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날도 좋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결국 밖으로 뛰쳐나와버렸습니다. 친구랑 같이 공부했는데, 도서관 열람실 내부도 꽤 덥기도 하고, 차라리 시원하게 도서관 옆 공원에서 공부하자 해서 나왔는데... 처음에는 조용하다가 후에 경로당 할아버지들의 동양화 갤러리가 오픈하는 바람에 결국에는 책을 덮고 해산. (뭐... 작업할 자료는 오늘도 안와서 대략 땡땡이 모드죠=_=; 아마 이번 주말에나 올 분위기인듯 싶네요.) 은행에 가서 카드 교체하면 일주일을 못넘기는 마그네틱을 가진 카드를 벌써 세번째 교체하고 집으로 걸어가는 도중... 날도 좋은데 그냥 출사나 갈까~? 하고 극락강역 인근 도로로 향합니다. (어차피 바로 옆이라서 산책할겸 걸어갔지요~) 한참 길을 따라 걷고있는데, 운남건널목 (극락강역서 동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