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장비 단체사진

 

 

(사진 내 괄호 안의 글씨는 애칭입니다.)

 

함께 공항 출사를 나가는 하늘가까이님의 장비와 제 장비를 한데 모아놓고 소니카메라 가족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나중에 대한만세님의 A57까지 합세하면, 광주 공항출사 멤버 중 소니 유저분들의 장비를 모두 소개할 수 있게될 듯 싶습니다~.)

A850, 은갈치, 축복이, 칠공자는 하늘가까이님 장비고, A700, 탐론 USD, 시그마는 제 장비이구요~.

 

칼짜이즈 렌즈에 붙은 파란방패는, 예전에 하이엔드 쓸때는 막연히 비싸고 좋은렌즈(!)라고만 생각했는데,

DSLR을 들여놓고 저 파란방패를 보니 뭔가 느낌부터 달라보입니다+_+

(AF되는 칼짜이즈 렌즈는 소니 바디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군침도는(!) 렌즈들이 눈앞에 놓여있는데, 이 렌즈들을 눈으로 구경만 하는건 너무 아까워서(!), 전설의 칼렌즈들을 A700에 마운트해서 찍어보았습니다+_+

 

 

 

 

 

24-70mm ZA, 일명 칠공자로 찍어본 70-400 G 은갈치입니다~.

칠공자는 F2.8 고정조리개 렌즈로, 제가 가지고 있는 28-70 시그마 렌즈와 비슷비슷한 스펙이지만, 선예도는 급이 달랐습니다..ㅜㅜ

 

조리개를 최대개방 해놓은 상태에서도 화질 저하없이 쨍하게 찍혀주는게, 왜 다들 칼짜이즈 렌즈를 갈망(!)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ㅜㅜ;

 

 

 

 

 

이 사진은, 135mm ZA 단렌즈, 일명 축복이로 찍은 칠공자 사진입니다~.

원래 단렌즈의 선예도나 화질이 좋은건 익히 알려져있는 사실이지만, 축복이는... 그 단렌즈들 가운데서 단연 끝판왕(!)이라 불릴정도의 칼해상력을 자랑하는 무서운 녀석이지요.

색수차나 느린 AF속도가 단점으로 작용하지만, 선예도가 이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그러고보면, 축복이로 사진찍을 때, 조리개 조이면 반칙이랬던가요 >_< ?

조리개를 최대 개방상태로 놓고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 쨍하더랍니다+_+

왜 소니의 3대 축복 중 하나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소니의 3대 축복이, 남대문 알파센터, 135.8 렌즈, 바디 손떨림방지 라고들 하지요~.)

 

은갈치는 좁은 공간에서 찍기에는 최소 초점거리가 길어, 예전에 몇번 찍어본걸로 대신했구요~.

 

사진을 찍고나니, 갑자기 칼렌즈 뽐뿌(!)가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_=;;;

원래 차기 렌즈로 SAL 16-50mm F2.8 SSM 칠번들을 들여올까 했는데, 갑자기 16-80 ZA F3.5-4.5 칼번들로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_=

일단 지금 보유중인 시그마 렌즈도 F2.8 고정 조리개니까요~.

 

 

...소니의 렌즈 애칭 중, 쌈번들(18-55)이나 구번들(18-70)을 뺀 나머지는, 번들이라는 이름만 보고 가격을 검색했다가는 멘붕(!) 올 정도로 비쌉니다=_=;;

칠번들이야 A77과 패키지로 판매하니 번들...이라고는 하지만, 이녀석도 단품으로 사려면 꽤 비싸고,

그나마 칼번들이 칼짜이즈 렌즈 중에서는 가장 저렴합니다...(최신 시리얼 기준, 최저가 80장 정도...)

 

 

 

 

 

얼음커피를 쪽쪽 빨면서... 왜 사람들이 카메라에 빠지면 차 한대값이 훌쩍 넘는 금액을 카메라에 투자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더랍니다=_=

 

뭐, 한때 이어폰의 세계(!)에 빠져있을 때 느낀 것 처럼, 금액과 성능이 정비례 하는건 아니지만,

...그 조금의 차이에 가격이 급상승(!)하고, 그 조금의 차이 때문에 투자하게 되니까요...

물론, 이런 고가 제품의 성능에 익숙해지면, 그 아래로는 못내려온다는 것도 더 좋은 장비를 영입하는데 일조(!)하기도 하구요.

 

어쨌거나... 아직은 상황도 상황이고, 아직 지금 가지고 있는 장비들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입장이니,

지금 장비들을 더 굴린 후, 나중에 여유가 되면 하나씩 장만해나가야겠습니다~.

