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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1.10.1 업데이트 발표, 그리고 새로운 맵 확장 DLC 소식

지난 3월 26일, 유로트럭2의 새로운 AI 트래픽 시스템이 적용된 1.9 버전이 발표된데 이어, 5월 19일에는 1.9 버전의 마이너 업데이트격 버전인 1.10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스팀용은 5월 19일에 발표된 반면, 다운로드 버전은 이틀 후인 5월 21일에 발표된 탓에, 다운로드 버전 유저들에게 엄청 욕 먹었다고 합니다=_=;; )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인 까닭에, SCS 공식 블로그 등지에 소개되었던, 운전석 조정 기능이며 실제 벤츠 로고 적용 및 벤츠 MP4 트럭은 포함되지 않았고, 1.9 버전의 오류 수정 및 일부 시스템 개선, 메탈릭 도장 정도가 추가된 정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1.10.1 버전의 패치 로그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드 • 메탈릭 도장(Metallic Paint Job)..

광주선에서 바라본 ITX 새마을과 KTX 산천, 그리고 무궁화호

마치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날은 덥지만, 하늘은 마치 가을 하늘처럼 청명해 나들이하기에 딱 좋아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꽤 많은지 동네가 한산하더랍니다. 화창한 날씨의 주말 오후. 이번 월요일 (5월 12일)부로 운행을 개시한 ITX 새마을을 구경하러 동네 기찻길을 향해 자전거 페달을 밟습니다. ITX 새마을은, 기존 새마을호의 노후화 및 내구연한 임박으로 인해 기존 새마을호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되었고, 이름은 기존 새마을호의 뒤를 잇는다는 의미로 ITX 새마을이라 지어졌다고 합니다.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기존의 새마을호와는 다른 열차 종별로 구별되며, 이용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운임체계는 기존 새마을호와 동일하게 책정되었다고 합니..

100만년(!) 만에 찍어본 동네 야경

운남대교와 극락강 둑길 운남대교에서 바라본 월곡동과 풍영정천 운남동 아파트단지에서 바라본 수완지구 아파트단지 볼 때 마다 멋지게 보이는 병원 벽면 조명 * * * 비온 뒤라 그런지 날도 선선하고 꽃가루도 날리지 않아,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에너지 절약이다 뭐다 해서 동네 랜드마크(?) 조명들을 다 꺼놓는 바람에 화려한 빛을 사진속에 담는게 힘들어졌지만, 가끔, 아무것도 꾸미지 않은 평범한 일상의 모습 그대로를 사진속에 담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듯 합니다.

JOBY 고릴라포드 SLR-Zoom GP-3 볼헤드 번들로 화각의 제약에서 벗어나다

컴팩트 카메라로 부담없이 야경 등을 찍기 위해 영입한 고릴라포드 GP-1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휴대성이 급증해 야경찍는 재미가 쏠쏠해짐과 동시에, 매달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매달릴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컴팩트 카메라와 함께 사용 중이던 하이엔드 카메라의 경우, 기존의 고릴라포드 GP-1로는 하이엔드 카메라의 무게를 버틸 수 없어 더 큰 녀석을 알아보는데, GP-1의 대형(!) 버전인 GP-3 SLR-Zoom이 눈에 들어왔고, 이녀석으로 업그레이드를 감행하게 됩니다. GP-1은 볼헤드가 없어 간혹 구도 잡는데 불편함이 있었던 반면, GP-3 SLR-Zoom 볼헤드 번들은 볼헤드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좀 더 편하게 수평과 구도를 맞출 수..

Re v i e w 2014.05.17

[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1.9 업데이트 후 6x4 섀시 주행 안정성 향상

1.9 업데이트 이후 유로트럭2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화물들의 특성이 좋아져 이제 불안정한 주행 특성으로 화물운송에 불편함을 겪는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렇다면 지난 1.7 버전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 섀시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그동안 강한 견인력과 가속력으로 많은 유저들이 이용해온 6x4 섀시의 특성이 1.7 업데이트를 통해 상당히 민감해졌고, 이 때문에 4x2나 6x2 섀시로 갈아타는 분들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 6x4 섀시를 이용하다 6x2 섀시로 변경하기도 하였구요. 문득 6x4 섀시의 육중한(!) 모습이 그리워, 정비소에서 섀시를 6x4로 교체하고 화물을 견인해보았습니다. 테스트에 이용된 화물은 포장식품 (Packaged Food)으로, 헝가리 데브레첸 (Debrecen)에서 슬로바키아..

