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지금 사용중이거나 그동안 사용했었던 카메라들을 꺼내보았습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저의 또 다른 눈이 되어 이것 저것들을 담아주었던 녀석들이구요. 저의 첫번째 디지털 카메라. 지금의 핸드폰 카메라 최저스펙과 같은 130만 화소를 채택하고 있으며, 줌은 광학줌 없이 디지털줌만 4배줌 지원되는 카시오 익실림 EX-S1입니다. (그 당시 300만 화소 카메라가 최고 스펙이었을거에요~.) 줌 초기화같은 작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전원버튼을 누르는것만으로 바로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크기는 신용카드 8장 쌓아놓은 것과 같은 크기인지라 휴대가 매우매우 편하다는점이 장점입니다~. 당연히 수동기능 이런거 안되고, 그냥 누르면 찍히는, 전형적인 스냅카메라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학줌도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