 

아무쪼록 멋진 장비들을 사용할 기회를 주신 하늘가까이님께 감사드립니다 >_<

 

 

p.s 1

저 렌즈들 중, 아무래도 공항출사 위주로 카메라를 쓰다보니, 은갈치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_<

 

p.s 2

은갈치야 크기만 봐도 무겁게 생겼고, 칠공자랑 축복이는 보기보다 묵직하더랍니다~.

특히나 축복이는... 후드까지 금속이다보니 후드 자체 무게감도 있었구요~.

...저것들 들다가 제 렌즈들을 들어보니 완전 가볍더랍니다 >_<

 

p.s 3

다 쓰고나서 보니, 오늘 처음 써보는 장비들인데도 꼭 많이 써본 것 같은 느낌의 글이 되버렸습니다..ㅜㅜ

 

Comment 8
  1. Marianas 2013.07.20 13:16 address edit & del reply

    캐논을 사용하는 저는 그자리에 함께할수 없는건가요..ㅠ.ㅠ
    요즘 혼자 출사 다니는게 넘 외로워요.. 유이님과 하늘가까이님이 그저 부럽기만합니다..
    광주로 이사 가야하나....*^^*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07.20 16:09 신고 address edit & del

      앗, Marianas님께서는 캐논을 사용하셨군요 >_<
      비록 광주쪽 공항 출사멤버 중 캐논 유저는 없지만, 서울쪽은 꽤 많더라구요 >_<
      게다가 캐논은 소니보다 렌즈가 더 많다보니, 다양한 렌즈를 접하실 수 있어서 오히려 부러운걸요..ㅜㅜ

      광주로 오시면, 아마 다시 서울이 그리워지실지도 모릅니다..ㅜㅜ
      저희는 전남권 공항들의 트래픽이 뜸하다보니, 호시탐탐 서울쪽 공항들을 노리고 있으니까요..ㅜㅜ

  2. Seans 2013.07.20 23:12 address edit & del reply

    사진 잘보고 갑니다... 다들 장비가 엄청나시네요..

    그냥 번들렌즈로 항공기 찍고 간신히 크롭하는 저와는 비교가 안되시는걸요...
    만약 라디오 리시버 까지 있었다면 완벽한(?) 단체사진이 될수 있었을것같습니다..^^

    아무튼 카메라들 잘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07.21 00:28 신고 address edit & del

      어서오세요~.
      하늘가까이님의 장비에 비하면, 제 장비는 완전 헝그리 세트인걸요ㅜ.ㅜ
      아무래도 비행기 사진이나 리뷰용 사진을 주로 찍다보니, 이것에 맞춰 화각을 구성하기도 했구요~.

      그나저나 번들렌즈로 비행기 찍으시려면 힘드시겠는걸요ㅜ.ㅜ
      지금 제가 사용하는 탐론 300mm USD렌즈가, 저가 망원중에서는 평이 가장 좋으니 나중에 여유되시면 하나 영입해보심은 어떠실런지요^^
      캐논, 니콘, 소니 마운트 세 종류가 나오고, 소니용을 제외한 나머지는 손떨방 기능도 있습니다~.
      (소니는 바디에 손떨방이 있어서 손떨방 있는 렌즈가 안나옵니다~.)

      음... 리시버의 경우... 자체 검열(!)로 뺐습니다 >_< (!)

  3. Yaggo2 2013.07.22 14:33 address edit & del reply

    크고 아름다운(!) 랜즈 들이군요*_*
    왠지 한번 출사 나가실 때마다 꾸려야할 짐이 상당할 것 같군요 (T^T)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07.22 15:49 신고 address edit & del

      역시 렌즈와 카메라는 커야 제맛입니다+_+
      사실 렌즈가 저렇게 있어도... 막상 비행기 출사가서 쓰는 렌즈는 한두개 뿐이랍니다~.
      저기서 제 렌즈는 두개 뿐이기도 하구요>_<

  4. 대한만세 2013.07.22 19:55 address edit & del reply

    순간 제 이름이 있어 놀랬답니다
    저까지 들어가면 소니 대가족이 되겠습니다
    그 중엔 셋집사는분들도 있지많요 (^.^)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07.22 19:59 신고 address edit & del

      대한만세님 장비까지 함께놓으면 광주 출사멤버 소니유저 장비 콜렉션(!)이 완성될 듯 싶습니다+_+

      ...콜렉션의 끝은 집....이지요+_+
      아마 그분들은 이제 집을 지르실 일만 남았을겁니다+_+
      ...장비가 아무리 많아도 장비를 보관할 집이 없으면... 대략..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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