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76

2019년 설을 맞아 무안공항과 광주공항으로 출사 다녀왔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고 계시는지요. 여느 명절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설에도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데, 대목 장사(!)를 위해 전국의 국제공항에 다양한 국적의 전세기들이 입항해 여행객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동네(?) 공항인 무안공항도 예외는 아니더랍니다. 실질적인 연휴 첫날인 2월 2일 토요일에 동남아행 전세기들이 대거(?) 입항했는데, 모처럼 분주하게 움직이는 무안공항의 모습을 프레임에 담기 위해 대한만세 님과 올해 첫 무안공항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날이 흐려 광량이 부족하고 바람도 제법 차가워 춥기는 했으나 그 덕분에 역광과 지열을 피해 비교적 쾌적하게(?) 셔터를 누를 수 있었습니다. ● 제주항공 (Jeju Air) + 기종 : B737-8..

스플릿 시미터 윙렛이 장착된 야쿠티아 항공의 B737-800, 무안공항에 등장!

3박 4일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셨는지요. 추석 연휴 첫날 무안공항에 입항했던 전세기들이 해외여행 떠난 사람들을 태우고 다시 무안공항으로 입항했고 연휴 첫날 입항했던 항공기들이 그대로 투입된 만큼 마지막 날에는 출사를 나가지 않고 집에서 쉬려 했으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한 야쿠티아 항공이 그동안 자주 봐왔던 B737-800 일반형 기체나 윙렛 장착형 기체가 아닌 국내에서 보기 힘든 스플릿 시미터 윙렛 (Split Scimitar Winglet) 장착형 기체를 투입한 탓에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이 녀석을 볼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어 귀찮음(!)을 무릅쓰고 무안공항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출사 역시 대한만세 님과 함께 다녀왔는데, 연휴 마지막 날이라 많..

추석 임시열차로 광주송정역에 모습을 드러낸 디자인리미트 객차 개조형 새마을호

3박 4일의 추석 연휴도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시는지요. 연휴 첫날, 연휴를 맞이하여 입항한 전세기들을 구경하기 위해 무안공항에 다녀온 후 이번에는 추석 임시편 열차를 보기 위해 광주송정역에 가보았습니다. 기차 출사는 올해 초 설 연휴 때가 마지막이었던지라 무척 오랜만에 기차를 본 게 되겠네요. (사실, 지난 6월 16일에 광주 인근 호남 고속선으로 기차를 보러 다녀오기도 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추석 연휴라고는 하지만 예년과 달리 올해는 광주행 임시 항공편이 한 대도 투입되지 않았고 열차만이 임시편을 투입했는데, 투입된 임시 열차편이라 해도 KTX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는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언제부턴가 광주역으로는 임시편이 편..

무술년(戊戌年) 설 연휴 마지막 날 호남선에서 본 다양한 열차들

3박 4일간의 길었던 설 연휴가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셨는지요.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하여 다양한 임시편 열차와 항공기가 투입되어 여행객을 실어날랐는데, 광주지역도 예외는 아니었고 임시편 열차와 항공기를 구경하기 위해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 지인들과 함께 광주송정 이남 호남선과 무안공항에 다녀왔습니다. 전날인 17일까지만 해도 미세먼지 하나 없는 쾌청한 날씨였지만, 출사 당일인 18일은 미세먼지와 더불어 구름이 짙게 깔려 출사하기에 썩 좋은 날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명절 연휴가 아니면 보기 힘든 녀석들을 프레임에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출사를 나가보았습니다. 무안공항으로 가기 전에 먼저 호남선으로 이동합니다. ▲ 용산(09:48) → 목포(14:41) / 새마을호 4123열차..

광주송정역 북부 호남고속선 도입부에서 바라본 20량 길이의 고속열차들

B737-900ER 맞이 광주공항 출사 이후 복귀하는 도중 KTX 두 대가 지나갈 시간이 되었길래 잠깐 호남고속선에 들러 KTX가 달리는 모습을 프레임에 담아보았습니다. 전날 내린 눈이 완전히 녹지 않은 탓에 선로와 선로 주변에 눈이 쌓여있긴 했지만, 그 덕분에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프레임에 담은 열차는 총 두대로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던 20량짜리 KTX를 연달아 볼 수 있었고 기존선과 고속선 연결지점에서 전차선 높이에 맞춰 팬터그래프 높이를 조정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행신(12:10) → 목포(15:02) / KTX 515열차 #.1 #.2 목포(13:50) → 용산(16:25) / KTX 516열차 팬터그래프 높이를 조정하기 위해 팬터그래프를 내려..

