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EX90LP 12

SONY MDR-EX90LP

중학생때 처음으로 『워크맨』이라는 물건을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가까워진 이어폰. 사실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 이어폰이라는게 다 거기서 거기인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친구들 중 음악을 좋아하는 몇몇 애들이 쓰는 이어폰을 빌려서 들어보았는데 그간 제가 써오던 싸구려(!)이어폰과는 정말 판이하게 틀린 음색. 그게 계기가 되었을까요? 이어폰에 대한 관심이 한순간에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고등학생시절때는 자금부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그동안 쓰던 이어폰을 썼지만, 대학생이 된 후, mp3 player를 처음 접하고 (16mb용량의 삼성 yepp) 이어폰도, 젠하이저 → 크레신(도끼, e700등) → 소니 (ex51, ex71, ex90) 이렇게 넘어오게 됩니다. 그리 많은 이어폰을 써본건 ..

Cresyn e700을 질렀습니다~.

미루고 미루던 서브 이어폰 구매를 완료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제가 쓰는 이어폰은 총 세개가 되었는데요~. 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인 : Sony MDR-EX90LP 서브1 : Sennheiser MX400 서브2 : Cresyn e700 사실 젠하이저 MX400도 인도어에서 사용하기에는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크레신 e700이 전부터 끌려왔달까요? 지금 아웃도어용이자, 하루중 가장 많은시간동안 저와 함께 하고있는 EX90입니다. 소니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시원한 고음, 그리고 반 커널형식의 특성인 착용시 편리함 때문에 아웃도어에서는 언제나 이녀석과 함께죠. 올 2월에 구매했는데 사용한지 반년이 넘어가기도 하고, 유닛부분에 적어진 SONY로고도 지워져버렸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례하여 진동판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