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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q Presario 2100 (2116AP) 둘러보기

반쪽날개 2008. 9. 8. 19:42
아는 형의 노트북인 컴팩 프리자리오 2100 (Compaq Presario 2100) 노트북을 잠시 맡아놓게 되었습니다.
예전 저의 두번째 노트북인 컴팩 에보 n800c (Compaq EVO n800c)모델보다 더 상위모델이며
그때 쓰던 노트북이 n800c중에서도 다소 하위 모델이었다면, 이번 프리자리오 2100의 경우, 고해상도 지원에
3.5inch 플로피 드라이브까지 달린 나름 풀옵션(?) 모델입니다.

그에 걸맞게 크기도 꽤 크며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쓰던 eno n800c보다 더 큰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그럼 노트북의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델 : Compaq Presario 2116AP
크기 : 15 Inch (328×272×38mm)
CPU : Intel Mobile Pentium4 1.8GHz
RAM : 768mb (비디오 메모리 공유 64mb / DDR)
VGA : ATI Mobility Radeon (최대 1400x1050)
HDD : U-ATA 100 / 30Gb
FDD : 3.5 Inch (1.44mb) Floppy
ODD : DVD-rom, CD-RW Combo
Modem / LAN : 56k Fax Modem, 10/100Mbps Lan
배터리 : 8셀
무게 : 3.59kb
그 외 : IEEE1394 x1 , USB1.1 x 2, SVGA, 시리얼, 프린터 포트, P/S2 단자 x1

램의 경우, 기본적으로 256mb가 장착되어 나오지만, 이번에 추가적으로 512메가를 장착하였습니다.
램은 DDR1 램을 사용하구요.

그럼 한번 둘러보러 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트북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그 크기가 크고, 그만큼 무게도 3kg이 넘는지라,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주로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하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할만큼의 충분한 조건이 갖춰져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트북의 우측부분을 살펴보면, 배터리와함께, DVD-Rom / CD-RW 콤보드라이브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하드디스크 공간이 30Gb로 다소 작은편이지만, ODD를 활용하여 하드디스크 공간확보 및 데이터 백업이 용이할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트북 좌측에는, 3.5Inch 플로피 드라이브와, 볼륨조절 버튼, 그리고 이어폰/마이크단자와 IEEE 1394포트,
PCMCIA Type III 포트 그리고 저 뒤쪽으로 모뎀포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선랜이 없는 노트북이고, 현재 PCMCIA Type-2 방식으로 나오는 무선랜카드가 많은만큼, Type3가 아닌
Type2를 채택했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로피 드라이브 아래 달려있는 볼륨조절 버튼 및, 헤드폰, 마이크 단자입니다.
보통 볼륨조절버튼은 노트북 힌지 근처에 달려있지만, 이 제품은 특이하게도 플로피 드라이브 아래 달려있네요.
제작하면서 그것을 의식했는지, 키보드상의 fn버튼을 이용해서 볼륨조절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즉, 이 노트북에서 하드웨어적으로 볼륨조절하는 방법은 총 두가지가 존재하는거죠.

저 버튼으로 음소거, 볼륨 증가/감소 모두 가능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트북의 뒷부분입니다.
일단 노트북 오른쪽의 DVD 콤보드라이브 바로 뒤에 위치한 P/S2 단자가 보이네요. 이곳에 마우스나 키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쪽으로는 도난방지를 위한 캔싱턴락 구멍(?)이 자리잡고 있으며, USB 1.1포트2개, 랜포트, SVA, 시리얼,
패러럴 포트등이 달려있습니다.
일반 모니터에 출력가능하게끔, 모니터 출력포트도 달려있구요.

이 전 EVO모델이 고급모델이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USB의 경우 2.0이 달려있었는데 프리자리오 2100에는
USB 1.1포트가 달려있다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트북 뚜껑(?) 잠금장치입니다.
열때 엄지손가락을 이용, 오른쪽으로 젖힌 후, 뚜껑을 열면 액정부분이 개방되는 방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컴팩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의 내부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커다란 액정이 시원시원하네요.

하판의 모습은 보통의 노트북과 같은 구성입니다.

키보드의 특징이라면, Shift나 Enter, Capslock, TAB, Back Space키에 기호만 인쇄되어있고,
별도의 글씨는 찍혀있지 않다는것이려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리자리오 2100의 포인팅 디바이스는, 터치패드 하나 뿐입니다.
터치패드는 우측에 스크롤 영역이 별도로 마련되어있고,
터치패드 윗부분에는 타이핑할 때, 손바닥이 터치패드를 건드려 마우스포인터가 다른 곳으로 움직이는 것을 막기 위해
터치패드 on/off버튼이 마련되어있습니다.
터치패드가 작동중일때는 버튼 바로 아래에 푸른빛의 불이 들어오고, 작동하지 않을때는 불이 꺼져있는 것으로
터치패드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보드 기능키 위에 달려있는 기능버튼들입니다. 메일, 컴퓨터 잠금, 인터넷 등등의 버튼들이 나열되어있고,
기본 기능 이외에, 자신이 원하는 기능이 작동되도록 변경할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상에서)

그리고 위에 붙은 Presario 2100로고 주변은 전부 스피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트북의 왼쪽 위, ESC키 위에는 전원버튼과, Numlock, CapsLock 등의 작동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원버튼을 누르게되면 전원버튼에 푸른 불이 들어오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팜레스트쪽에 자리잡고 있는 작동등입니다.
왼쪽부터 전원/대기모드 확인등, HDD작동등, 충전등입니다.

충전중일때는 주황색불이, 완충상태일때는 녹색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제가 사용중인 노트북과 크기비교를 위해 찍어보았습니다.
...확실히 15인치와 12.1인치의 차이는 크네요.

이상으로 건성건성 Presario 2100 (Presario 2116AP) 둘러보기를 마치겠습니다~.


p.s
혹시 이 노트북 구매하실 생각 있으시다면 25만원에 드릴 수 있습니다~.
생각 있으시면 구매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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