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a 홈페이지 일일 트래픽 초과안내(?) 및 잡담

어제 (10월 20일), 오후 5시 쯤 kawa 홈페이지 일일 트래픽이 초과하여 접속이 불가능했습니다.

 

보통, 새로운 시너리가 발표될 때가 아니면 하루에 전체 트래픽의 3~40% 정도의 접속률을 보이는데, 이날은 무슨일인지 트래픽 100%를 찍었더랍니다.

 

 

 

 

그 덕분에 오랜만에, 트래픽 초과로 인한 일시적인 접속불가 메시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못보던 사이에 트래픽 초과 안내문구가 바뀌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입주해있는 업체의 경우, 트래픽 리셋이 매일 오후 6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5시쯤 발생한 트래픽 초과 문제는 큰 탈 없이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트래픽 초과 상태일 때, 히트 당 전송량 등을 체크해보았습니다.

총 히트 수는 평소와 다름없는걸로 보아, 아마 자료 다운로드가 트래픽 초과의 원인인 듯 싶더라구요.

아니면 자료 외부 링크에 의한 트래픽 급증이라거나요.

 

 

 

 

 

트래픽이 리셋되고 6시간 후에 다시 체크해보았는데, 리셋된지 6시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일일 전송량의 50%를 찍었더랍니다.

혹시나 html파일이며 php파일에 악성코드가 삽입된거 아닌가 싶어 파일들을 점검해보았는데, 다행히 악성코드에 의한 트래픽 급증은 아니었습니다.

 

계속해서 이런일이 발생하면, 외부에서 자료를 링크한 걸로 간주하고 자료실 한번 손봐야지요.

 

 

 

아래는 잡담입니다.

 

MS의 Flight Simulator 지원 중단 이후로, FS 유저 수가 큰 폭으로 줄었고, 관련 동호회 역시 점점 침체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일전에 국내 시너리들을 한차례 업데이트 한 이후로, 최근에는 AI 트래픽팩만 건드리는 중인데,

최근들어서는 트래픽팩용 AI 항공기 플랜 조차도 발표가 뜸해, 업데이트가 굉장히 더뎌지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FS관련 카페에서 예전의 활발했던 분위기를 찾아보기 힘든 탓에 자연스레 활동량이 줄어들고, 한때 자주 썼던 운항일지 등도 거의 작성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일지를 작성하지 않을 뿐, 비행은 종종 합니다.

 

 

오래 활동했다 싶은 유저분들이 대거 활동을 중단하신 까닭에, 동호회 분위기는 점점 산으로 가고 있는 추세이고,

모 동호회의 경우, 한차례 분란이 있은 뒤로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되어 지금은 거의 친목글이나 잡담글을 제외하곤 올라오지 않는 실정입니다.

 

 

국내 비행시뮬레이션 유저층은 굉장히 좁기 때문에, 다른 동호회에 가도 아는 사람을 보는 일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이런 좁은 바닥에서, 유난히도 콧대를 높이는 사람들과 쓸데없이 편을 가르는 사람들이 많았던 탓에 분위기는 쓸데없이 딱딱해져갔고,

MS의 FS개발 지원 중단과 더불어 신규 유저 유입마저 거의 끊겨버려, 안그래도 좁았던 국내 FS 유저층은 더욱 좁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발 활동이나 개발 활동에 대한 피드백은 이제 기대할 수 없고, 외국의 디테일 좋은 상업용 애드온에 대한 주제가 아니면 이야기를 진행하기도 힘들게 되었달까요.

 

이런 상황에서 kawa 홈페이지의 일일 트래픽 초과 페이지를 보니, 문득 이런저런 생각이 나길래 그적거려 보았습니다.

 

 

Flight Simulator가 다시 살아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시점에서, 굳이 사그라져가는 불씨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쓸 필요성은 못느끼겠고,

처음 FS를 시작했을 때 처럼, 다시 혼자 즐기는 그런 방식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이미 많은 유저분들이 커뮤니티 활동 대신 혼자 즐기는 쪽으로 방향을 돌리기도 하였구요.

 

물론, 처음 FS를 시작했던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은 뜻을 같이 하는 지인분들이 계시다는 거지만요.

 

Comment 8
  1. Favicon of http://sv2korea.tistory.com 한국출장소장 2013.10.21 10:18 address edit & del reply

    뭐 이렇게 되는게 막을 수 없는 현실이면 순응해야죠. 그렇다고 못할것도 없고, 이대로 플심 자체가 사라지면 아쉽긴 하겠지만 거기에 또 순응할 수밖에 없겠죠.

    사족으로 그런 의미에서 제 블로그 자주 출입해주세요(응?)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10.21 14:08 신고 address edit & del

      커뮤니티를 떠나는 주 이유가, 플심이 지겨워서가 아니고 커뮤니티 분위기 때문이니, 쉽게 접지는 않을겁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민항 시뮬레이션이 사라져 간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렇다고 직접 제작할 수도 없기 때문에, 없어지면 없어진대로 받아들여야겠지요..ㅜㅜ

      앗~ 블로그는 매일 들르고 있습니다만, 최근 댓글이 많이 뜸했습니다..ㅜㅜ;

  2. 클라렌스 2013.10.21 13:36 address edit & del reply

    비행시뮬레이션은 주로 대중성있는 게임이 아닌듯해서 한글화도 잘안되고(바라는것도 무리가 있죠 ㅜㅜ) 난이도도 높은편이고 접하기 어렵더라구요
    엑스플레인 10편이 최근 나온거라고 해서 정품구매할려고 기웃거렸는데 역시 완전 영문판에 가격도 꽤 높고 그래서 망설이다 결국 못샀네요 산다해도
    유로트럭2편 만큼 할지도 의문이구 오래전에 플심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난이도랑 역시 언어문제로 포기했구요. 최근에 함장님 블로그 놀러갔다가
    트럭월드맵한글화모드 있어서 언넝 받아서 쓰는데 넘 좋네요. 도로표시판까지 한글화 모드로 이용하고 싶은데 이건 수정사용법 보고 완전 포기 작업되있는건
    버전이 안맞아서 표지판이 전부 붉은색으로 나오더라구요 ㅜㅜ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10.21 14:15 신고 address edit & del

