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오랜만에 이어폰 세척했습니다~.

반쪽날개 2010. 5. 10. 03:02
...생각난 김에 이어폰 분해(?) 조립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척한지 몇달이 지나기도 하고, 슬슬 날도 습해지는지라, 이어버드쪽에 습기가 많이 찼겠지요~.
(커널형은 귓 속으로 삽입되는 형태인지라 위생관리가 필수지요. 물론 낮은볼륨도 중요합니다=_=; )




이어버드를 분리하고, 전부 뒤집은 다음 고여있는 물(!)들을 다 빼줍니다.
예전에 MDR-EX90 쓸때는 안그랬는데, 이상하게 MDR-EX500은 이어버드 안쪽에 습기가 많이 차더라구요.
세균번식의 우려도 있고.... 자주 세척해줬는데 요즘은 통 그러질 못했더니, 물이 한바가지가 차있더라구요. (← 거짓말)

이어버드 안쪽을 박박 문질러서 닦고, 이어폰 본체쪽과 이어버드가 물리는 곳도 잘 닦아줍니다.
(얘는 필터 분리가 안되서 필터 교체가 불가능하다는게 아쉽습니다..ㅜ.ㅜ)

그나저나 얘도 여기저기 많이 찍혔네요.
나름 조심히 쓴다고는 하지만, 아웃도어에서 사용하는지라 어쩔 수 없나봅니다.
작년 2월달에 샀으니 이제 1년 3개월정도 되었으려나요~.





그리고 무척 오랜만에 등장하는 Clix / EX500 투샷입니다~.
(그러니까 재킷에 신경쓰면 지는겁니다=_=)

...밤에 자기전에 카메라 가방속 쥐약 방습제 옆에 둘둘 말아놔야겠네요=_=;;;;;


p.s
아이팟 터치로 기변하고 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