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클릭스 분해하다!

반쪽날개 2007. 8. 4. 20:52
클릭스를 한번 떨어뜨렸더니, 디스플레이 케이블이 약간 빠졌는지,
화면이 조금씩 깜빡이고 떨리는 감이 있어서 분해한 후, 재조립하였습니다.

의외로.. 간단한 구조더군요.

※ 클릭스 분해 조립법은 클릭스 관련 동호회에 올라와있습니다.
hosii.info 에서는 임의로 분해 조립하여 생기는 불상사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스를 분해한 모습입니다.
상판과 하판 두개로 쪼개지는 구조이고, 상 하판은 나사가 아닌, 상판의 철골로 된 걸쇠를 통해 연결됩니다.

상판은 디스플레이가, 하판은 CPU, 메모리등이 장착된 기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스 하판의 모습~.
의외로 간단하죠.
상하좌우의 사이드 중앙부쪽에 위치한 네개의 버튼이 바로 D-Click의 클릭되는 버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스 상판의 모습입니다.
나사로 고정된 금속 테두리는 디스플레이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하판과 연결되는 고리가 달려있어, 나사없이도 상판과 하판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속 테두리가 디스플레이를 누름으로서 디스플레이와 케이스 사이로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p3 player사상 최초로 도입된 AM-OLED의 모습입니다.
저전력에 시야각이 존재하지 않으며, 매유 얇습니다.
때문에 클릭스같은 슬림형 mp3 player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거죠.

AM-OLED와 케이스가 접합되는 부분에는 고무로 밀착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간만에 열어서 먼지도 빼고, 케이블도 다시 연결하고...
다시 조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