      하드트럭 시리즈보다 더 매니악한 게임이 비행시뮬레이션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항공용어 자체가 다 영어인지라... 한글화를 해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마치 원서 번역본 대학 전공서적을 보는 기분이 들지도 모르구요...ㅜㅜ

      엑스플레인과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민항 시뮬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씩 다릅니다.
      엑스플레인쪽은... 게임성이 거의 없는... 진짜 시뮬레이터로,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내가 이걸 왜 샀지? 라며 멘붕 오실지도 모르구요..ㅜㅜ;;

      본 블로그에도 종종 비행일지가 올라오는데, 다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04로 작성한 것들입니다~.
      유로트럭으로 치면 MOD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 애드온 들을 설치해놓은 탓에, 오리지널 FS2004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구요.

      그나저나 월드맵 한글화 모드를 사용중이시군요+_+
      그러고보면 한글로 바꿔도, 국가이름만 한글로 바뀌고 도시이름은 영어 그대로였지요...
      도로표지판은 말 그대로 표지판을 일일이 하나씩 다 수정해야하는건데,
      이게 패치를 통해 수정되거나, DLC처럼 도시가 늘어나버리면 대책없더라구요....
      다시 제작해야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ㅜㅜ;;;

  3. Favicon of http://hamjang.tistory.com 무책임 함장 2013.10.21 23: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음 플심 카페에서 활동 할때 카와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참 대단한곳이고 대단한 분들이다라는 생각을 해왔는데, 안타깝게도 플심과 트심이 개발을 멈추게 되면서 저도 플심을 하는 기회가 많이 줄더라구요. 스팀에라도 출시되고 스팀에서 멀티를 제공해준다면 다시 접해볼생각은 있는데, 플심자체에서는 MS Flight라는 게임을 출시하긴 했으니 비주류로 인기없이 남아있는듯한 상태이구요. 집에 있는 사이보그 스틱을 언제 다시 살릴 날이 와야할텐데, 저는 비행을 요즘 안하고 있어서 다시 할날이 언제 오려나 모르겠습니다. MS가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플심 11을 출시하거나 혹은 다른 회사에서 제대로 인수에서 발전된 플심 11이 나와줬으면 하는데 쉽지 않겠죠.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제 경우도 유로트럭이나 시티카드라이빙 같은 시뮬성향이 있는 자동차 시뮬쪽으로 결국 발을 돌릴수 밖에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 포스팅 글을 보고나니 아쉽기도 하고 그립기도 한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10.22 00:19 신고 address edit & del

      함장님도 다음 플심카페에서 활동하셨었군요^^
      어느날 갑자기 Aces팀이 해체되고 FS의 후속작인 MS Flight가 발표되었지만,
      기존 FS유저들을 만족시키기에 턱없이 부족한 컨텐츠 때문에, 이마저도 개발 중단되버렸습니다.
      유료 DLC도 있었는데, 이거 구매한 사람들은 완전 돈 아까웠을 듯 싶더라구요.
      (유로트럭과 달리, MSN계정을 통해 로그인한 후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었으니까요=_=)

      플심이 스팀 등지에 등록되고 체계적으로 관리가 된다면 참 좋겠지만, MS 특성상 그럴일은 희박할 듯 합니다.
      FSX인증서버가 운영중단되면, 정품 유저들도 부득이하게 크랙을 써야할테구요.

      한때는 Aerosoft에서 새로운 플심을 개발한다고 했는데, 역시 개발작업이 만만치 않은지, 개발 소식이 쏙 들어가버렸습니다.
      이제 그나마 메이저한 민항 시뮬은 엑스플레인만 남았는데,
      이미 FS의 화려한 그래픽이며 다양한 애드온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엑스플레인으로 넘어가는게 쉽지 않지요...

      아마 이런 이유 때문에, 저도 자동차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트럭게임을 시작한것도 플심을 시작할 때 쯤이었지만요. FS2000부터 시작했으니, 한 13년 됐습니다... )

      새로운 플심이 나와주면 좋겠지만... 지금은 그럴 가능성도 안보이고,
      아쉬운대로, 그간 즐기던 FS2004를 계속 즐기는 방법 밖에는 없을 듯 싶습니다.
      (FSX는... 영 안끌리더라구요=_=)

  4. Favicon of https://passthesky.tistory.com Flight[정현재] 2013.10.24 19: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때 플심을 즐겨하던 저도.. 시간이 흘러 플심동호회도 어느정도 세대가 교체됨에 따라 분위기가 예전과는 정 반대로 변하고.. 저도 그런분위기에 의해 약간에 이질감을 느껴서 결국 사진, 혹은 스포터쪽으로 전향했습니다.
    참... 비록 초등학생이였지만.. 그래도 그때의 제가 카페에서 여쭤봐도 따뜻하게 받아주시는 그런분들 그리고 그 분위기가 참 그립습니다.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10.24 20:39 신고 address edit & del

      예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참 그립습니다..ㅜㅜ
      지금은 예전처럼 열정있는 분위기도 아니고, 플심 자체가 컴퓨터 성능 벤치마킹에 그래픽 감상용 프로그램으로 전락해버린 것 같은 느낌이니까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카페활동이 줄어들게 되고, 일지나 스크린샷 업로드 빈도도 줄어들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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