분에 빨간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간게 마음에 들어, 저도 살짝 따라해보았습니다. 이번 리폼에 사용된 녀석은, 자전거 등지에 사용되는 야광테이프. 반사테이프라고도 하지요. 자전거에 붙여놓을 목적으로 샀지만, 자전거 상태를 보아하니 세차(!)한번 하고 붙여야될 것 같아 아직까지 안붙이고 미뤄둔 녀석입니다. 일단 카메라 줌링쪽은, 손이 자주가서 조작도중 걸리적거릴수도 있고, 오히려 떨어져서 덜렁거리면 보기 좋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