kawa BAe RJ100 KA5309 (KCFS-248), Gwangju to Gimhae

● Route : Gwangju (KWJ/RKJJ) → Gimhae (PUS/RKPK) ● Aircraft : BAe Avro 146 - RJ100 ● REG NO. : KCFS-248 Normal ● ETD : 17:40(Local) / 0840z ● ETA : 18:40(Local) / 0940z ● ATD : 17:40(Local) / 0840z ● ATA : 18:24(Local) / 0924z ● ZFW : 80.8 (x1,000) lbs ● Fuel : 11.3 (x1,000) lbs (3.3 x1,000lb use) ● FLT Time : 44M 낮에는 마치 한여름 처럼 덥지만, 아직 조석으로는 공기가 차가운 일교차가 큰 날씨, 건강하신지요. 최근, 이렇게 화창한 날씨를 본 적이 있었나 싶을..

완전 오랜만에 광주선으로 출사 다녀왔습니다

화창했던 주중 날씨와 달리, 일요일날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토요일은 온종일 구름만 잔뜩 낀 날씨였습니다. 흐린 날씨이긴 하지만, 오히려 구름 때문에 햇빛이 나지 않기도 하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외출하기는 좋았기에, 모처럼 카메라를 들고 동네 기차역에서 기차들을 잡아보았습니다. 몇년 전에 이사간 탓에 집과 멀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언제든지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한 극락강역.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출사할 수 있어 한때 기차사진 찍으러 자주 찾았지만, 요새는 통 발길이 뜸했던 탓에 극락강역 건너편 포인트를 찾은건 무척 오랜만입니다. 극락강역은 광주선 중간에 위치해있는지라, 광주발착 열차들이 중간 교행지로 사용하곤 하는데, KTX개통 이후에는 KTX간 교행으로 더욱 유명해지기도 하였습니다. (..

봄맞이(?) 자전거 세차 완료

맑은날 흐린날 비오는날을 가리지 않고 타고다닌 탓에, 자전거 상태가 완전 메롱이기도 하고, 이제 날도 풀려 자전거 타고다닐 일도 많아져, 모처럼 자전거에 낀 묵은 때를 벗겨주었습니다. 원래는 차에 싣고 셀프세차장으로 가서 자동차랑 자전거를 같이 세차할랬는데, 셀프세차장에서 자전거 세차 해도 되는지를 몰라 그냥 물티슈로 벅벅 문질러주었구요. 비싼 자전거 타는 분들의 경우 자전거용 거품비누 등을 이용해 세차하시던데, 제 경우, 전투용(!)으로 타고다니는지라 몇번 타고나면 또 상태 메롱이 될게 뻔해 최대한 편하고 빠르게 끝내고 있습니다~. 어차피 프레임 자체에 코팅이 되어있다보니 그냥 물티슈로 닦아도 반짝거리구요~. (녹슨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요ㅜㅜ) 한 10분 정도 닦아주니 제법 제 색깔을 내는게, 전에 ..

오밤중에 벌어진, 1순위 착륙을 위한 AI Traffic과의 숨막히는(!?) 레이스

요즘 통 비행을 못했던 탓에, 스틱에 쌓인 먼지도 털어줄 겸 겸사겸사 비행기를 띄워보았습니다. 장거리 비행은 무리인 탓에, 부담없이 가볍게 운항할 수 있는 인천-나리타 노선을 선택하였고 기종은 MD-11을 선택, KA515C편 스케줄대로 비행하였습니다. 야간비행인데다 비행구간 대부분이 바다인지라 심심한 노선이긴 하지만, 편도 2시간 10분으로 비교적 가까운 편이고, 4배속 걸면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라, 가볍게 비행하고 싶을 때 애용하는 루트입니다. ...너무 자주가서 질리긴 하지만요=_= 가볍게 날리고 끝낼 심산으로 일지작성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나리타 공항 34L 활주로 접근 중에 발생한 이벤트로 인해, 스크린샷 캡쳐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_=. 여기저기서 번개가 치는 가운데, 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