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에 계속 전투기 영상만 올렸으니 오랜만에 민항기 영상도 올려봅니다. Prepar3D FSLabs A320으로 광주 22번 활주로 (LOC DME RWY 22L)에 내리는 영상인데 (출발 공항은 김포), 광주공항은 액티브스카이건 공개용 기상 프로그램이건 기상 데이터를 받아오지 못하는고로 접근하는 도중 맑은 날씨로 바뀝니다. 여하튼, 오랜만에 여객기를 몰아보니 조종 감이 묵직하네요~. (사운드는 조종실이 아니라 객실 기준으로 녹음된 것 같습니다)

2020년 11차 AIRAC부터 변경된 김포공항 출항 절차에 적응하기 위해 모처럼 A320을 몰아보았고 겸사겸사 광주공항에 착륙하는 영상도 찍어보았습니다. 변경된 절차가 기존 FS나 Prepar3D에만 반영된 줄 알았는데, 의외로(?) FS2020에도 반영되었더라구요. 경로 자체는 기존 절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FIX 별 제한 고도가 일부 바뀐 탓에 주의해야겠더랍니다. 여하튼, 아래는 저녁 무렵 광주공항 RWY 04R에 접근하는 영상입니다. 매번 RWY Vacate 후 녹화를 끝내다가 이번에는 모처럼 Fuel Cut off 하는 부분까지 녹화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B737을 몰고 다녔는데, 언제부턴가 A320 위주로 몰고 다니게 되네요. 에어버스 기체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지, 가끔 B737을 ..

요즘 통 주간 비행만 했던지라, 야간운항 자격 유지를 위해 A320-200을 끌고 야간 비행에 나서보았습니다. 비행 구간은 언제나 그렇듯(!) 김포-광주이며 광주공항에 접근할 당시 날씨는 운량 오버캐스트에 실링 4000ft, 우천 (Rain / RWY COND WET), 돌풍이 조금씩 불어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야간에 비가 내린다고는 하나 아무래도 ILS 접근인데다 시정도 양호한 편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았는데, 그새 MS Flight Simulator의 야경에 익숙해진 탓인지 Prepar3D의 야경을 보니 엄청나게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는 게 이번 비행의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_= 각설하고, A320-200 (CEO / Current Engine Option)을 이용해 광주공항에 착륙하는 영상, 함께..

FSLabs 에어버스는 PMDG B737NGXu나 B747 QOTS-II, B777과 마찬가지로 FD, VNAV 등의 오토파일럿 신뢰도가 높아 수동비행과 자동비행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체이기도 합니다. 엊그제 작업한 FSLabs A320용 KAWA 도색을 이용해 김포에서 광주까지 비행하는 도중 광주공항 22번 활주로에 접근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광주공항 RWY 22L에 착륙하는 모습, 함께 구경해볼까요? ▲ 재생 시간 : 11분 3초 * * * 뱀 발 * * * 최근, 윈도우10 재설치 이후 P3D v5 프레임이 유독 잘 나온다 했더니, 코어 8개를 제대로 다 사용하고 있었네요.

예전에 Flight Sim Labs Airbus A320 (FSLabs A320)용 KAWA 항공기 도색 작업을 한 이후 FSLabs A320의 모델 등이 업데이트됨에 따라 기존 도색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마침내 새로운 모델에 맞춰 KAWA 도색을 수정하였습니다. 이번 작업은 Prepar3D v5 사양에 맞춰 진행하였으며 최신 버전의 FSLabs A320에는 PBR이 적용된 만큼 전보다 미려하고 디테일한 칵핏, 동체 등을 감상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번 작업을 통해 A320의 클래스를 Aerosoft A320에 맞춰 Purple Line에서 Pink Line으로 변경했고 가상항공사 동맹체인 Blue Point 로고를 제거했으며 그 외에 항공기 애칭이나 도색은..

