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숙원사업(!) 중 하나인 게이밍 장비 교체를 완료하였습니다

반쪽날개 2020. 11. 24. 00:00

 

 

VKB Gladiator NXT | Razer Wolverine Ultimate

 

전부터 계획했던 장비 현대화(!) 1차 사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홈칵핏을 꾸민다며 이런저런 장비들을 영입했겠지만, 지금은 캐주얼하게 즐기는 게 좋다 보니 최대한 간결하게 장만해보았습니다.

 

Prepar3D, DCS, MS Flight Simulator 등의 비행 시뮬레이션은 VKB Gladiator NXT (Saitek Cyborg EVO 대체)를,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등의 자동차 게임은 Razer Wolverine Ultimate (Joytron EX3 JTPC-118 대체)를 사용하며

이 외에 다른 게임은 딱히 전용 장비가 필요 없기도 하고 잘 하지도 않는지라 이 두 장비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전에 소개해드린 트러스트마스터 TCA 사이드스틱 에어버스 에디션TCA 쿼드런트 에어버스 에디션

오프라인 모임용으로 지원받은지라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구요.

 

아무쪼록, 큰맘 먹고 바꾼 장비들인 만큼, 15년 묵은 전설(!)의 사이텍 사이보그 에보처럼 최소 10년은 버텨주기를 바라봅니다~.

 

 

장비 구입 가격

+ 조이스틱 : VKB Gladiator NXT (왼손용 프리미엄 그립) : 150 USD (배송료/관.부가세 제외)

+ 게임패드 : Razer Wolverine Ultimate : 219,000 원 (지난 8월 이후 품귀현상으로 인해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이며 현재 419,000 원에 판매 중입니다)

 

 

덧붙여, 전부터 계획했던 컴퓨터 업그레이드는...

지금 사용 중인 컴퓨터사양 (CPU : i7-6700K / RAM : 32Gb, VGA : Radeon RX580 8Gb)으로도

Prepar3D, DCS, 유로트럭2 등을 돌리는 데 딱히 불편함이 없고 부품가격도 비싼고로 좀 더 미룰 계획입니다.

 

 

 

* * *

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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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알림이 와서 메일함을 열어보니 SCS 트럭 시뮬레이터 관련 번역거리가 무려 153개나 들어와있더랍니다=_=;;;

어지간한 번역 작업은 다 끝낸지라 이제 많아 봐야 몇십 개 안 되겠거니 했는데... 모처럼 100개가 넘는 번역문을 작업하게 되었네요.

 

이번 번역은 주로 ATS와 ETS2의 인테리어 액세서리에 관련된 것으로

그간 번역되지 않은 인테리어 액세서리에 전부 번역문이 적용되고 일부 아이템 카테고리 이름이 변경되며

특히 베개 (불꽃 베개, 해골 베개, 바클라브의 베개 등등...=_=;;; ), 침낭 등의 번역문이 등장한 걸로 보아

침대와 관련된 아이템이 추가되고 방향제도 추가되며 무엇보다 ATS의 인테리어 아이템이 좀 더 다양해질 것 같습니다.

 

참... 바클라브의 베개(Vaclav's Pillow / 체코어)는 원래 바츨라프의 베개로 표기해야 하는데,

게임 내에서 ''이라는 글자가 표시되지 않는 관계로 영어식 발음으로 작업했습니다.

 

열심히(?) 작업 중이니... 조만간(?) 마이너 업데이트를 통해 결과물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