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카메라 바꾼 뒤에 찍은 사진들을 인화 해보았습니다

반쪽날개 2011. 10. 15. 01:14


지난 봄, 후지 S200EXR로 카메라를 바꾼 이후 찍었던 사진들 중, 괜찮다 싶은 사진들을 인화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쓰던 후지 S9500은, 인화해보니 노이즈 때문에 사진이 거칠게 나왔었는데, 이녀석은 나름 괜찮게 나오더랍니다.
다만... 아직도 인화용 사진 색감 맞추기가 힘드네요ㅜㅜ
(모니터 색온도도 6500k로 놓고 하는데, 인화용 사진 편집하자고 CRT모니터를 다시 들여올 수도 없구요ㅜㅜ)

일단~ S200EXR은 컴퓨터상으로 볼때는 잘 나옵니다만, 아무래도 DPI가 75dpi밖에 되지 않다보니, 썩 부드럽게 나오지는 않더랍니다.
(DSLR같은건 300dpi다보니, 600만 화소 카메라로 찍어도 인화해보면 필카로 찍은 것 처럼 부드럽게 나오더라구요ㅜㅜ)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컴팩트 카메라 삼성 X85는, 똑딱이 주제에 96dpi라, 인화해보면,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이녀석보다 살짝 더 잘나옵니다~.

보통, 사진 보듯 보면 잘 느껴지지 않지만, 가까이서 보면 살짝 거칠게 나오는 느낌이 있구요.

인화할 때, 주로 5x7 사이즈로 인화하는데 사진은 역시 모니터로 보는 것 보다는 실물 사진으로 보는게 더 좋기도 하고...
괜찮다 싶은 녀석들은 인화해서 보관해놓고 있습니다~. (간혹 벽에 붙여놓기도 하구요~)

이번에는 인화할 때, 무광으로 뽑아주시던데 확실히 유광보다 지문도 덜 묻고 좋더랍니다~.
앞으로 뽑을 때는 무광으로 뽑아야될 듯 싶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