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바람이 불어서일까요? 일단 치과도 다녀올 겸, 겸사겸사 예전 살던 동네를 다시한번 가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호남선 삼각선에, (그때는 아니었지만) KTX가 단선으로 달리는 장면으로 볼 수 있는 곳에 살고있었는데 막상 그때는, 시끄러운 기차소리와 비행기 소리때문에 제대로 짜증(?)이었는데 말이죠. (사실 7월부로 개정된 비행기 시간표도 체크할겸 공항 갔다가 마침 시간이 맞아서 한번 가보자~ 라는 충동이 본 만행(?)을 저지를 동기의 90%를 차지하긴 하지만요. ← 광주 발착 항공기는 시간변동 거~~의 없더랍니다=_=....) * * * 때는 198x년. 초등학생도 아니고 국민학생..때 통학했던 그 통학길로 갔습니다. (송정동초등학교 가는길) 그때는 키도 작고... 92년인가 화정초등학교로 전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