모처럼 호남고속선을 달리는 고속열차를 보고 왔습니다

요 며칠 몰아쳤던 한파가 누그러져 제법 포근한 날씨의 주말 오후, 모처럼 지인분들과 호남고속선 포인트에서 고속열차를 보고 왔습니다. 날은 포근했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날이 뿌예 다소 아쉽긴 했으나,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대의 상하행 열차가 지나가 준 덕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구경할 수 있었고 그간 기차역 근처에서 느린 속도로 지나가는 열차만 보아오다 모처럼 탁 트인 포인트에서 시원스레 달리는 고속열차를 보니 상쾌한(!) 기분이 들더랍니다. 아래는 이날 찍어온 사진입니다. 쭉 뻗은 고속선을 시원스레 달리는 고속열차의 모습들, 함께 보시지요. 수서 (12:20) → 광주송정 (13:58) / SRT 609 열차 (221호기) 목포 (12:55) → 서울 (15:35) / KTX 514 열차 (009호기..

추석 연휴 첫날, 무안공항에서 본 비행기들

장장 9박 10일에 걸친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9박 10일을 모두 쉴 수 있는 직종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게 흠이긴 하지만, 모처럼 만의 긴 연휴 덕분에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각설하고, 명절 연휴 하면 역시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의 임시편을 빼놓을 수 없는데, 제가 사는 광주지역 역시 버스, 열차, 항공 등 다양한 운송수단의 임시편이 투입되어 평소와는 다른 분주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명절이라 고향으로 내려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를 증명하듯 국내선만 운항하는 광주공항은 명절 임시편이 10월 1일에 한편 오는 게 전부지만, 국제선을 운항하는 무안공항은 러시아, 일본, 대만,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날아온 다..

오랜만에 호남고속선과 광주선에서 마주한 기차들

근 반년 넘게 기차 출사를 나가지 않다가 모처럼 독특한 편성의 중련열차가 내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만세 님과 모처럼 호남고속선으로 출사를 나가보았습니다. 독특한 중련편성은, 기존 KTX 산천 (파란색)과 신형 KTX 산천 (보라색)의 조합으로, 신형 KTX 산천이 전부 SRT로 넘어간 이후 열차가 부족하진 코레일이 KTX 산천을 추가 도입해 이를 시험할 목적으로 신형과 구형 KTX 산천을 중련편성을 한 것인지 내심 궁금해지더랍니다. 중련 산천을 찍기 위해 1년여 만에 다시 찾은 고속선 포인트는 진입로 포장이 끝나 접근이 한결 용이해졌더랍니다. 일단 포인트에 도착해 오늘의 목표물인 중련 산천을 기다립니다. (원래는 KTX 산천 단편성인데 주말이라 수요가 많은지 몇몇 편성은 중련으로 운행하더라구요) :: ..

호남선 (기존선)을 달리는 신형 KTX 산천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다양한 항공사, 다양한 기종의 전세기들이 무안공항에 내려왔던 적이 있습니다. 이날 무안공항에서 전세기들이 이륙하는 모습을 구경한 후 다시 광주로 돌아가는 도중, 일전에 대한만세 님이 발굴(!)해놓으신 호남선 포인트에 들러, 모처럼 기존선을 달리는 고속열차들을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 어린이날 연휴 맞이 무안공항 전세기 이륙 모습 보러가기 ::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광주광역시내 호남선 출사 포인트 주변으로 안전펜스 및 방음벽이 설치되고, 그동안 고속열차가 진입했던 광주역에는 더이상 고속열차가 진입하지 않게 되어, 사실상 광주권에서 열차 출사를 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되었는데, 이날 대한만세 님이 발굴하신 포인트에서 모처럼 기존선을 달리는 고속열차를 구경할 수 ..

경전선과 호남고속선을 달리는 열차들

화창한 날씨의 휴일 오후. 모처럼 경전선과 호남고속선을 달리는 열차를 프레임에 담아보았습니다. 동송정 신호장 인근에서 RWY 22로 착륙하는 김포(13:00)발 광주(13:50)행 아시아나 8705편 A320-200을 찍고 나니, 용산(09:20)발 서광주경유 순천(15:56)행 무궁화호 1441 열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용산부터 북송정 삼각선까지는 전철화가 이루어졌지만, 동송정 신호장부터 순천까지 서부 경전선 구간은 전철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이 구간을 지나는 열차들은 전부 디젤기관차가 객차며 화차를 견인합니다. 이번에 지나간 무궁화호 1441 열차도 예외는 아닌데, 그 덕분에 무척 오랜만에 디젤기관차 견인 무궁화호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무궁화호 1441 열차의 견인기는 7346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