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실내에서 쉼없이 돌아가는 선풍기도 찬바람이 아닌 더운바람을 연신 뿜어내고 있습니다. 그런 한여름으로 다가가는 어느 7월. (...이라고 읽고 7월 10일이라 해석하시면 됩니다~.) 왠지 오늘따라 실내에만 박혀있기 답답해서 저녁 늦으막~하니 출사가 나가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출사는 y89012님이랑 같이 했구요. 다른분들과도 같이 갈까 했는데 가서 저녁쯤 가는거라 왔다갔다 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하실 것 같아, 그분들과의 출사는 다음기회로 미루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y89012님은 부동건널목으로 그간 찍은 사진을 출력해서 전해드리고 오신다고 하신지라, 먼저 약속장소로 가서 기다립니다. 원래대로라면 신기건널목에서 뵈어야 했지만, 신기건널목으로 가는도중, 용산발 광주행 ..