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컴퓨터와 외장하드, 그리고 DSLR

 

 

얼마 전, 친척분의 부탁으로 컴퓨터와 외장하드를 대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는 일체형 컴퓨터를, 외장하드는 지금 사용 중인 씨게이트 외장하드의 후속 모델을 선택하였고, 주문한 다음날 물건을 받았습니다.

(서로 다른 업체에서 구매한 건데 같은 택배사를 사용한 덕에 두 물건을 동시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외장하드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Seagate FreeAgent GoFlex Ultra-Portable 3.0 모델이 나름 잘 나왔고 지금껏 별 탈 없이 잘 쓰고 있는 만큼 이 제품을 구매하려 했으나,

이미 오래전에(!) 단종 돼버린 탓에 후속 모델을 알아보게 되었고,

Seagate Backup Plus S Portable Drive 1TB 2.5형 외장하드가 잘 나간다길래 이 녀석을 선택하게 됩니다.

디스크 용량은 제품명에도 나와있듯 1테라바이트고 USB 3.0을 지원하는 모델입니다.

 

2.5인치형 외장하드여서인지 아니면 요즘 외장하드 추세가 그런지 진짜 작더라구요.

4:3 액정 비율의 스마트폰과 크기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SSD와 크기가 비슷합니다.)

 

제가 사용 중인 외장하드는 다양한 포트에 연결할 수 있게 모듈이 분리되는데, 이 제품은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 USB방식으로만 연결할 수 있구요.

 

지금 사용 중인 외장하드가 휴대용 외장하드 치곤 좀 큰 편이라 이렇게 작은 제품을 보니 확 끌리더랍니다.

 

 

 

 

 

다음으로 일체형 컴퓨터입니다.

 

선정리의 간결함 및 공간 활용 등의 이유로 전부터 일체형 컴퓨터를 눈여겨보고 있었지만,

노트북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낮은 사양 및 업그레이드의 불편함 (업그레이드는 거의 불가능...) 등의 이유로 입맛만 다시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일체형 컴퓨터를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뽀샵질(!)을 비롯해 게임 등을 돌린다면 일체형 컴퓨터는 올바른 선택이 아니겠지만,

친척분의 컴퓨터 사용 패턴이 인터넷, 동영상 시청이 대부분인지라 데스크탑보단 일체형 컴퓨터를 요청하셨고,

그중 가격 대비 성능이 적당한 제품을 고른게 위 제품입니다.

 

모델은 LG전자 올인원PC 22V240-LQ11K 제품으로, 윈도우 8.1이 내장되어있고, 메모리는 4기가 제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생긴건 영락없는 PC용 모니터인데, 여기에 컴퓨터 본체가 들어가 있는 걸 보며 기술 참 좋아졌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받침대 고정용 나사 여섯개 조이니 조립 끝+_+)

 

개략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텔 셀러론 N2930 (1.83Ghz / 쿼드코어 / 버스트시 2.16Ghz), 21.5인치 LED 모니터 (IPS패널),
1920x1080 해상도, 500Gb 하드디스크, 4Gb 메모리, USB 2.0 (x3), USB 3.0 (x1), 유/무선랜,
블루투스 4.0LE, 4in1 카드리더, 웹캠/마이크/스피커 내장

 

그 외에 키보드 (아이솔레이션 방식)와 마우스도 제공되구요.

 

 

문서작성이나 인터넷 검색, 영화 감상을 하기에 딱 적당한 사양인게, 부모님 쓰시는 컴퓨터도 이걸로 바꿔드리고 싶어질 정도더랍니다...ㅜㅜ

대신 사양이 사양인지라 빠릿빠릿한 감은 없는데, 기본 장착 하드를 제거하고 SSD를 설치하면 체감속도가 꽤 향상될 듯합니다.

...단, 설치되어있는 정품 OS며 복원 솔루션은 포기해야겠지만요...

 

 

 

 

 

마지막으로, 뜬금없는 카메라 사진입니다=_=

 

소니 DSLR 크롭바디 중 최신 모델인 알파 77m2에 소니 망원 줌렌즈 끝판왕(!)인 SAL70-400G 은갈치 렌즈로, 물론 제 카메라는... 아닙니다.

일전에 하늘가까이님과 출사 다녀오는 도중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찍어본거구요.

 

바디며 렌즈 모두 성능이 수준급인지라 기회가 된다면 저도 이 사양으로 하나 맞추고는 싶은데, 가격이 워낙 비싸다 보니 입맛만 다시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각도로 꺾어지는 스위블 액정이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_=)

 

 

어찌어찌하다 보니 제 것도 아니면서 제 것인 척(!?) 하는듯한 글이 돼버렸네요=_=

다들 하나씩 지르고는 싶은데, 막상 지르자니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들과 중복되버리는 탓에 섣불리 지를 수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물론 자금 사정도 녹록지 않구요=_=)

 

지금 가지고 있는거 잘 쓰다가 수명이 다 돼 못쓰게 되면 나중에 더 좋은 걸로 사든가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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