PMDG B737-700WL NGXu에 이어 이번에는 Qualitywings B787-10에 KAWA 도색을 입혀보았습니다. QW B787-10 페인트 킷이 나오면 바로 도색하려 했는데, 귀차니즘(!) 등의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 인제야 붓(!)을 들게 되었네요. 일전에 도색한 B737-700도 그렇고 이번 B787-10도 그렇고... 이미 같은 기종의 이형 모델에 도색을 해놓은지라 연장/단축된 동체 길이에 맞춰 레이어 위치만 조정해주면 되는 만큼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B787-10을 마지막으로, 마음에 드는 Prepar3D 애드온 기체에 대한 도색 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래는 지금까지 새로운 도색 (등록번호 체계 및 일부 디자인 변경)으로 교체한 기체 리스트입니다. ※ 등록번호의 경우 세..

얼마 전, Prepar3D용 PMDG B737-6/700 NGXu 확장팩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B737-6/700 기본형과 -700 Blended Winglets, Split Scimitar Winglets 모델이 추가되었고 본 확장팩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베이스팩인 B737-8/900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PMDG B737-6/700 NGXu의 발표를 기념해(!) B737-700에 저희네 비행기 도색을 입혀보았습니다. B737-800과 마찬가지로 B737-700에도 스플릿 시미터 윙렛과 블렌디드 윙렛에 도색을 적용했고 v2.91.0121 업데이트를 통해 NGXu 베이스팩과 확장팩의 기체 외부 모델링 그리고 텍스쳐 매핑이 수정되어 B737-700 모델을 도색하는 김에 전에 작업했던 B..

PMDG B737 NGXu v2.91.0041 설치 후 특정 조건에서 FMC를 비롯한 각종 레버, 스위치, 계기 등이 먹통이 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지난 28일에 발표된 v2.91.0046, v2.91.0049 긴급 패치를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시스템 환경에 따라 발생 여부가 갈렸던 탓에 긴급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 유저들 사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놓고 많은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PMDG에서 게이지 문제라 결론짓고 긴급 패치를 발표한 후에야 포럼의 설전(!)이 종식되었습니다. 저 역시 v2.91.0041 업데이트 후 게이지 먹통 문제로 골머리 앓았고 운영체제 문제인가 싶어 윈도우를 재설치하려고 마음먹기까지 했으나 28일에 발표된 v2.91.0049 ..

PMDG B747 QOTS-II (Queen of the Skies II) 이후 오랜만에 KAWA 도색을 위해 붓을 들어보았습니다. 이번에 도색한 항공기는 PMDG의 새로운 애드온인 B737 NGXu, 그중에서 B737-800 입니다. 외부 모델링을 비롯해 내부 시스템 등이 기존의 PMDG B737 NGX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모델 디테일 개선 및 PBR 적용 등으로 인해 텍스쳐 매핑이 완전히 바뀐지라 기존의 NGX도색을 사용할 수 없어 다시 도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PMDG B737 NGXu에는 기존의 기본형 윙팁, 일반적인 형태의 블렌디드 윙렛 (Blended Winglets) 이외에 스플릿 시미터 윙렛 (Split Scimitar Winglets) 모델이 추가되었는데, 공항으로 출사 다니며 스플릿..

전부터 느끼는 건데, Prepar3D의 애드온도 DCS처럼 개발은 서드파티 개발사에서 하되 검수 및 유통은 개발사에서 일괄적으로 해주고 게임 플랫폼 역시 버전이 올라갈 때마다 따로 판매하는 게 아닌 기존 플랫폼을 계속 개량해주는 형태로 그리고 애드온 관리와 설치 방식도 스팀 플랫폼처럼 편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접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DCS나 유로트럭2 등은 하나의 플랫폼을 꾸준히 개량하기 때문에 모듈, DLC를 중복으로 구매할 일이 거의 없어 비용도 절약되고 프로그램 설치 및 관리도 굉장히 편하거든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MS Flight Simulator 2020은 서드파티 애드온을 관리 함에 있어 기존 MSFS 시리즈의 전통(?)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요즘 게임처럼 D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